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18상자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는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학생 1명당 라면 1개씩을 모아 총 18상자를 마련한 것이다. 윤율 학생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라면 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복지 등 행정 각 분야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의왕시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시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의왕시가 주거,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거두며 시민들의 삶의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좋은 친환경 명품자족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는 이번 평가 자료를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정책운영 및 발전전략 수립, 중앙과 지방간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올해 의왕시 UCC 공모전에서 정승인씨의 ‘의왕을 달리다’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제7회 의왕시 UCC 공모전’ 수상작 심사위원회를 열고 의왕시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의왕을 달리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최우수작 ‘의왕을 달리다’에 이어 추정하씨의 ‘의왕시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김승우씨 등 3명의 ‘쇼미더의왕’이 각각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김다희씨 등 4명의 ‘의왕 3분 투어’를 포함, 총 10개 작품이 입선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권평채씨의 ‘생동하는 푸른의왕’이 아름다운 도전상을 수상했다. 안기정 시 홍보담당관은 “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조현병 의증으로 동료 수용자와 함께 구치소 생활을 하던 30대 미결수가 목을 맨 채 발견돼 의식불명에 빠졌다. 23일 서울구치소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0시 5분쯤 의왕시 서울구치소 치료감호실(2인실) 안에서 A(39)씨가 내복 하의로 목을 매 정신을 잃고 있는 것을 근무자가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 뇌사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구속돼 재판을 받던 A씨는 조현병 의증으로 동료 수용자 1명과 치료감호실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22일 오전 10시 40분을 기해 A씨에 대한 구속집행을 정지했다. 또한 서울구치소 감독기관인 서울지방교정청은 사건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법무부는 사건 당시 같은 방의 수용자는 잠을 자고 있었고, 근무자는 정상적인 순찰 근무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씨 가족들은 영치금을 보내 달라던 A씨가 며칠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건 믿을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A씨 가족은 “지난 17일 어머니에게 온 편지에 영치금을 넣어달라는 내용이 있어 21일 어머니가 면회를 다녀왔다”라며 “영치금을 받은 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건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치소
김성제 의왕시장이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에서 자치단체 행복매니페스토상을 수상했다.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위원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한 재능봉사자들과 금전이나 물질적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삶의 희망을 안겨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장 및 광역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시장은 민선 5·6기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개발제한구역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도시에 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간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경로당 현대화사업, 전국 최대 노인전용목욕탕 설립, 전국 최초 노인건강센터 개소, 전국 최우수 노인복지관 운영 등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하며 의왕시를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도시로 떠오르게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최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80만8천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왕고에서 개최한 ‘제8회 꿈과 울림’ 교육성과 발표회에서 의왕고 학생자치회가 각종 부스 활동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전서진 학생자치회 회장(2년)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학우들이 열심히 노력해 모은 수익금이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제 의왕시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의왕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 ‘전통시장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의 스마트화재경보시스템으로, 불꽃뿐만 아니라 연기와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를 점포 내에 설치해 화재발생 시 소방서와 시청 상황실, 점포주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다. 의왕시는 이 시스템으로 20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행정분야 우수기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소방서 상황실에서 점포명, 점포 위치, 점포주 휴대폰 확인이 가능하여 119 신고 이전에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으며, 발화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동할 수 있어 진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왕시와 의왕소방서가 사전 준비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여 시스템 활성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현장시연을 하는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 낸 시민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정·민원제도 개선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
“지난 3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의왕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참신한 창의력과 꼼꼼함으로 초선의원 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던 김상호(62·고천·부곡·오전·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올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의왕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제7대 의왕시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로 어께가 무겁다”는 김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현장의 시민들로부터 다방면의 목소리를 들은 만큼 집행부의 다양한 시책에 대한 격려과 개선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이뤄진 시정 전반에 대해 되짚어 보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지적해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시정추진에 힘쓰도록 꼼꼼히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김상호 위원장은 “우리시 조직과 인사에 대한 문제와 예산 운영 전반과 복지혜택에 누수가 없는지, 백운·장안·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개발사업의 추진상황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최근 감사원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감사결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짚어 볼 계획”이라고
의왕시의회와 필리핀 리잘주 로드리게스시의회가 공동번영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기길운 시의회 의장과 데니스 헤르난데즈 로드리게스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간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 시의회는 이번 협정서 체결을 통해 경제·사회·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우호교류 추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협력키로 했다. 기 의장은 이날 “이번 체결을 통해 두 도시간에 우호교류는 물론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두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12년 10월 로드리게스시의 세실리오 헤르난데즈 시장이 의왕시를 방문하면서 교류가 시작됐으며 2014년 1월에는 제
농협 IT부문 임직원들로 구성된 ‘IT사랑봉사단’이 지난 13일 의왕시청 주차장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데 한손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한정열 부행장을 비롯한 김병일 농협 의왕시지부장과 농협직원 50여 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배추, 고추 등 김장재료로 김칫소를 버무리고 배춧속을 채우는 등 손수 김장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한정열 부행장은 그동안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달 일정금액 꾸준히 모아온 기금 1천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그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의왕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농협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