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최초로 의왕에서 학부모회와 진로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ㆍ가정ㆍ마을교육 공동체 ‘학부모·교사연합회(PTA)’가 결성됐다. PTA는 Parent-Teacher Association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각 학교마다 조직된 학부모와 교직원단체로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 PTA연합회(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교사모임)는 지난 16일 의왕시청 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학교 학부모회, 진로교사,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시PTA연합회’ 결성식을 가졌다. 의왕시PTA연합회의 주된 활동은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은 물론 교사·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의 자원도 적극 활용해 관련 부처 및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 등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적자원 등을 영입해 참여시키고, 마을학교 교육 활성화 방안 강구 및 따뜻한 이웃,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교사~학부모들이 가진 역량을 동원해 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나간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상진 의왕PTA회장은 “각급 단위학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가 의왕시 효행로 46(고천동) 새마을회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도의회가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도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의왕상담소는 앞으로 김상돈(새정치민주연합·의왕1)·윤재우(새정치민주연합·의왕2)·박근철(새정치민주연합·비례) 의원이 지역주민을 상대로 각종 주민고충과 정책 및 입법건의, 민원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소에는 상시 근로자 1명이 배치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역상담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 제·개정, 정책건의, 지역현안,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지난 4월부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가도로위에서 전동휠체어 배터리 방전으로 어려움을 겪던 80대 장애인 아버지를 무사히 집으로 인도해 준 경찰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왕경찰서 부곡파출소는 지난 8일 ‘감사하신 경찰 3분께’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박모씨 딸이라고 밝힌 편지에는 “6·25 참전용사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에게는 전동차가 신체의 일부인데 지난번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무사히 집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면서 고마워 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부곡파출소 이천우 경위, 김효운·신구 순경이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3시30분쯤 순찰을 돌다 의왕시 삼동 소재 왕송고가도로 위에서 전동차 배터리가 방전돼 오도가도 못하는 박모(86) 어르신을 발견하고는 전동차를 끌고 박씨의 집까지 데려다줬다. 이에 박씨의 딸은 경찰관들에게 편지를 보내 “경찰관 세분님!!, 온 세상에 아름다운 빛이 되어 주세요. 모두가 그 무지개 빛으로 희망과 소망과 감사의 사랑을 맘껏 누리며 살아갈께요. 행복한 글을 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이 소비자가 신뢰하는 ‘2015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왕시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어서 의왕시의 ‘Yes! 의왕’이 국내 최고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라는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이번에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Yes! 의왕’은 시민의 어떠한 부름과 요구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시발전을 위한 어떠한 난관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진취적 마인드, 포용과 양보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를 총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도시브랜드에 걸맞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천
의왕 포일사거리∼농협 통합IT센터 앞 도로 1단계 구간 470여m가 오는 10일부터 우선 부분 개통한다. 의왕시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개설중인 포일2지구 우회도로개설 공사 구간 중 ‘의왕 포일사거리∼농협 통합IT센터 앞’ 1단계 구간 길이 469m 폭 25m도로를 부분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포일2지구 우회도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포일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일환으로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지구내외의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지난 2011년 6월에 착공, 201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로 도로개설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택지개발지구내 업무시설인 덴소기업, 인덕원 IT파크, 농협 통합IT센터와 포일2지구 숲속마을 아파트의 출·퇴근 차량으로 안양판교로(국지도57호선) 상습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도로로서 20여분이 단축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이 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개관45주년 기념식에서 여성회관 활성화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성훈 사장은 여성회관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여성회관 수영장 남·여 체온유지실 설치 및 벽화와 관람석 등을 고객 맞춤형 시설로 개선하는 등 문화공간을 가족같은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해 고객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데 앞장섰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장은 “의왕여성회관은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교육과 지속적인 시설 및 환경개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속보〉의왕시 법무타운 유치 저지를 위해 김성제 의왕시장 주민소환에 나섰던 의왕시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6일 “주민소환투표청구가 무산된 데(본보 5일자 9면) 대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의왕시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주민소환투표청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앞으로도 교도소 유치정책이 철회될 때까지 반대운동은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이번 선관위의 심사결과 주민소환투표권자가 아니라고 규정한 수 즉 서명을 해놓고 의왕시에서 전출한 주민 등 2천300명이 규정상 청구인에는 산입되지 못했다”면서 “보정을 포함한 유효서명 1만6천890명과 이 숫자를 합하면 1만9천명, 즉 15%를 넘었다는 것과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지만 무언의 다수 시민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을 의왕시장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어 “이번 주민소환투표 청구 결과가 준 교훈은 우선 지방자치단체장 같은 선출직 정치인을 뽑은 결과가 어떤 것인지 우리시민 모두가 공동의 책임과 문제의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며 “지역문제에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적극 동참해서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의왕시가 지역 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보호체계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임태희 119안전재단이사장,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응급상황 보호체계강화를 위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의 정보(신상, 병력, 비상연락처 등)가 수록된 119생명번호 팔찌를 보급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즉시 환자의 정보를 바로 확인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119생명번호 보급(가입자 선정, 가입신청서 및 119생명번호 실물 배포 등)에 협력, 재단은 119생명번호 시스템 제공 및 홍보 지원, 삼천리자전거㈜는 119생명번호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후원금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 이후 시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119생명번호 팔찌를 제공하고, 119안전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응급상황 보호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로 불거진 김성제 의왕시장의 주민소환투표청구가 무산 됐다.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원신)는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서 서명부가 청구요건에 미달돼 각하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는 제출된 2만908명의 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미자격자 2천300건, 이중서명 1천718건, 서명 불명확 등 보정대상 3천778건을 포함해 무효 서명이 7천796명으로 확인했다. 선관위는 보정대상 서명을 모두 보완하더라도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15%인 1만8천993명에 미달해 보정을 요구하지 않고 청구를 각하했다. 의왕시 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옥태)는 시장이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안양교도소 이전을 추진한 것 등의 책임을 묻겠다며 지난 달 16일 주민소환투표 서명부를 선관위에 냈다. 기획재정부는 의왕시 왕곡동에 법무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의왕·안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주민대책위는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밀실에서 안양교도소 이전을 추진한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의왕시는 법무타운 조성은 시의 발전을 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의왕지역 향토고유문화의 계발과 보급, 전승등 향토 고유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제6대 의왕문화원장으로 한봉우(67·사진)씨가 취임했다. 의왕부곡초등학교를 나와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신임 한 문화원장은 1998년 의왕백운초등학교 교감을 거쳐 오산광성초와 군포당동초, 의왕부곡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1년 정년퇴임했다. 한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의왕문화원 이사로 선임되어 문화원과 인연을 맺고 활동해 오다 지난 8월18일 임시총회에서 문화원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신임 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의왕문화원 발전을 위해 향토문화연구소 활성화를 비롯한 문화학교 다양화 및 소질계발의 기회 확대와 새로운 정신문화 계승발전하고 문화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