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여성가족부와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YMCA가 주관하는 ‘이천시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이 전국 232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0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평가회’에서 특성화사업 영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천시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아이들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전문가를 각 가정으로 연계, 파견하는 사업으로 이천시에서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이천YMCA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관 평가에서는 전국 232개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및 관리 ▲아이돌보미 서비스 ▲특성화사업 등에 대한 현장 및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3개소, 특성화사업 우수기관 3개소 등을 선정, 이천YMCA는 특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YMCA는 2010년 연계건수(1월~11월) 5천716건, 한부모·다문화·저소득가정 연계 3천141건, 특성화사업 26건의 실적과 ▲지역사회 보육시설 및 관련기관과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아이돌보미 관리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상담, 문화체험활동 제공-한부모가정을 위한 가족상담연
이천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행정의 일환으로 종합민원실에 ‘자원봉사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관·민이 함께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 민원안내도우미는 현재 6개 단체 및 개인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서비스 안내를 통한 민원발급처리와 신청서 대필, 민원실 환경정리 등 이천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특히 ‘친절프로 2010’ 실현을 위해 자원봉사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이천시 전체의 민원사무를 매뉴얼로 제작하고 현장실습을 병행했으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의 주체인 이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축으로 단체와 개인을 참여시켰다.
이천시가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와 적기 영농작업의 도모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농촌마을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운영 설명회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창고에 65종 200여대의 농기계를 구입 비치했으며, 임대사업에 필요한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추후 농가들이 더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구입할 계획이다.
여주경찰서는 7일 아내와 동창생과의 관계를 의심해 동창생 별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C모(47)씨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40분쯤 여주군 대신면 소재 중학교 동창 A(47)씨의 별장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뒤, 미리 준비한 휘발유와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별장 내 거실 약 15㎡를 태우고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결과 C씨는 자신의 아내와 동창생의 관계를 의심하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주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여주군청 전 직원이 이달부터 오는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을 비롯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실과단소는 읍면별 지역담당 구역에서 실시하되 봉사 가능한 시설이 없는 실과소는 적의선정 추진하고, 읍면에서는 가능한 해당 읍면 관할 구역에서 실시하며, 봉사활동은 가능한 주말과 휴일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동시설에서는 놀아주기, 산책하기, 게임 등을 진행하고 노인·장애인시설에서는 목욕봉사, 놀아주기, 산책 등을 수행하며 기타 시설주변에 대한 청소, 빨래, 식사보조 활동을 함은 물론 시설에 대한 필요한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통·이장들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읍·면·동을 순회하며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한 달 도로명주소 예비안내를 실시한 결과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제도를 알리고 통·이장들이 직접 주민의견 청취 및 도로명주소의 정확성 확인을 협조할 수 있도록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이 주관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도로명주소의 개념 및 표기방법, 도로명주소 활용 추진시기, 도로명주소 사업효과 및 주민의견 청취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중앙 일간지 등을 통해 기획부동산에서 ‘기회의 땅 여주’라는 내용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허위 토지분양 광고가 난립하는 것에 대해 여주군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6일 여주군에 따르면 이들 기획부동산의 토지분양 광고는 여주군 산북면지역 일대에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급경사지 자연림을 마치 전원주택지로 개발 가능한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주군 관계자는 “기획부동산업체가 허위·과장 광고로 서민들의 쌈짓돈을 노리고 있다”며 “주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화문의나 언론홍보 등을 통해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허위·과장 분양광고의 사례로 우선 분양 토지 인근에 개발된 다른 지역의 사진을 첨부해 마치 성황리에 분양을 마치고 개발이 진행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분양 토지가 여주군 관내의 개발지역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직선거리로 몇 ㎞ 내에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택지식 분할허가가 허용되지 않고 있음에도 마치 구획정리가 된 것 같은 분할도면을 자체 제작해 매수자에게 분할등기가 이뤄 질 것처럼 속인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단기 수익만을 노리는 기획부동산업체들의
극동정보대학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지난 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극동정보대학은 보건계열(치위생과, 간호과, 보건의료공학과,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이 이론적으로 학습한 전공 관련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함으로써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게 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 201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조 시장은 “민선5기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35만 계획도시’, ‘창의도시’, ‘복지 나눔사회’ 등 크게 3가지”라며 “이같은 시정방향을 기조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공정사회와 친서민 국정기조에 맞춰 내년도 시정방향을 ‘서민생활안정, 나눔사회’로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함께 나누는 생활공동체, 지역경제 활성화,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 명품교육과 4계절 문화관광·체육도시 여건 조성, 35만 계획도시 기반 확충과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섬김행정 강화를 5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에서 30대 여성이 신변을 비관하며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다 목숨을 건졌지만 이 여성의 12살 된 아들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A(39·여)씨가 이천시 자신의 집 방안에서 A씨가 화장대 고리에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남동생(33)이 발견해 경찰과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다행이 이 여성은 목숨을 건졌으나 방 안에서 A씨의 12살 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남동생은 ‘엄마를 잘 부탁해’라는 A씨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를 이상히 여겨 A씨의 집을 찾아가 발견했으며 안방에서는 A4 2장 분량의 유서와 빈 맥주캔 3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아빠 미안해, 나 빚이 많아 자기가 감당하기 힘들거야”라고 적혀 있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숨진 아들에게서 목 졸림 흔적이 발견된 점,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채무문제로 신변을 비관해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