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기획재정부의 의왕경찰서 신설예산이 삭감되자 수도권의 중추적인 독립시로써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도시의 입장을 배려해 달라는 탄원서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원 모두에게 제출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지난 10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최근 경찰서 신설에 대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면서 시민의 불만과 불안은 극에 달해 있다면서 의왕경찰서를 신설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 탄원서는 특히, 시승격 20년을 맞이한 성년도시로 수도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역동적이 지방자치단체로써 머지않아 세계 어느도시에 견주어도 부럽지 않을 자연과 인간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자체 경찰서가 없이 치안사각지대란 오명이 20년째 먹구름처럼 드리워져 있는 것이 의왕시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탄원서는 또 살인 강도 유기장소인 의왕시, 자동차 방화, 월암IC 사체 암매장, 청계지역 여대생 사체유기, 왕송호수 알몸 피살, 같은 장소에 연이은 부녀자 성폭행 사건 등 이같은 현실 속에 경찰서 부재는 곧, 치안부재라는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며 시민들은 늘 불안과 초조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경찰서 없는 시민들
“매월 11일을 「두발로 Day」로 지정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합니다” 의왕시와 의왕시 관내 민간사회단체들은 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형구 의왕시장과 이동수 시의회의장및 관내 민간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발로 Day」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관내 민간사회단체장으로 최양호 새마을운동 지회장, 박용일 의왕농협조합장,안성철 상공회의소 회장,이종훈 문화원장,박정자 여성단체협의회장 , 최병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김순구 청년회의소회장, 최성환 약사회장, 하성열 해병대전우회장등 13개 민간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매월 11일을 「두발로 Day」로 지정해 걷기운동을 전 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걷기 운동이 시민운동으로 조기에 정착될수 있도록 주도 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3개항의 협약사항에 대한 양해각서에 공동서명했다. 이에따라 이들은 매월 11일은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다님으로서 개인의 건강이 사회적 건강으로 승화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두발로 Day」가 시민들에게 조기에 정착되도록 걷기 운동에 자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가 제8회 소방재난가족 체육대회에서 기존의 소방관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소방재난가족 체육대회에서 테니스와 800m 계주 종목에서 우승, 종합성적 1위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재난가족 체육대회는 재난에 대비한 체력을 다지고 직원 상호간에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내 35개 소방관서와 의용소방대원등 소방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소방가족들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이다. 이날 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35개 소방관서에서 2,300여명의 소방관과 5,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등 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소방서별로 축구, 족구, 테니스, 계주등의 종목에 출전 그동안에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지난해 개서한 이후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의왕소방서는 축구와 테니스,계주종목에 출전해 테니스와 800m 계주 종목에 각각 우승,종합성적 1위로 기존의 소방관서를 물리치고 첫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쌓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우승한 의왕소방서 테니스 팀은 3복식으로 치르진 결승에서 파주소방서팀을 상대로 1대1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끝에 마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이 노·사 화합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다.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4년 의왕시내 공공시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타시군의 관리공단에 비해 열악한 환경 조건에다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얻는등 시민들의 신뢰감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어 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년전 새로운 이사장이 취임하는 변화를 맞은 의왕시설관리공단은 자체적으로 뼈를 깎는 자성의 자세로 직원들간에 안타까움도 견디어 냈다. 이같은 결과로 최근에는 항구적인 무분규 노·사평화 선언을 선포하는등 새로운 공기업으로서의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얻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덕호)은 2년전에 노·사간 체결된 단체협약을 4개월에 걸친 노·사 교섭을 통해 마찰 없이 합의를 도출 지난 10월 17일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항구적인 무분규 평화 관계를 유지할 것을 천명하는 노·사화합 평화선언문을 채택 대 시민 고객들에게 신뢰받은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의왕시가 차량통행 등 수송부문에 의해 유입되는 온실가스량이 많아 이에 대한 교통수요관리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시민사회단체, 주민자치단체,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기후변화 포럼’에서 경기개발연구원의 고재경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전략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 박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의왕시는 지역의 특성상 의왕시 중심지가 광역도로망이 3개노선에 이르고 있어 통행차량들로 인해 유입되는 온실가스량이 타지역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철도화물기지가 대규모로 입지돼 있어 경인ICD의 경우 하루 3천여대의 차량과 양회기지는 하루 390대의 차량 등 많은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온실가스량 배출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같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외부 유입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및 시설확충이 필요하고 차량통행제한과 보행도시 조성 및 보행정보 제공, 주차 유료화와 카풀, 벤풀차량 우선주차 등 주차 수요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의왕시 고천동중심지역이 행정, 업무, 상업, 문화, 주거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4일 이형구시장을 비롯, 대학교수, 환경정책연구원 등 자문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갖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리적, 생태적 분석을 통해 개발여건을 분석한 사업지구 현황조사 분석과 생태환경, 경관분석 및 녹지축을 연계한 문화복지타운 지상보행 방안과 국고 1호선변 주변단지, 구 신시가지 연계방안이 마련됐다. 이에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역에 계획적,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주변지역에 의존적인 공간구조를 벗어나 수도권 남부의 자체적 광역 생활서비스를 갖춘 도시로의 공간구조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지난 22일 6급이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입법 이론과 실제를 다룬 법제실무 중심의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행정법규의 공정한 집행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방자치의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제처 대변인 윤재웅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자치법규, 관계법령 등 자치입법의 특성을 설명하고 자치입법의 규율범위, 입안형식, 입안절차 등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치입법의 범위와 한계, 제정절차 등 구체적인 지방자치단체 소관 입법사항과 행정사무에 대해 소개하고 내실을 기했다. 교육을 주관한 박창호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충족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며 “앞으로도 자치입법은 물론 행정소송등의 실무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청계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청계천이 자연생태계를 보존한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된다. 시는 지난 22일 이형구의왕시장을 비롯한 민간자문위원과 관련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상반기 까지 완료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의왕시는 2.5㎞에 이르는 청계천 주변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수변공간과 생물서식처로 구성된 생태적 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이구간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계천을 자전거 도로와 연계된 웰빈동선을 구축해 지역주민을 자연으로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자연생태계를 보존해 자연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콘크리트 호안을 철거 자연형 호안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대해 시의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에 있는 학의천 정비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한강에서 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을 경유해 청계천까지 이르게 돼 의왕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새마을 회관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및 대규모 시설에 대한 정기 하자검사가 실시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자담보책임기간 중에 있는 시설공사 23건과 다중이용 시설공사 2건등 25개 시설에 대해 실시하는 이번 합동 점검에서 건축시설은 기둥 및 균열 발생과 옥상 방수, 전기시설의 누전 등에 대해 실시하고 도로, 교량등 토목시설은 도로 파손, 물고임 등에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사에 통보 하자보수 조치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키로 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61회 의왕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가 수정 상정한 조직개편안을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공포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11월 초순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조직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회에 제출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은 당초 농업기술센터 등 4개과 10개 담당 감축과 정원 35명 감원에서 농업기술센터등 4개과와 8개 담당을 감축하고 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한편 정원을 549명에서 516명으로 33명을 감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