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2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대민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정환 소방사(32)를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현장지휘과 오정환 소방사는 2010년 임용돼 200여회의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 출동,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경감시켰으며 특히 친절한 민원응대로 동료대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오정환 소방사는 “동료대원들의 도움으로 이번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고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요찬 새누리당 의왕·과천 후보는 29일 “건강한 보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대다수 시민들을 뜻을 받들고 낮은 자세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동 진양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어려움을 보듬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의왕지하철 조기개통, 과천 레저세 지키기와 대기업 유치 등 숙원사업을 반드시 이뤄 지역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의원과 이형구 전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20년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지난 1992년부터 추진해 온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지난 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8일자로 개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은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약 30만평) 부지에 단독주택과 평균 7층 이하의 공동주택 중심으로 총 2천400가구를 건설하고 이 중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840여세대의 임대주택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려 어디서든지 자연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시설, 교육 문화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인 비즈니스센터 등 지식문화지원시설도 들어서게 돼 도시의 자족성 강화를 접목시킨 ‘명품창조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지는 서울 강남에서도 15㎞이내(약 15분)거리에 위치해 마지막 남은 신강남권 개발예정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라며 “이와 관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많은 국
의왕시는 최근 월암동 조류생태과학관에서 ‘제1회 의왕둥이 희망심기’ 식목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의왕녹색기후학교(학장 김영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식목행사는 1세부터 80세까지 청소년봉사단 및 의왕시 시니어 그린티처 등 65명이 참가, 나무심기를 통해 내고장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오는 4월 첫돌을 맞는 다둥이 가정의 막내 유예린(의왕시 삼동) 아기가 첫 의왕둥이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김영만 녹색기후학교 학장은 “봉사에는 어른, 어린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나무심기는 나라사랑을 직접 실천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둥이는 ‘의왕에서 태어나 의왕에 희망을 심어주는 아기’라는 의미를 담아 녹색기후학교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식목일을 즈음해 의왕둥이를 선발, 식목행사도 함께 갖기로 했다.
모리오카 코오타 한국덴소판매㈜ 사장은 지난 22일 사랑채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노인복지관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데 사용해 달라고 2012년 최고급형 뉴카니발 1대(9인승)를 기증했다. 한국덴소판매㈜ 임원과 금유현 사랑채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차량전달식에서 모리오카 코오타 사장은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R&D 센터를 건립함에 있어 의왕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한 사회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역인재 발굴과 학력신장을 위해 올해 총 9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장학사업계획에 따른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 의왕시 장학금 지급계획을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수업료와 운영비를 장학금 지급기준으로 정하고 성적우수장학금 70%, 복지장학금 30%로 지급할 것을 심의해 성적장학금 6천500만원, 복지장학금 2천800만원 등 총 9천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는 1년치의 납부금을 지급받게 되는데, 학교별로는 우성고등학교 23명과 백운고등학교 16명, 의왕고등학교 11명, 경기외국어고등학교 5명 등 모두 55명이다.
꿈누리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장현식)이 자체 개발한 청소년 진로지도프로그램 ‘내일은 챔피언(Dream High)’이 2012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9년 ‘Wake up Dream’을 시작으로 이사업에 공모한 이래 4년 연속 활동프로그램부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8일 청소년련관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소년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 497개 프로그램 가운데 90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공모, 선정된 ‘내일은 챔피언(Dream High)’은 청소년 진로지도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적성검사나 직업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과 비전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를 향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현식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 청소년들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의왕소방서는 지난 14일 관내 구 고려합섬 공장에서 진압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향상 등을 위한 실물화재진압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병호 현장지휘과장을 교관으로 직원 30여명, 차량 10여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출입문 파괴개방을 통한 옥내 진입, 고립된 요구조자 구출, 건물 붕괴대비 소방력 긴급대피, 화재진압 및 잔화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일 서장은 “기존의 이론중심의 형식적 훈련에서 탈피한 실물화재 진압훈련의 지속적인 실시를 통해 직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과천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송호창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김형탁 예비후보는 14일 야권연대 후보 단일화를 위해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양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과 18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키로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야권연대를 위한 경선 합의문에 서약했다. 이어 “이번 야권연대가 MB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회복, 노동의 가치 존중과 복지사회 건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자는데 민주진보세력이 뜻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합의 배경을 설명하고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민주진보세력의 총선 및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왕시의회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계획중인 도로노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 보호를 위해 환경영향 저감등의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의장 김상돈)는 14일 임시회를 열고 현재 건설 계획중에 있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에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기질 및 소음저감대책과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해양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식회사에 각각 제출키로 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을 시행초기부터 대규모의 환경파괴와 함께 생태계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 예견돼 개설계획을 백지화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사업을 강행하면서 환경영향평가 당시 미세먼지 및 이산화질소의 예측결과가 연간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였음에도 추가적인 보완대책도 없이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또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램프부에 대한 소음예측이 누락됐으며 환경영향평가 협의시 보다 증가된 최종 교통량을 반영함으로써 소음진동영향 예측을 통한 실효성있는 저감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청계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심하게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