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모락산성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공원으로 새롭게 정비된다. 의왕시는 14일 이형구시장을 비롯한 관련공무원과 향토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락산성 종합정비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갖고 역사성이 있는 석축산성인 모락산성 주변을 정비해 자연공원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009년까지 문화재구역 및 보호구역, 발굴조사지역에 대한 토지매수등 협의와 보상을 마치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부분 발굴조사를 벌이는 한편 모락산성을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록 신청할 계획이다. 의왕시 중앙에 위치한 모락산 정상에 있는 모락산성은 오전동과 내손동 일원에 위치하며 4-5세기 백제한성기 시대에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성벽둘레 878m에 치성 2개소, 문지 2개소등의 시설물이 있었던 것으로 관찰되어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경기도기념물 216호로 지정받기도 했다.
<속보>한국철도문화협력회와 의왕시민모임 등 의왕지역 단체 및 대표들은 12일 오전 청와대를 비롯한 국토해양부를 차례로 방문하고 철도대학 이전 반대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320억원에 이르는 철도대학 이전비용과 철도교육 시설 분산에 따른 경제적 비효율을 감안할 때 이전의 실익이 전혀 없는 국가적 손실이라며 철도대학 이전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의왕시가 철도산업 교육도시에 걸맞게 철도대학 주변을 철도테마단지로 조성하고 철도대학과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관학협정을 체결하는 등 시민의 사회교육과 학술정보 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철도대학을 이전한다면 대륙철도시대를 대비한 국가 기간산업망은 물론 지역경제기반 마저 송두리째 무너질 것”이라며 “철도대학을 현 위치에 그대로 존치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구조개혁 차원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내 국립대학 통폐합 사업에 철도대학도 포함해 멀티캠퍼스 체제로 운영할 것”을 촉구하고 “철도대학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 공론화된 교육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의왕시청대회의실에서 김추윤 교수 등 5명의 토론자가 나선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은 의왕중앙도서관 ‘책마루’가 지역주민의 지식과 정보, 문화 창출, 평생학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년 동안 의왕중앙도서관은 의왕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교육문화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것이다.개관 이후 도서관 이용객이 지금까지 61만여명에 이르렀다. 평일에는 2천여명, 주말에는 4천여명이 의왕중앙도서관을 찾고 있다. 의왕중앙도서관이 이처럼 찾는 이용객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것은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다량으로 구비해 놓고 있는데다 직장인과 장애인을 위한 이용자 편의 시책등을 발굴 차별화를 시도하고 여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의왕중앙도서관의 이용도를 높이게 하고 있다. 의왕시 고천동 159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이 도서관에는 총 도서 22만4천212권, 디지털자료 1만1천500점을 보유하고 있고 오는 2010년 까지 장서 35만권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주민 1인당 자료 권수 2.5권을 확보하게 된다. 연속 간행물이 120여종에 이르고 있고 또 지상 1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 도서실과 지상 2, 3층은 문헌 및 디지털정보실, 향토사료관, 일반
“철도기반 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의왕시에서 한국철도대학 이전은 의왕시 인구감소 유발은 물론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한국철도문화협력회 주최로 2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대학 이전에 대한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추윤 신흥대학 교수는 이같이 주장하고 “국토해양부는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철도대학 이전계획은 향후 흔들리는 터전과 같은 심대한 문제점을 야기 시킬 수 있다”며 “해당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또 “한 권역속에 한국철도대학과 같은 공기업이 옮기면 이로 인해 사회구조에 교란이 생기고 결국은 연쇄적 이전현상이 나타나는 등 지역 공동화 현상도 초래해 지역문제의 악순환을 야기 시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최근 인구증가책으로 장려금 지급 등 많은 유인책을 쓰고 있는 지자체에서 한국철도대학이 이전하면 이 여파로 인해 의왕시의 인구가 단 1명이라도 감소하는 것을 사실”이라면서 “의왕시 인구감소 측면에서도 대학 이전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철도대 총동문회 대표는 “의왕시 부곡동에는 철도대학을 비롯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인
의왕시가 경기도내 국토대청결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쓰레기 수거실적등 실적평가와 공중화장실 등 청결상태를 평가하는 현지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얻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는 그동안 다른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물 파손예방과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인근 식당 운영자가 스스로 공중화장실 지킴이로 선정하는 등 선진화장실 문화정착과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또 버스승강장,육교 등의 불법 광고물 정비 등으로 도시환경을 청결히 하는데 힘써 이번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의왕시가 경기도내 국토대청결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쓰레기 수거실적등 실적평가와 공중화장실 등 청결상태를 평가하는 