의왕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통합훈련이다. 2023년 10월 2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는 물론,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이용으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실질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안전한국훈련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5월 말 풍수해를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할 계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일 고천행복 어린이집 등 관내 27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레지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레지오 철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입문 단계부터 심화 단계까지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연구 소모임과 방문 컨설팅, 레지오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유관기관 견학과 레지오 관련 기자재 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은희 센터장은 “올해도 레지오 교육철학을 관내에 확산시킴으로써 보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의왕시민을 위한 보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레지오 어린이집은 2013년 3개소 4학급을 시작으로 2023년 26개소 98학급, 현재 27개소 102학급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과천고등학교내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숲’을 조성한다. 과천시는 과천고등학교내 연면적 900㎡에 수목 1100여 그루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앉음벽 설치등 학교숲 조성공사를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교내에 학교숲 조성으로 인한 녹지량 확충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제공과 함께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정서를 갖게 하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향후 이러한 학교숲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학교숲이 학업에 지친 우리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조성 취지에 대한 적합성과 조성 효과 등을 고려하여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해 관내에 학교숲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소영(민주·의왕과천)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4·10 총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캠프는 지난 11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이 ‘정권심판·국민 선거대책위’ 구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의원을 ‘정권심판’을 상징하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원은 “무거운 자리가 아닐 수 없지만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면 천근의 무게라도 기꺼이 감당하겠다”며 “하나된 민주당으로 반드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는 12일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 센터장과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 과천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및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설된 기관으로 2019년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단체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천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및 환경교육 분야 등에서 전문인력에 대한 인적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올해 ‘탄소중립도시 과천 만들기’를 위해 탄소중립 시민포럼, 과천시민·공무원 대상 탄소중립교육, 탄소절감 실천캠페인 등 과천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최근 내부청렴도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하고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 조속히 시행해 나가도록 했다. 이날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과 외부전문위원으로 청렴시민감사관도 참석 내실을 다졌다. 내부청렴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했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검토, 개선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였고 청렴시민감사관도 적극 시행을 권고하였다. 정기환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열린 토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직접 살피겠다”고
과천시 수도검침원들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 체납 등의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주민센터 등에 적극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는 수도검침원의 제보를 토대로 세대 방문 등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이웃에게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흔쾌히 자청해 주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맑은물사업소에서는 현재 총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기창업자를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2024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 이어 지원 규모를 상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제품 설계, 제조업 경영 컨설팅, 시제품 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업체당 총 500만 원 상당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총 2개 기업을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4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메이커 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이 과천시의 역점 사업인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해서는 '푸드테크 벤처 캠퍼스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은 지난 8일 개최된 제281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과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우 부의장은 “과천시는 다중 규제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이라며 “지역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역 산업구조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 부의장은 또 ”과천시만 지닌 특별한 산업의 부재와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을 바꾸고 강소도시로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며 과천시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필요성 강조했다. 우 부의장은 “과천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핵심 교통 요충지로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진 관문 도시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높아 시민들이 웰리스에 대한 욕구가 높다”며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최적의 도시라고 평가했다. 우 부의장은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정책적 의지와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푸드테크 벤처 캠퍼스 구축”이 정책적 최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우 부의장은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안대희 전 대법관, 조정훈(마포갑) 국회의원, 홍수환 전 복싱선수 등 2000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도저히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나라가 되어버렸다”라며 “내가 꿈꿔왔던 자유, 미래, 통합, 회복의 가치를 들고 모든 세대와 이념이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 정치에 나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우리나라를 부강한 통일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우리 미래의 젊은이들이 헬조선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도록 만들겠다”면서 “반드시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축사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개인적으로도 참 따뜻하고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진짜 정치인”이라며 “국회에 가서도 정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짜 민생을 책임질 사람은 최기식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 마포갑 후보인 조정훈 국회의원은 “이제껏 정치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