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황성용 의왕시지부장은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행사로 마련한 백미 10㎏ 30포(300㎏)를 푸드뱅크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김용란 의왕시 새마을회장에게 전달했다. 푸드뱅크는 부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의왕시 새마을회가 의왕시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황 지부장은 “이날 기부한 쌀은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매월 기부한 금액을 모아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 및 원활한 푸드뱅크 사업 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로부터 ‘2020년도 우수지구협의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지사(수원)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 1차 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됐다. 또 이날 양창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로부터 ‘2019년도 우수지구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는 그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혹한기 대비 희망풍차 결연세대 온열매트 전달, 빨래봉사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생활물품과 방역키트를 나누는 등 힘든 상황 속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창의 회장은 “의왕지구협의회가 전국 협의회 중 우수지구협의회로 선정된 것은 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자 분들의 무한한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따
의왕시에 위치한 청계사, 백운사, 대안사에서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0일 청계사 신도회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한 데 이어 백운사에서도 400만원을, 대안사에서도 120만원의 성금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청계사 성행스님과 백운사 법진스님, 대안사 구수스님은 “이번 성금은 신도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했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신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준 성금을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급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고객과 함께 감사의 마음 나누기 ‘같이해서 가치 있는 5월의 이벤트’ 행사로 초평동 소재 화훼농장에서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과 함께 감사의 마음 나누고, 코로나19로 인한 화훼소비 감소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1천200㎡ 규모의 화훼농장에서 원예작물 모종 캐기 및 이식작업 등 농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성용 지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과 함께 감사의 마음 나누기 위해 금번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가 2020행정사무감사와 결산검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7일부터 이틀간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직무 연찬회에 들어간다. 이번 연찬회는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리게 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높이고 각종 사안들에 대해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이틀 동안 집행부가 1년간 운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하며 예산낭비 사항과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상황에 대해 철저한 자료분석과 심층토론을 진행하여 집행부의 정책추진성과 전반에 대해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윤미근 의장은 “이번 연찬회가 집행부의 업무처리 결과에 대한 집중적인 자료검토와 감사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결산감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민원동 앞 헌혈버스에서 시민과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헌혈 나눔 운동에는 약 30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의왕시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이 실시돼 11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헌혈 인원(51명)의 2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최원호 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연이은 헌혈 실시로 참여가 적을까 걱정을 했지만, 기존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까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정차역이 되면 GTX 역사 및 주박시설로의 활용여건이 높다는 조사가 나왔다. 의왕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윤미근 시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당선인,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관내 기업 및 민간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의왕역이 GTX 역사 및 주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고, 수원발 GTX 첫 차의 대기공간으로 의왕역의 여유 선로를 활용할 경우 남부지역의 차량 주박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역 신설 및 차량기지 건립을 위한 사업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의왕역은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인접한 군포, 수원의 인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이며, 특히 의왕역을 거점으로 부곡지역 재건축과 월암지구, 초평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에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장래 이용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GTX 의왕역 정차의 비용편익(B/C) 분석으로는 경제성 확
의왕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보육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조형숙 책임연구원이 향후 용역수행의 기본방향과 단계별 추진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시의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에 반영될 주요내용은 의왕시 지역특성과 보육자원 현황분석, 중앙정부 및 경기도 보육정책, 의왕시 보육정책 현황분석, 의왕시민이 바라는 보육정책, 의왕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중장기 보육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의왕시 보육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ldqu
의왕시의회가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제26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기타 1건 등 총 14개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 박형구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9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19일 계수조정한 후 의결됐다. 그러나 심의과정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비, 국공립어린집 기자재 구입비 등 불요불급한 사업으로 편성한 예산 2억1천696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의왕초평지구 내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모집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6월17일까지 모집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왕초평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에 첨단산업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는 의왕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내 1개 필지, 3만8천264㎡ 규모의 용지로 첨단기업 등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면 신청할 수 있고, 의왕초평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4차 산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하여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투기적 접근 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사업자는 입주예정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