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이날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 사회단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갖고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건립한 부곡스포츠센터는 2천891㎡ 부지에 연면적 8천712㎡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이곳에는 1층에는 수영장과 스포츠용품점이, 2층에는 사무실, 카페, 장난감도서관이, 3층에는 에어로빅장을 비롯한 헬스장이, 4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5층에는 영사실과 통신실 등이 갖춰졌다.
이번 부곡스포츠센터 개관으로 앞으로 지역간 균형있는 체육활동여건이 조성되고 시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의왕시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부곡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체육시설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의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