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골프협회 김덕수 회장은 28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성금 1438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CC에서 ‘제30회 희망나눔 과천시협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골프대회에 참여한 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 400만 원, 예일세무법인에서 100만 원, 과천시 체육회에서 5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협회 회원 및 참여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김 회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과천시에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일에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내 도로 노면의 조도가 최소허용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지난 27일 21시부터 22시까지 지정타 과천대로8길, 과천대로6바길, 과천대로8가길 등 9개 지점에서 도로노면 조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평균노면조도가 20룩스(lx)이상으로 측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평균노면조도 최소허용치가 14룩스(lx)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이 지역 도로가 야간에 더욱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한편, 이날 조도 측정 현장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및 LH 관계자, 전기전문가뿐만 아니라, 입주 단지별 입주자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신계용 시장은 “도로조명의 조도는 안전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니 만큼 오늘 측정에서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2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회기중에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행감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집행부가 추진한 주요 사업들을 검토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자료 분석과 함께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김태흥 위원장은“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검토와 주요 사업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미흡한 부문은 시정할수 있도록 내실있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9일간 진행되며, 시정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시민제보를 이번 달 31일까지 시의회 홈페이지와 팩스, 우편 등을 통해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7일 내손동 송전탑(154kv) 지중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조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는 동안양변전소부터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까지 154kv 송전탑 3기 및 송전선로 1.11km를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 목적을 두고 추진중에 있다. 내손동 송전탑(154kv) 지중화 공사는 2023년 5월 2일 실 착공, 현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첫 번째 토목공정인 1번부터 4번 수직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수직구에서 지하 터널추진 시공을 통해 지중화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2024년 하반기에 토목공사 준공 후 2025년 상반기 송전선로, 소방, 전기 등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날 송전탑 지중화 공사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손동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지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생후 만 24개월 이상 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의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에서 새로 추진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으로 과천시가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과천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친인척 외 사회적 가족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가 담겨있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 조력자가 돌봄을 수행한 양육공백 가정에 아동 1명은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제한은 없다. 전국 최초로 돌봄비를 지원하는 돌봄조력자 대상인 사회적 가족은 돌봄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하고 동일 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이웃 주민이어야 한다. 4촌 이내의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 경기도민도 가능하다.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6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으며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 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일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에 참여를 통해 과천시민의 자녀 양육
의왕시가 오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갈미한글공원, 왕송호수공원,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2024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을 개최한다. 돗자리 영화관은 ▲갈미한글공원에서 엑시트(5월 31일), 씽2게더(6월 1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육사오(6월 14일) 루카(6월 15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알라딘(7월 6일)이 저녁 7시 30분에 상영된다. 특히 7월 6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는 영화 알라딘 상영 후 드론쇼가 약 10분간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시민 누구나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의 경우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면 된다. 또한,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천 시 상영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돗자리 영화관은 야외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활력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와 과천경찰서가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천경찰서는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위기 청소년의 상담을 마사회에 의뢰하면, 마사회는 초·중·고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불법도박에 대한 문제의식이 취약하고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 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기에는 교육이나 상담과 같은 적절한 도움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한 것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박문제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며“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등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3년부터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경찰청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의왕시는 오는 28일부터 의왕시 농민기본소득 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거주 조건, 농지소재지 요건 등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역화폐(의왕사랑상품권)로 연간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왕시에서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고 의왕시에서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3년 이상 영농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가족원의 경우 경영주와 세대를 1년 이상 같이하여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영농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 지참해 의왕시청 도시농업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심의를 거쳐 7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농민기본소득 지원이 농업인 소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이 지난 23일 문원체육공원을 방문,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우윤화 대표의원을 비롯한 하영주 의원, 황선희 의원과 용역사인 BF공간복지시스템 박문석 대표, 김승욱 실장, 황준수 건축사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문원체육공원 곳곳을 살펴본 이들은 현장에서 장애인, 노인, 및 임산부 등이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윤화 대표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은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관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사례조사 등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무장애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24일 관문체육공원에서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체육회,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은 관문체육공원 농구장, 배구장 위치에 연면적 5,43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 1층에는 25미터 6개 레인, 유아풀 등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강의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암벽등반장이 들어선다. 특히, 체력인증센터에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및 체력 인증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체육관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관문체육공원(면적 17만 3635㎡)에는 육상 트랙이 있는 다목적운동장과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