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가 앞으로 3개월간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환경 조성과 피해 저감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계절적 특성과 야외활동 증가, 지역축제 개최 등으로 화재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봄철 화재에 대비하고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 현장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사장 등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화재안전취약계층 및 주거취약시설 안전확보 추진 ▲의료․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지역축제 등 화재위험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대응 능력 강화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조심 홍보 및 예방활동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황은식 서장은 “봄철 야외 활동과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질 거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안전대책을 꼼꼼히 추진하여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5일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이바지한 경찰관들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주인공들은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을 막은 과천경찰서 소속 양정훈 경사와 이환석 경장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12시경 중앙동 소재의 건물 쓰레기더미에서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건물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준 서장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화재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경찰로서 시민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 및 복지 정책 부문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과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 및 복지 정책 부문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을 시행해왔다. 특히, 과천시는 2022년부터 종합검진비 지원(1인 25만 원)과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하며 소통을 강화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비 전액 지원을 시작 한데 이어 2024년부터 복지포인트(1인 30만 원)와 종합검진비(1인 35만 원) 지원을 확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패 수여는 과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처우 개선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내에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힐링 공간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 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 걷기 길은 시청사 주변 주차 공간 이용과 편리한 접근성이 특징으로,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150m의 순환형 황톳길과 황토 족욕장, 황토볼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수가 나오는 세족장과 방풍 천막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야간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시설을 갖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길이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 길 내 ‘황토’는 부드러운 질감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왕시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황톳길’ 및 ‘맨발걷기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의왕시 소식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4일부터 시 대표 캐릭터인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을 선착순 3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느티와 까비는 의왕시 상징물인 느티나무와 까치를 형상화한 대표 캐릭터로 지난 2020년도에 리뉴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총16종으로 MZ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았으며 의왕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기존 구독자뿐 아니라 신규 추가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배포된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의왕시를 검색한 후 ‘채널추가’버튼(Ch+)을 클릭하고 발송된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특히, 기피(GIPHY) 플랫폼을 통해 배포되는 움직이는 스티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릴스와 스토리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은 과거 배포 당시 한 시간 만에 마감되었을 만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새롭게 배포되는 버전의 이모티콘을 통해 의왕시 캐릭터가 더욱 사랑을 받고 시의 친근한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더 잘 전달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하는 평가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공공데이터의 적기 제공, 오류 처리, 활용도, 데이터 품질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천시는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통과 재난 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가 개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민간데이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푸드테크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에서 춘천시와 함께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선정돼 이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등을 위해 26억 2천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과천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 5천만 원을 연구지원센터의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 과천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과천시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의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을 선도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지
과천도시공사는 시민회관 이용고객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키오스크는 시민회관 B1F 북적북적 맞은편에 있다. 이번 키오스크는 비대면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혈압,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 체온 등을 카메라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이용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건강증진을 위한 키오스크 도입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건강관리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3월부터 의왕관내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의왕시는 소상공인들 위한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 연장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3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의왕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운영됐던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을 11시부터 시행해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주차장 입구를 막거나 타인의 차량 이동을 방해하는 고의적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단속공무원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주말 및 공휴일까지 확대하는 한편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지역의 집중단속구역지정은 해제하여 단속 구역 일부를 완화한다. 김성제 시장은 “6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보도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24시간 주민신고대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2월 28일 열린 제309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주요 내용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의왕사랑상품권 20만원 이내 지원 ▲실태조사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고령운전자와 지역주민에게 정보 제공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는 경우 환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조항들이 담겼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혜숙 의원은 “고령운전자의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고 지원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과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