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인터넷 중고 판매 사이트를 이용, 물건을 판다고 허위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2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부터 인터넷 중고 판매 사이트에 물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허위글을 올린 뒤 총 6개의 제2금융권(증권회사) 계좌를 개설해 돈만 입금 받아 물품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121명으로부터 1천800만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빠져 총 139회 걸쳐 1천800여만원을 사용, 도박자금 마련이 어렵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KT 청소년 봉사대 클i서포터즈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화성물꽃 정보화마을에서 농촌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농촌체험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클i서포터즈와 다문화청소년들은 고구마 캐기, 벼베기 등 농경문화 체험과 인절미 만들어 먹기, 창문아트센터 견학하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땀 흘리는 농촌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농촌문화를 피부로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젊은 세대 간 국적을 초월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편 청소년봉사대 클i서포터즈는 올 초에 발족해 각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역기능 예방, 게임 과몰입 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메일서비스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공단에서 제공하는 이메일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공단에서 이메일로 발송해 주는 가입내역안내서, 자격변동확인통지서, 연금지급결정통지서, 연금액 변경통지서 등을 한번에 신청, 제공받을 수 있게된다. 이메일서비스는 국민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공단은 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소방서 남부구조대가 음주 후 귀가하다 맨홀에 빠진 60대 남성을 3시간 만에 구조해 화제를 낳고 있다. 28일 수원소방서 남부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쯤 음주 후 귀가 중 맨홀에 빠진 원모(68)씨를 3시간 동안 위치 추적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날 오후 2시쯤 지인들과 매향동 일대에서 음주 후 귀가하던 원씨는 맨홀에 추락한 사실을 인지한 오후 11시57분쯤 부인에게 휴대전화로 ‘살려 달라’는 통화를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수원남부구조대는 상황실로부터 사고내용을 통보받고 현장에 출동, 휴대전화 송수신 기지국인 동수원IC 주변 반경 2㎞를 샅샅이 검색하기 시작했으나 원씨가 사고위치를 밝히지 않고 연락이 두절돼 맨홀에 추락한 사고자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현장에 출동한 수원남부조대 서정환(47) 3팀장과 8명의 구조대원들은 3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수색 끝에 새벽 3시7분쯤 광교역사공원 부근 맨홀에 추락해 허리통증 및 하반신 마비 증세를 호소하는 사고자 원씨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원씨는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구조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입원치료를 받고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용인대학교와 병역명문가 자녀 장학금 혜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학에 지속적으로 협조한 결과 용인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병역명문가 자녀에게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주게 됐다. 이에 병역명문가 자녀의 장학금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용인대학교 재학생에게도 병무행정 설명회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참차장에 육군 김현집(56·육사36기) 중장이, 기무사령관에 이재수(55·육사37기) 중장이 임명됐다. 또 특전사령관에 전인범(55·육사37기), 수방사령관에는 김용현(54·육사38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새로 임명됐다. 육군 인사사령관에는 모종화(육사36기) 중장이 발탁됐고, 신원식(육사37기) 현 수방사령관은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종배(육사36기)·조보근(육사37기) 소장은 각각 임기제 중장으로 진급해 교육사령관, 국방정보본부장에 보임됐다. 해군에서는 엄현성(해사35기)·이기식(해사35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참모장과 해사교장으로 각 임명됐다. 또 박철균(육사42기) 대령 등 육군 58명, 김종삼(해사41기) 대령 등 해군 11명, 공평원(공사33기) 대령 등 공군 15명이 준장으로 진급했고, 여군에서는 간호병과인 최경혜(간호사관 22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속보>경기도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삼성디지털프라자 대부분이 시민과 고객들의 불편은 뒤로한 채 각종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본보 10월 24일자 23면 보도) 이같은 행태가 삼성디지털프라자 뿐만 아니라 롯데하이마트, LG베스트샵, 전자랜드 등 가전유통 업체들의 관행으로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전유통 업체들의 이같은 불법행위가 시민불편 초래는 물론 도시미관까지 저해하고 있지만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일각에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해야 할 지자체들이 사실상 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마저 제기되고 있다. 27일 지자체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도내 위치한 가전유통 업체는 삼성디지털프라자 130여곳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88곳, LG베스트샵 180여곳, 전자랜드 16곳 등 대략 410여곳에 달하며 최근까지도 업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들은 서로 경쟁하듯 실적 쌓기에 급급한 나머지 각종 불법광고물 등을 버젓이 설치·이용해 고객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같은 가전유통 업체들의 불법행위가 마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청 및 경기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의원과 도청 소속 공무원 등 70여명이 저녁식사를 위한 식당 주변에 교통경찰은 물론 경찰 사이카를 동원해 주변 교통까지 통제해 빈축을 사고 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21명은 이날 오전부터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에 대한 행정체제 개편 등을 놓고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후 이날 오후 8시쯤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의원과 입법전문위원, 법률 검토위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등 70여명은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한 대형 갈비전문점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그러나 일행 등이 경기도 관용버스 3대를 이용해 저녁식사 장소에 도착하자 교통경찰 4명과 경찰 싸이카까지 동원해 이곳을 지나던 일반차량까지 통제하는 극진한 대접이 진행되면서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비난을 샀다. 시민 최모(44)씨는 “갑자기 사이카를 탄 교통경찰관들이 교통통제를 실시해 의아했는데 대형 버스에서 수십명의 국회의원들이 내리는 것을 보고 황당했다”며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시길래 교통경찰까지 동원 이곳을 지나는 차량을 통제 하는지 정
지난 1996년 3월 수원 권선동 1243 일원에 개교한 권선고등학교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요구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소양을 갖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포터하고 있다. 또한 ‘성실하고 창조적인 인간’이라는 교훈 아래 진취적 기상을 지닌 세계인,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봉사인, 지식산업사회를 주도하는 창조인, 강인한 체력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건강인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1년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된 권선고는 오는 2014년 2월까지 사교육을 절감하기 위해 정규교육과정의 내실화, 참여 공감을 통한 방과후 지성교육, 배움 나눔 학습지원 공감교육, 학부모 협력을 통한 학교장 리더십으로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이 수원시 학교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활동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권선고등학교를 찾아가 봤다. 권선고는 수준별 맞춤형 방과후 심화 교실을 방과후 보충수업과 별도로 오후 7시&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