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내 집같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최고 수준의 민원실 환경을 갖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30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원시와 함께 우수 기관으로 뽑혀 ‘2015년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행복민원실은 신축 건물이나 화려한 민원실 등 단순한 외형보다는 지역 민원인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식 공간 구성과 민원인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두고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트인 공간 배치와 북카페·홍보코너·건강측정 코너 등 다양한 테마공간 조성으로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은 대전시가 선정됐고 우수 기관에는 경기도에서는 의왕시와 수원시, 강원 동해시, 전남 여수시, 경북 상주시, 서울 송파
의왕시민이 하나 되는 ‘제27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0월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시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의왕관내 6개동을 대표하는 종목별 선수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분야와 문화체육분야, 교육환경분야, 지역발전분야 등 4개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시민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의왕시 6개동간 육상(100m, 400m계주), 축구,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씨름 등 9개 종목이 이날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동별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시민 대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오전동 모락로삼거리에서 군포시계를 잇는 국도1호선 연결도로가 22일 개통됐다. 이 도로는 의왕시가 지난해 3월 390억원을 들여 공사에 착수해 1년 6개월 만에 준공한 것으로 길이 470m, 왕복 6차로로 건설됐다. 의왕시 오전·고천동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철역을 가려면 30분 정도 걸렸으나 도로 개통으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의왕·군포·안양 남부권역의 기본 축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편의와 통행불편 해소,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부곡동 잿말마을이 주민행복 구현을 위한 희망마을로 탈바꿈됐다. 의왕시는 22일 부곡동 잿말마을 현장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신광균 대한노인회 의왕시수석부지회장, 김호영 의왕단위농협조합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의왕시 부곡동 잿말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내에 ‘경로당 리모델링’과 ‘농촌체험 텃밭 조성’ 등을 내용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참여, 선정된 사업이다. 총 2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마을 공공시설인 경로당(월암동 621)을 지역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바꾸고, 주민이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에 공동텃밭 3개소를 조성하는 등 농촌체험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이 소비자가 신뢰하는 ‘2015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왕시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어서 의왕시의 ‘Yes! 의왕’이 국내 최고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라는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이번에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Yes! 의왕’은 시민의 어떠한 부름과 요구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시발전을 위한 어떠한 난관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진취적 마인드, 포용과 양보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를 총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김
의왕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 시민들의 찬반 대립으로 민민갈등 양상으로 까지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성제 의왕시장이 주민소환 투표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안양교도소 이전에 반대하는 의왕시민들은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김성제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부를 제출했다. 의왕시 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옥태)는 이날 2만1천4명이 서명한 명부를 의왕시선관위에 냈다. 의왕시의 유권자는 12만6천619명이며 이 가운데 15%인 1만8천993명 이상이 서명하면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된다. 선관위는 서명부 확인작업을 거쳐 적법한 것으로 확인되면 날짜를 정해 주민투표를 하게 된다. 선관위가 주민소환 서명에 문제가 없다고 발의하면 시장의 직무가 정지된다. 주민소환 투표는 열람, 심사, 의왕시장 소명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11월 말 실시될 전망이다. 주민소환 투표에서 청구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시장은 즉각 해임된다. 반대위는 시장이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안양교도소 이전을 추진한 것 등의 책임을 묻겠다며 7월 1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여 위원장은 “시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올해 의왕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5일 제23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문화체육, 교육환경, 지역발전 등 4개 부문별 총 4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자(59·여)씨는 2001년부터 오전동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치안강화를 위해 학교안전 순찰대 근무 및 야간순찰활동에 나서는 등 의왕을 범죄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민요봉사단을 이끌며 노인행사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민요와 춤 공연 등의 무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백선(47)씨는 의왕시야구협회·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체육인들의 화합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교육환경부문 수상자 이웅기(60)씨는 37년간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음악, 체육,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학습지도, 특별활동지도, 인성교육에 앞장서 왔다. 지역발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전봉순(68·여)씨는 40여년간 의왕시에 거주하며 경로당 이·미용 무료봉사,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소년소녀가장 결연사업 추
제주도로 간 모범학생 10명 4박5일간 멘토들과 다양한 체험 “멘토 형님처럼 좋은 회사 취직,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보여줄것”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제주도도 처음 와 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렸던 지난 시간이 아깝습니다.” 한순간의 철없는 행동으로 실수했지만 이제 깨닫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이 제주도 캠프를 다녀왔다. 서울소년원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세계를 품고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2015 청소년성장캠프 ‘할 수 있는자가 구하라’를 개최하고 소년원들에게 밝은 미래를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삼성에스원의 후원과 삼성에스원 사회공헌팀의 노력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소년원 모범학생 10명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이들의 멘토 삼성에스원 직원 10명과 서울소년원 교사 10명 등 모두 30여명이 참가해 하이킹, 한라산 등반, 멘토와 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힘들어 하며 한라산을 오르는 자신의 멘토에게 힘을 내라고 격려해 주기도
의왕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가 15일 화재피해 주민 지원 및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과 윤재성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시서부지사장은 이날 2층 의왕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화재피해 주민 지원 및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등 재난 피해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MOU 체결로 화재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시민의 인명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원 의왕시 도시개발국장은 9일 성명을 통해 “법무부, 기획재정부, 안양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법무타운 조성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경기 과천·의왕)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교도소 이전 중단을 요구하는 등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의왕 발전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책임있는 국회의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최근 안양교도소 이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법무타운 조성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기재부는 의왕시 왕곡동에 법무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의왕·안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찬성쪽 시민들은 법무타운 조성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으나 반대측은 시장 주민소환 서명 작업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