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교통대학교가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의왕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1기 과정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총 4기에 걸쳐 매주 1회씩 1시간 동안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포일숲속옹달샘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생활과학교실은 에너지 하베스트, 공기청정기, 터치램프와 같은 생활 속 과학 원리부터 SW코딩교실까지 아이들이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과학 저변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031-460-063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ut.ac.kr/ysc.do)를 참조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