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동주택품질검수단의 총 130여곳 보완시공 지적 불구 품질검수 다음날 화성시에 신청 “입주예정자 기만한 처사” 공분 市·道 “하자 해결돼야 사용승인” <속보> 동탄2신도시 내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가 사전점검은 물론 경기도 품질검수 당시에도 바닥 균열 등 ‘날림시공’ 정황이 대거 발견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2월 13·14·15일자 18면 보도) ㈜부영주택이 최근 화성시에 사용승인 신청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경기도와 화성시, ㈜부영주택 등에 따르면 남경필 도지사와 도 공동주택품질검수단은 지난 14일 동탄2신도시 A-23블럭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품질검수에서는 옥탑과 옥상, 엘리베이터 등 건축물 공용부분 22곳과 세대발코니 천장 누수, 바닥 균열 등 세대내부 15곳, 주차장 등 36곳 등 총 130여 곳에서 보완 시공 등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남 지사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300여명의 입주예정자 등이 참여한 품질검수에서 하자 등의 조속한 해결 방안을 지시해 경기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2017 경기도 역사교육대회’에 참석해 참된 역사교육을 강조했다. ‘참된 역사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열자’라는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역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역사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 역사 담당 교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이번 탄핵은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탄핵”이라며 “교육은 옳고 그른 것,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을 판단하는 판단력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교육을 어떻게 할지, 역사교육을 바로잡는 선생님들의 지혜가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역사교육대회에서는 ‘역사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 강연과 실천사례 발표, 자유발언 공감토론 등이 이어졌다. 역사교육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역사교육위원회 정용택 위원장은 “참된 역사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아이들이 바라는 역사교육을 위해 역사
경기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서울캠퍼스), 오후 2시(수원캠퍼스) 박영진 이사장을 비롯한 김용주 총동문회장 등 각계인사와 졸업생, 학부모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2명, 석사 491명, 학사 3천657명을 배출했으며, 학업최우수상에는 교정학과 마소현 학생 외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기언 총장은 “도전의식과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의 신념대로 하고 싶은 것을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도전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경기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수원중부경찰서는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출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 및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달 ‘베스트 순찰팀’을 선정, 포상·격려하고 있다. 김동락 서장은 지난 17일 장안문지구대를 방문해 지역경찰 순찰팀중 1위를 차지한 순찰 3팀에 단체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직원인 권택민·허진석 순경, 윤신 경위 등 3명에게 포상·격려했다. 매월 선정되는 베스트 순찰팀은 범죄예방 활동·112신고 현장 검거·현장조치 우수·협력치안 활성화 등을 평가·심의해 선발되고 있다. 장안문지구대 순찰 3팀은 지난 1월2일 새벽 4시쯤 관내 위치한 A교회 종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새해 예배를 위해 교회를 찾은 신도들을 신속히 대비시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절도범과 수배자 등 총 21건을 검거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남동학 수원중부서 생활안전계장은 “베스트 순찰팀 선발을 통해 일한 만큼 인정받는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내부 만족이 곧 주민 만족이다는 신념으로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초유의 ‘총수 부재’ 사태를 맞은 삼성그룹이 매주 수요일에 열던 사장단 회의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오는 22일 예정됐던 사장단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다음 주 예정일인 3월 1일은 공휴일이어서 역시 사장단 회의가 열리지 않으며 이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주 회의 취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특검 수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 역시 피의자 신분이라 외부 공개 일정인 수요 사장단 회의보다는 내부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의 1심 재판 준비 역시 시급한 현안이다./이상훈기자 lsh@
