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과천교당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과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원불교 과천교당 이지연 교무는 “4월 28일 원불교 대각 개교절을 기념하여 이번 기회에 김치 40박스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식정보타운) 1단계 준공을 앞두고 해당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진웅 의장을 비롯 우윤화 부의장, 윤미현, 이주연, 박주리, 황선희, 하영주 의원과 과천시청등 관계부서와 사업시행자가 함께했다.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 1단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 점검은 주요 공공시설인 도로, 녹지,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장 점검을 통해 의원들은 1단계 사업 구간 내 발견된 미비한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공시설물 준공 및 이관 전에 과천시와 사업시행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하자 보수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김진웅 의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과천지식정보타운 1단계 사업 준공 전 공공시설물 등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총사업 면적 135만 3090.4㎡ 규모의 프로젝트로
의왕시의회가 오는 28일 오후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의왕시 대중교통 특성상 마을버스 비중이 크게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버스 정책을 살펴보고 운수종사자가 처한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의왕시 마을버스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오준환 경기도의원과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당사자인 서원재 의왕교통 노조위원장, 김광남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법률국장, 정유헌 의왕시 대중교통과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 준비와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마을버스는 현재 의왕 관내 곳곳 안 가는 곳이 없는 사실상 의왕시민의 발”이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뿐 아니라 의왕시의 마을버스 정책과 대중교통 체계 재구조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방청과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의회 정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이 지난 22일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열려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주요 세대인 청년들의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년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청년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을 나누며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2024년 주요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은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 영유아·아동단체 등 각종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 및 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
과천도시공사가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가족생존수영교육'을 다음달 22일(1기)과 29일(2기) 이틀간 진행한다.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가족생존수영교육」은 관내 시민들의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처능력향상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바르게 입기), 생존뜨기, 위급상황 행동요령등 가족과 함께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가족생존수영교육」은 6월 22일(1기), 29일(2기) 토요일 총 2기수로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되며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총 10조(기수별 5조) 모집한다. 신청은 5월28일 09시부터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강습비 무료)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가족생존수영 담당자(02-500-130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기 힘든 청년 을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 ‘청년 마음 온 (ON)상담소’를 운영한다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과천 거주 만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이외에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 포럼 ‘생명의 봄, 삶을 논하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영문 (전)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창환 시냇가상담센터장, 김혜정 자살예방 사회활동가,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참석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및 선포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시키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며 생명존중 캠페인과 유해환경 개선 등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상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달 27일까지 포스터와 현수막 등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거나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서 신청하
과천시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교 연계 및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공유 ▲시설과 강사 인력풀 활용 ▲청소년 활동 교류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행사 공동추진 및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과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통해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3일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이 열리며 31일에는 청소년과의 간담회 ‘시장님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내달 5일에는 관내 각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과천~방배 도로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시장은 최근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오 시장에게 “경기 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추진과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향후 교통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신규 도로망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향후 대규모 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측면에서는 공감한다“면서 “다만, 관련 기관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오는 2029년말까지 약 1만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 관광문화시설이 있어 추가적인 광역 교통 수요 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 등을 감안할 때 광역도로가 부족해 도로 확충이 필요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과천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성공 및 원활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LH,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과천시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는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할인이 적용됐으나 이달부터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자녀 가정에도 다자녀 주차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이번 할인 혜택 확대는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이 주차 요금 관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이다. 과천시는 올해 다자녀가정 대상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했으며, 신청에 의해 발급하던 ‘과천시 다자녀사랑카드’ 대신 ‘경기똑D’ 어플을 통해 다자녀 가정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혜택 적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한 다자녀가정의 경우 ‘경기똑D’ 어플 화면을 제시하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과천시다자녀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천의 다자녀가정이 관내에 있는 관광시설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