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행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만족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기반을 마련한 점이 크게 인정받아 지난달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잇따라 고객가치경영대상(공공부문)을 수상한 김 시장은 지난 4년간 16만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협조 그리고 공직사회의 헌신으로 시민과 약속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등 시민과 소통하며 자족기반의 명품도시로의 기틀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을 반영하듯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시민 88.3%가 의왕시에 거주하는 데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의 남다른 경영혁신으로 시민만족을 높인 행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소통하는 시민중심도시 김 시장은 먼저 민선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소통에 두고 시민
의왕소방서는 지난 2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황재승 소방장(47)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 시상했다. 황 소방장은 1994년 임용 이래 2천여회의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경감했으며, 특히 2014년 을지연습기간 동안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으로 비상대비 태세확립에 기여해 타 대원들의 모범이 됐다. 황재승 소방장은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의왕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오는 10월13일까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왕송 호수의 전경 및 조류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을 관찰할 수 있도록 호수 주변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제1차 민간공모를 했으나 사업성 부담으로 신청 기업체가 없었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던 기업들이 부담을 가졌던 과다한 초기 투자비용과 투자금 회수기간을 한층 개선해 재공모했다. 당초 4.7㎞의 레일바이크 노선을 자연경관이 우수한 인공습지 주변 4.3㎞로 조정했으며 사업비도 192억원에서 145억원으로 감축했다. 또한 시와 민간사업자가 49%대 51%를 각각 투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려던 방식도 시가 토공과 교량, 부대공 등 기반시설에 약 100억원을 투자하고 민간에서는 궤도공사와 운영시설에 필요한 시설비 약 45억원을 조달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공모 조건 개선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시가 기반시설에 투자한 약 100억원에 대하여 5억원이상의 사용료를 연간 납부토록하고, 레일바이크 운영기간을 30년에서 10∼15년간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또한 이용 승객이 기준치보다
〈속보〉새정치민주연합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원이 2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위장전입 의혹(본보 8월22일자 보도)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에서 위장전입으로 피선거권이 없는 안양시민이 시의원이 되었으니 당선무효이고 시의회에서 제명해야 한다”며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자신의 명예와 정치적 신뢰가 저하되는 만큼 이같은 무분별한 행위를 막기 위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먼저 “위장전입이라면 의왕을 생활 근거지로 하지 않으면서 허위로 주민등록만 의왕으로 해놓고 실제 생활은 안양에서 했다는것인데 자신은 의왕을 근거지로 오랜 기간 교육, 지역 시민활동을 해 오다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절적으로 주민등록을 의왕으로 옮겨 실제 생활하고 거주하면서 지역정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또 윤 의원은 자신은 2001년 8월 의왕으로 이사오면서 자녀를 키우고 지역 시민운동으로 활동해 오다 새정치연합 비례대표로 추천을 받게되어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하기 위해 2014년 초 주민등록을 의왕시로 이전 한 후 2014년 4월5일 한진로즈힐 아파트로 이사한 뒤 거
지난 21일 의왕시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협의회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장안지구 사업시행 대행회사 방만수 장안의왕 AMC 대표이사는 “언제 보상이 되는가”라는 주민들의 질문에 “기간안에 보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의왕시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이해 관계자간의 갈등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한 후 처음 열린 회의로, 여기에는 장안지구 도시개발 주민대책위원회 한순동 위원장과 주민, 장안의왕 AMC 방만수 대표이사, 시 특구사업과 최진숙 과장, 의왕도시공사 관계자 15명이 모였다. 이날 주민들은 민감한 사항인 만큼 보상계획 일정과 토지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사 선정 등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며 토지 등 소유자와 개발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순동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토지보상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시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달라”요청했다. 이에 방만수 AMC 대표이사는 “토지보상 대출약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토지보상 기간에 보상이 되도록 최선
의왕시의회 개원이래 위장전입 의혹을 받은 현직 시의원에 대해 제명 징계를 요구하는 주민 청원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의왕지역 시민운동가 출신인 A씨는 B(50·여) 의원의 위장전입 의혹이 확인돼 해당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B 의원은 6·4지방선거때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선출된 인물로 현직의원에 대해 청원운동을 벌어지기는 처음이다. 청원 운동은 각 동 사회단체와 A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1천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A씨는 “안양시 호계동에 사는 B 의원이 비례대표로 선출될 목적으로 살지도 않으면서 주소지만 올 초 의왕시 오전동으로 옮겼다”며 “이는 공직선거법과 주민등록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와 함께 지난달 초 검찰에 B 의원을 이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 지휘로 사건을 수사한 의왕경찰서는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만 적용해 조만간 사건을 송치하기로 했다. B 의원은 안양 호계동에 살았지만 선거일 60일 전인 4월5일 의왕 오전동에 사는 지인의 집으로 주소지만 옮겼다가 지난달 말에서야
의왕역과 왕송호수 주변거리가 철도특구 이미지가 부각되는 철도테마거리로 변화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의왕역 육교와 주변길, 금천천길 양구간, 철도박물관 앞 지하도로 등에 의왕 철도테마거리를 내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철도테마거리는 의왕역 육교와 주변길에 트릭아트와 타일, 부조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벽화거리가 조성된다. 또 금천천길 양쪽 구간은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식물 터널길을 만드는 등 철도문화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테마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우성고교 출신 2014 미스코리아 선(善) 이서빈(21)양이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왕시는 21일 시장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빈양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양은 의왕시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 태국어과 3년 재학중 2014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됐다. 이서빈양은 “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대외위상을 높이고 시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양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의왕시가 위촉한 홍보대사는 이양을 포함해 홍수환·박철순·정나오미씨 등 4명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절도) 등 혐의로 정모(70)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6월 1일 오전 3시 50분쯤 의왕시 내손동 소재 한 다세대주택 1m 높이 담을 넘어 A(65·여)씨의 반지하방에 침입,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280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7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근육질이어서 물어봤더니 ‘절도 후 도망가기 위해 공원에 비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해 꾸준히 운동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