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 실시되는 의왕시의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이 4천7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의왕시의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1명당 선거비용제한액을 4천7백만원으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선거비용제한액 4천7백만원은 ‘공직선거법’ 제121조에 따라 기본액(3천5백만원)과 2014.11.30. 현재 인구수(8만443명) 등을 감안, 산정됐다. 공고된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을 초과, 지출한 이유로 선거사무장이나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때에는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의왕시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등이 선거비용에 대해 보전을 받고자 할 때는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만 보전비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선거비용 자료수집 전담반을 편성, 자료 수집과정에서 인지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금융거래자료 제출요구권 등 조사권한을 활용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그동안 경기도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을 살려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일 제25대 의왕시 부시장에 취임한 김기봉 신임 부시장(57·사진)은 “의왕시의 명품도시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대학원 석사출신인 김 부시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융복합도시정책관, 북부청 기술심사담당관을 거쳐 경기도 계약심사담당관 역임하면서 다양한 심사기법을 도입 예산을 크게 절감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토목 분야에 탁월한 기획력을 갖춘 도시 개발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각종 개발사업이 당면한 의왕시에 많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제5대 의왕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안기승(48·사진)서장은 “현장의 위기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을 위한 열린 소방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안 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지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임용돼 군포소방서 방호예방과장과 의왕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담당, 상황실장, 김포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인 안 서장은 합리적 사고를 통한 조직활성화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가족으로는 진남숙(47)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1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5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상정한 사업비 96억4천8백여만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의왕시는 본격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하는 등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 5기부터 주요 핵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때맞춰 부곡동의 일부가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더불어 의왕시 부곡동 발전의 중요 키워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은 왕송호수 주변 4.3㎞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왕송호수의 뛰어난 전경과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사업초기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데 충분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김성제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편승, 절차에 따라 원주문화방송(주)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강한 사업 의지를 보였다. 의왕시민모임등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 의왕시의회는 2015년도 본예산에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비를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이제 의왕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여건이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은 24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불 15세트를 이광호 부관장에게 전달했다. 이 사장은 “ 이번 성품은 여성대학 작품발표회에서 음식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크지는 않지만 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장애인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음식바자회 성금 모금 외에도 다문화청소년 공부방 지원,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 22일 취임한 오동현 의왕청년회의소 신임회장(36·사진)은 “그동안 많은 성장을 해온 의왕JC 조직을 보다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회원간에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분위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부산대학교 법대와 카이스트지식재산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의왕청년회의소에 입회, 2013년도 회원교류분과위원장과 올해 상임 부회장을 맡아 왔다. 현재 오 회장은 법무법인 예지를 설립해 대표 변호사와 변리사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조상호 도시개발국장(58)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7일자로 명예퇴임 했다. 조 국장은 1977년 화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1993년 광주시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1997년부터 의왕시 건축과장과 주택과장등을 거쳐 지난 2007년 서기관으로 올라 환경도시국장과 지역개발국장, 도시개발국장을 역임했다. 조상호 국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후배 공직자들도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17일 오후 4시 23분쯤 의왕역 부근에서 서울방면 누리로 열차가 전선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20여분간 운행이 지연,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당시 의왕역을 지나 당정역으로 가던 해당 누리로는 바람에 날린 비닐봉지가 전선에 스파크가 일어 운행이 중단됐다. 다만 스파크 외 화재 등 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아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의왕=이상범 lsb@
“친구관계, 학교 진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초 공채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으로 임용된 정부순(51·사진)신임 소장은 ‘청소년 새 희망 찾기’에 방점을 뒀다. 정 소장은 “청소년기에는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러 가지 갈등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감정조절특성화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정조절과 분노조절등 자신에 대한 공감과 타인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는 공감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감 훈련은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친구와의 갈등관계, 부모간의 갈등관계를 넘어 ‘자신과의 갈등관계’도 회복을 일으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7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연계지원활동 주로 맡아온 청소년상담 전문가이다. 정 소장은 지난 2010년 위기청소년들에게 탁월한 개인상담과 연계활동으로 개인부문에서 여성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정 소장은 “현재 의왕시관내에서도 청소년들의 실태조사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전문가를 가동
박민재 의왕 청소년수련관장 “의왕시민과 청소년, 그늘지고 소외된 모든 이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수련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공모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으로 임명된 박민재(56·사진)신임 관장은 “20여년의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수련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관장은 지난 1994년 서울시립수서청소년수련관 부장을 맡으면서 청소년과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역임했다. 특히 성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재직 당시 2011년과 2012년 유공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데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 수련관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박 관장은 “현재 의왕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한 곳은 타 지역 수련관에 비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조직과 동아리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명품 수련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