아주대학교는 오는 22∼23일 ‘아주’ 달라진 졸업식·입학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연 총장과 교수단이 졸업식 날인 22일 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합창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식을 통해 거친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환송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성적 우수자에 집중됐던 시상식은 졸업생들이 고마운 사람을 직접 뽑아 상을 주는 감사상과 여러 방면에서 대학 이념(인간존중·실사구시·세계일가)을 실천해 온 학생들에게 주는 아주 인재상 등으로 다양화했다. 다음날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입학식은 신입생과 학교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다. 문화콘텐츠학과 주철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주대에 재학 중인 선배들이 무대에 나와 학교 자랑거리와 특색을 직접 소개한다. 축사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맡았다. 아주대는 “학생이 주인공인 행사를 위해 지난해 ‘입학식·졸업식 설계위원회’를 구성, 행사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동문과 교수진이 참여해 행사 전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웨딩박람회가 오는 3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웨딩박람회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패키지 5~10% 특별 할인과 더불어 신혼여행, 한복, 예물, 예단, 맞춤정장, 피부관리, 재무설계, 가전제품, 폐백, 청첩장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품목들의 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웨딩홀을 시작으로 전문 플래너와 1:1 맞춤상담을 통해 예식장 섭외, 예산총비용 및 스케줄을 컨설팅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웨딩연합회’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참가 업체인 ‘엘린’ 드레스샵은 2017년 예비신부들을 위한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드레스를 독점런칭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사전 상담신청 고객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필요품목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별도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평택(안성)웨딩박람회가 오는 3월 26일 T웨딩홀에서 단 하루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정찰제로 모든 고객들에게 공평한 패키지 가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뢰도 높은 업체들이 참가할 뿐만 아니라 거품 없는 가격들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평택웨딩홀 외 경기권 모든 홀들의 사용료, 식대, 부대비용에 관한 상담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날짜에 맞는 잔여타임까지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유명 브랜드 스튜디오의 앨범과 더불어 국내·해외 드레스, 1:1 맞춤 메이크업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업체인 ‘엘린’ 드레스샵에서는 ‘라스포사’, ‘아뜰리에로리에’ 드레스를 단독 런칭했다. 그 밖의 신혼여행, 맞춤정장, 한복, 예물, 예단, 피부관리, 재무설계, 가전제품, 폐백음식, 청첩장 등의 결혼준비 과정에 필요한 정보들을 전문가들에게 1:1 맞춤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와 특전이 준비돼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전문 플래너와 체계적인 예산계획을 세우다 보면 보다 알뜰한 결혼을 완성시킬 수 있다”며 “결혼준비의 모든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를 위해 군공항부지 개발이익금 5천1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화성시와의 상생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도 부시장은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은 화성시, 지역주민과의 협의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라며 “수원시는 화성시·지역주민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최대한 협의를 통해 수원군공항이 성공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갈등 해소 방안으로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화성시장 간 연석회의를 열어 갈등 해결책을 마련하고, 수도권 남부지역의 광역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화성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도 주기적으로 만나 화옹지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예산확보에도 노력한다. 특히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 일대에 대해서는 이전지역 주민과 화성시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천111억원의 군공항 개발이익금을 화옹지구 주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지원, 방음시설 설치, 교육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특산물 개발과 첨단
모바일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 고’ 국내 출시 이후 경기 남부권에서 20여명의 운전자가 운전중 포켓몬고 게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6일 낮 12시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향교로 부근 도로에서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하다 적발된 A(24)씨는 “(적발 장소에) 포켓스톱이 있어 운전하면서 게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앞서 2일 오후 2시40분쯤에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사거리에서 B(36)씨가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3일 간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21명이다. 포켓몬 고는 현실 지도와 연동된 스마트폰 게임 화면 상의 지도를 보고 이동하면서 화면 내 불특정하게 출현하는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 필요한 ‘몬스터볼’ 등 아이템은 게임상의 가상화폐로 구입하거나 특정 위치에 설정돼 있는 ‘포켓스톱’에서 획득할 수 있다. 문제는 포켓스톱에 접근해 아이템을 얻거나 불특정하게 생겨나는 포켓몬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게임 화면에 집중하게 되는 게임 특성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