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 지역화폐 ‘과천토리’에 대한 10%의 구매 혜택이 오는 4월까지 연장된다. 과천시는 당초 2월까지 지역화폐 충전 및 구매 혜택을 10%로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됨에 따라 4월까지 특별 할인 10% 혜택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추경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을 34억 원에서 36억 1천6백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4월까지 카드형 지역화폐는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이 추가로 충전되며, 지류형은 10만 원 구매 시 1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월별 예산 소진 시에는 혜택이 종료된다.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지류형은 관내 농협 10개소에서 현금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1,751여 개의 음식점, 학원, 병원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과 결혼정보업체 ㈜제이노블이 결혼 장려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 및 노동조합 소속의 직계가족을 포함한 미혼·재혼 직원은 협약 결혼정보업체에 가입 시 특별 할인 혜택과 매칭 서비스, 결혼 상담, 미팅 이벤트 초대, 뷰티케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 복지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저출산 시대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등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 대표 축제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가 25일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평가 항목에는 ▲방문객 인지도·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포함된다.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역대 최대인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고 특히 축제의 안전을 위한 과천시의 노력이 돋보였다. 과천시는 축제 행사장을 잔디마당(유휴지 6번지)과 운동장(유휴지 5번지)으로 확대하고, 싸이의 폐막 공연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여 축제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어냈다. 과천시는 대형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지역 전통예술 공연부터 클래식, 마임, 서커스,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경로 우대석·노약자 배려석 운영 등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
과천시보건소가 과천시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나선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과 고희정 과천시한의사회장은 2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난임극복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으로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한의학적 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난임 극복과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 보건소는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운영을 담당하며, 대상자 모집과 사업 참여 의료기관 연계, 치료 종결 대상자의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는 1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관내 5개 한의원에서는 대상자에게 3개월간 한방치료를 진행하고, 치료 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증진과 성공적인 임신을 돕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4일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하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시작되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성화 사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범정부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지역소멸 극복 및 출산장려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진했 됐으며,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자 다음 참여기관으로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24일 ‘2025년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신계용 과천시장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이 참석했다. 올해 진행되는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은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생존수영교육, 학교안전지킴이 활동 등 17개의 시 자체사업과 7개의 교육청과의 공통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총 40억 원을 투입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억 원을 투입한다. 과천시는 이 사업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그동안 2019년 과천혁신교육지구 지정 이후 지난 6년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지역교육공동체 구축과 체계적인 미래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건전한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 있고 협조적인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교육 주체인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과천의 교
과천시가 올해 7월 개원을 앞둔 과천시립요양원 운영을 위한 위탁운영체를 다음달 13일 까지 모집한다. 법인 정관에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과천시는 3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한 법인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위탁운영체를 최종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과천시립요양원은 현재 과천시는 중앙동 62-16 일원에 전체면적 4,928㎡(지하1층, 지상5층), 입소 인원 140명 규모의 시립요양원을 건설 중이며 오는 5월 준공 후 입소자 모집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내 유일 장제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마사회가 ‘2025년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제캠프는 올해 총 4회 운영되며 선발 규모는 각 회차 별로 5명 이내를 모집하며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참여 모집 기간은 2월 23일(일)부터 3월 5일(수)까지로,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3월 14일부터 이틀간 장제캠프에 참여하여 ▲ 장제학 이론 강의 ▲ 장제 참관 및 체험 ▲ 경마운영부서 견학 등 다양한 장제 체험을 접하게 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마사회 장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영천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한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예방 점검‧훈련, 소방안전 교육 보급‧홍보 등 기초 협력분야는 물론 영천경마공원 준공과 관련해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다각도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인환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장은 “영천시의 재난안전 일선을 담당하는 영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 기조로 삼는 만큼 영천소방서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은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처로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영천경마공원 완공 시까지 안전한 건설공사를 위해 영천소방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내‧외부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2025년 갑질 근절 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갑질 근절 계획을 마련, 「인권존중주간」 및 「존중언어 사용의 날」 운영, 간부직 대상 워크숍‧집합교육‧자가진단 등을 통한 갑질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올해부터는 보다 강화된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행위 사전예방 기반 구축 ▲신고 및 모니터링 체계 운영 ▲가해자 처벌 강화 및 피해자 보호 ▲민간 부문 갑질 근절 문화 확산을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갑질 행위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갑질 징계처분이 확정된 관리자는 개인근무평가 최하위 등급을 부여하고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의 경우 징계 감경이 불가능하고, 승진제한기간이 2배 가중토록 했다. 이와함께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한국마사회 내부 익명신고시스템인 ‘케이휘슬’ 운영을 활성화해 갑질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2차 피해 신고에 대해서는 따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피해자에게는 신고자 보호 및 비밀유지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