현지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얻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는 그동안 다른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물 파손예방과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인근 식당 운영자가 스스로 공중화장실 지킴이로 선정하는 등 선진화장실 문화정착과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또 버스승강장,육교 등의 불법 광고물 정비 등으로 도시환경을 청결히 하는데 힘써 이번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다음달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최고 77%의 가산금이 붙고 신용정보제공 등의 불이익이 뒤따르게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의왕시는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가산금 부과규정인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이 오는 6월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질서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체납의 경우 모두 적용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질서위반행위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포함한 법률상의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행위를 말하며 질서위반행위의 대표적인 사례는 주정차위반 행위, 쓰레기·오물·담배꽁초 등의 무단투기 행위, 무허가 광고물 설치 행위 등이다. 6월 22일부터는 이와 같은 질서위반 행위시 부과 받은 과태료를 의견제출 기한 이내에 자진해 납부할 경우 20% 범위 안에서 경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과태료를 체납하면 가산금 및 중가산금 등 최고 77%까지 부과되며 3회이상 체납건이 500만원이상일 경우 관허사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 및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예정이어서 금융 거래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게 된다. 특히 3회 이상 체납건이 1천만원 이상인 과태료를 상습 체납할 경우 재판을 통해 최장 30일 이내 감치(유치장 구금)도 가능하도록 법이 대폭
의왕시 청계사(회주 종상, 주지 성행)에서 보관중이던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5호 청계사 목판을 전통방식으로 인쇄, 제본한 인출본 봉헌식이 22일 청계사 대웅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봉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이형구 의왕시장, 박석근 의왕시의회의장,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인쇄된 경판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213판을 비롯 불교강원교과목(선요禪要, 도서都序, 절요節要, 서장 등)과 불교의식 문헌(예수시왕생칠경預修十王生七經, 오대진언五大眞言,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등), 계초심학인문 발심수행장(誡初心學人文 發心修行章), 몽산법어(蒙山法語), 천자문(千字文), 천지팔양신주경판(天地八陽神呪經板) 등으로 모두 466판이다. 이번에 봉헌식을 갖게 되는 인출본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전통방식으로 경판세척과 인쇄 및 제본과정을 거쳤다. 경판은 평균 가로50㎝, 세로21㎝ 규격으로 양면에 각자(刻字)되어 있으며 금번 인출을 위하여 국산 닥나무로 만든 최고급 전주한지 4만매와 먹물 60㎏이 소모되고 경판세척을 위해 국산 천일염 40kg이 사용됐다. 이번 경판 인출 과정에서 청계사중건법당대공덕주기(淸溪寺重建法
오는 8월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테니스 종목에 의왕소방서의 정정태 소방장(사진왼쪽)과 남양주소방서의 김영기 소방장(사진오른쪽)이 출전하게 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김포소방서 테니스코트에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테니스 종목 참가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30∼39세) 부문에는 김영기 소방장이, (40∼49세) 부문에는 정정태 소방장이 각각 우승, 출전권을 획득했다. 개인 단식 토너먼트로 펼쳐진 이날 테니스 경기에서 정 소방장은 모두 23명의 신청자 가운데 우승 했으며 김 소방장은 15명의 신청자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각각 대표로 선발 됐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현직소방관, 퇴직 소방관, 가족 등 40개국 5,000여명의 소방관 가족이 짝수 해마다 약 60종목의 경기종목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소방관 올림픽으로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첫 대회가 시작돼 올해 제10회째로 영국 리버풀에서 오는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10일간) 개최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동전교환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동전유통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형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범 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전교환운동을 시민들에게 적극 참여토록 홍보하는 한편 이 운동을 승화 발전시켜 동전유통을 근절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우선 공공요금 및 각종 세외수입 관련 징수액을 절사나 절상해 10원짜리나 100원짜리 동전의 유통을 근본적으로 억제 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내 병의원과 약국, 택시비등 사경제 부분에서도 이같은 시책을 반영할 수 있는지 전 부서가 실태파악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특히 공산품에 대해서도 이와 관련한 시책 반영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의 의지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는 공공요금뿐 아니라 민간부분에서도 이를 반영하기 위해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방안이 마련되면 현재 국가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동전교환운동에 더하여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