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4회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4일까지 ‘의왕시 청소년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참여·봉사 ▲효행·생활 ▲성취·포상 ▲창의·국제화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과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청소년 단체 1개소를 선발해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2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청소년 단체이다. 학교의 장, 주소 또는 거소 관할 동장, 교육감이 지정한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이 인정되는 시설의 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의왕시청 체육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5월 중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받은 후보자 중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의왕시 청소년상’후보자 추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체육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제사란 말의 발굽에 편자를 박거나 편자를 제조하는 일을 하는 전문 직업이다. 서류 접수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2024년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생 선발 규모는 2인 이내로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자격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에 의해 직접 이뤄지며,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장제원리 및 실무교육이 9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궁극적으로 장제사 국가자격취득 및 현장실무 투입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무상으로 이루어지며 중식비와 실습 교보재 또한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고혈압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3월달 13일과 20일 진행되는 이번 고혈압 교실은 30세 이상의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혈압 사전검사, 고혈압의 의학적 관리법, 고혈압 관련 영양 및 운동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고혈압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고혈압 교실은 5월과 7월 10월에도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훼농가들의 재정착을 위해선 화훼유통복합센터의 건립은 필연적입니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은 지난 6일 개최된 신계용 과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화훼유통복합센터가 건립이 되지 않으면 화훼종사자들이 갈 곳이 없어져 과천시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대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천 이사장을 비롯 이사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시장은 주암지구 자족용지와 관련 토지분양 시기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과 하수종말처리장이 결정되어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토지분양 시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나면 토지매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LH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시장은 토지매각 방법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일반상가 분양하는 방식인 낙찰가로 생각하고 있지만 협의를 통해 낙찰가가 아닌 감정평가와 과천시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과천시 토지분양 방식 및 공모와 관련한 역할에 대해서도 “공공으로 참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민간주도로 가야 한다”며 “화훼종사자들이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으며 협회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창업진흥원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 간 관·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예비창업자와 1인창조기업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에 따라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센터 관리, 기업성과, 운영 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매출액 20억 원, 일자리창출 35명, 정부지원사업 26건, 민간투자유치 6억 원 등의 실적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46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인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이고 유기적인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이 성장할 때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오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3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4961억 3058만 원이다. 의원발의 조례는 우윤화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김진웅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3월 6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 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을 심의해 3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경기중앙교회,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와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김용택 이사장은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집집마다 똑똑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배, 장판, 샤시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장마철과 동절기 주택 안전 점검으로 노후 된 설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경기중앙교회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사)행복드림플러스와 경기중앙교회(바람막이봉사단)는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행복한 동행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중앙교회와 행복드림플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이달 말까지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 129곳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SOS 원스톱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주소정보시설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탑재해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긴급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위치정보가 자동표시되고 문자 또는 전화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재난사고와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최기식 후보 인사말,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인사말,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김기현, 안철수, 조정훈, 나경원, 김은혜 후보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개소식에서 20여 년간 법조인으로서 살아온 인생과 지역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비롯한 최기식 후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이후 의왕과천 지역과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식 후보는 개소식을 준비며 “집권 여당 후보로 공천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에서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경기도 전체 합계 출산율 0.77명 보다 월등히 높은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것으로 과천시는 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과천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임신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액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정부 지원 외에 별도로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등이 출산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출산 지원을 약속했고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에 그치치 않고 임신·출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 아이 낳기 좋은 과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