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오는 25일 군민회관에서 최근 성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과 알콜 의존증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용관 외과교수를 초빙해 ‘대장암의 예방과 최신치료’ 등 암예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방청객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어 여주세민병원 하준병 원장을 초빙, ‘알코올로 인한 우울&우울로 인한 알코올’이라는 주제로 잘못된 음주문화의 영향으로 생긴 우울, 우울을 잊기위해 시작하게 된 알코올에 대한 문제점을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에 대해 군 관계자는 “3시간의 강좌를 통해 건강강좌는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 최소한의 노력과 투자로 건강하게 살기 원하는 지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암 예방 강연회에 대한 문의는 여주군보건소 지역보건팀(☎031-887-3613), 우울증과 알코올 강연회는 여주군정신보건센터(☎031-886-3435)로 하면 된다.
이천시는 동절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의 누수를 막기 위해 수도 미터기(계량기) 동파방지팩 무상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수도 미터기 교체사업, 노후배관 점검 및 교체, 겨울철 비상대비 등을 통한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발 빠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와 노인정, 마을회관, 노후빌라, 사회복지시설 등 최근 3년간 수도 미터기가 빈번하게 동파되는 3천262세대를 대상으로 동파방지팩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 및 관리비용의 절감으로 예산 손실을 막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다시 시민들에게로 돌아가는 혜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 이해철 회장이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상정을 요구하며 남양주시의회 앞에서 밤샘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1688-9999’ 대표전화 한 통화로 경기도 통합브랜드(GG콜) 택시를 여주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 여주군에 따르면 군에 확정된 GG콜 택시는 28대로 현재 4대가 차량외부 디자인 도색을 마치고 운행 중에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16대에 대해 디자인 도색을 추진, 나머지 8대도 201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 통합브랜드인 GG콜택시는 도내 어디서나 하나의 대표전화(1688-9999)로 해당지역 콜센터로 연결해 산뜻하고 친절·안전·청결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명품택시’다. 특히 자격요건과 운영규약 위반 시 브랜드 콜택시의 이용자 신뢰와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과감히 퇴출(2인 아웃제 도입)하는 강수를 띄우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11개 시·군에 10개(수원·용인·안산·안양권1·안양권2·의정부1·의정부2·평택·이천·광명)의 GG콜센터를 선정했으며,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운전원 제복착용과 차량에 브랜드 띠, 표시등, 각종스티커 부착, 도색 등 통합브랜드 콜택시 디자인을 갖췄
이천시는 오는 16일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하는 김태원 씨를 초청해 ‘이천시민 열정과 창의력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29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김태원 씨는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서 최연소 강사로 활동했으며, SBS 스페셜 ‘인재전쟁’, MBC 100분 토론 패널 출연과 PBC(평화방송) 라디오 ‘열정으로 두드림 (Do Dream)’ 진행자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김태원 강사의 강연을 통해 신선한 자극과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군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마을주민을 해치고 농작물을 훼손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40분쯤 여주군 가남면 본두3리 마을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주민 S(67)씨의 왼쪽 다리를 물고 달아난 뒤 주변 농작물을 파헤쳤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0~120kg짜리 암컷 멧돼지를 향해 3.8구경 권총으로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해 사살했다. 한편 주민 S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귀가 조치 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가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문화, 관광, 시정 시책 등 시 관련 모든 분야에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현재 제작중인 시정 홍보 책자 등에 QR코드를 도입하는 한편,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과 QR코드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새로 제작되는 공무원 명함에도 이천시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의 인터넷 주소가 내장된 QR코드를 넣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QR코드는 동영상과 인터넷주소,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사진을 찍듯이 스마트폰으로 스캔을 하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천시는 지금까지 발행된 희망근로상품권 중 유통기한을 경과해 환전할 수 없거나 훼손돼 쓸 수 없는 상품권에 대해 특별 사용기한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처음 발행된 희망근로상품권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유통기한 3개월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어 희망근로가 끝난 현재 본의 아니게 기한이 지나 환전도 할 수 없고 쓸 수도 없는 경우가 있었다. 유통기한이 경과된 상품권은 다음달 6일까지 농협중앙회 이천시청출장소(시청 2층)에 방문, 유통기한이 경과한 카드를 반납하고 새 카드를 발급받아 특별 사용기한(12월 6일 한) 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상품권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노동의 기회부여 및 임금을 지급하고 그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해 골목상권 활성화하는 Win-Win 정책”이라며 “근로자들은 상품권을 유통기한 내에 반드시 사용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우리 전통주 제조방식으로 빚은 ‘화요’ 증류식 소주는 쌀, 보리, 고구마 등 다양한 곡류를 발효시켜 단식증류기로 증류한 것으로써 원료자체가 갖고 있는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우리나라의 고유 전통주다. 그러나 1965년 정부의 양곡정책에 의해 백미(白米)를 주류제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자 일거에 몰락하게 된다.1991년 관련법 개정으로 쌀로 만든 증류소주가 다시 나올 수 있게 되고, 증류식 전통 소주에 혈전을 용해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전통주 제조방식대로 만들어낸 ‘화요’를 경험해 본다. <편집자 주> ▲ 우리 전통주의 맛 ‘화요’의 탄생 ‘화요’는 소주의 ‘소(燒)’자를 파자(破字)한 것으로 ‘불로써 다스려진 존귀한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을 다스리는 기술에 의해 증류식 소주의 맛과 향이 좌우된다는 의미를 함축해 증류 공정의 특성을 그대로 브랜드화한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전통주
이천시는 채소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2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1 채소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김홍림 박사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진영 박사, 상추육종전문회사 권농종묘 권오하 박사 등 각 주제별 최고 전문가 세 명의 기조발표를 듣고 이를 이천시 채소분야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실전 토양관리와 토양처리 시 온도와 상관관계, 밀기울 개량물질 사용 시기, 종간 교호재배 시 윤작효과, 종자코팅 개선방안, 이천상추품종 출시문제, 제초제 사용포장의 상추 생육저하문제 등의 질문을 던져 세미나의 품격을 높이고 이천에서 필요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일조부족, 환경조건 불리, 생산량 감소, 다변화된 주산지의 이동 등 대내외적인 문제를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농지이용 규제완화를 위한 ‘농지법’이 개정(시행 ‘09.11.28)됨에 따라 생산성이 낮고 경작여건이 어려운 ‘영농여건불리농지’ 189㏊를 지난 6일자로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농여건불리농지 지정대상 기준은 공부상 농지(전·답·과수원)를 대상으로 집단화된 농지의 규모가 2㏊ 미만 농지 중 최상단부에서 최하단부까지 평균 경사율이 15% 상인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로서 읍·면지역(동지역 제외)을 대상으로 영농여건이 불리하고 생산성이 낮다고 인정된 농지다. 이번 영농여건불리농지로 지정·고시된 농지는 농지의 소유제한이 폐지, 자기의 농업경영목적이 아니더라도 소유가 허용돼 직업, 거리에 관계없이 누구나 취득이 가능하며 임대가 허용된다. 단 휴경 시는 농지처분대상농지로 결정된다. 아울러 농지 전용절차가 간소화돼 기존의 농지전용허가제가 신고제로 완화된다. 영농여건불리농지가 지정·고시되면서 경작이 어려운 농지를 전업농 등에게 임대할 수 있어 조사료, 특용작물 재배지로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귀농하려는 도시민이 미리 농지를 확보해 향후 영농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농지 소유제한으로 거래가 어려웠던 영농 여건이 열악한 농지의 거래가 활성화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