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7월부터 시행하는 장애인연금 지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장애인 연금제도는 근로 무능력 중증 장애인에게 매월 일정 연금을 지급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장애인 연금 선정대상은 중증장애인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합계)이 선정 기준액 이하이고, 장애등급이 1급, 2급 및 3급 중복 장애인(3급 장애 외에 다른 유형의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장애인)이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자산조사, 장애등급 재심사, 연금 대상자 결정·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30일 첫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 중증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가 침체된 경제 극복과 중소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부동산 수수료 감면 혜택이 다음달 말 종료된다. 이번 부동산 수수료 감면 혜택은 경기도와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대한측량협회 경기도지부, 한국감정평가협회 경기남(북)지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북)부지부와 ‘부동산분야 수수료감면 협약’을 체결,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수수료 감면범위는 분할·경계복원 등 지적측량과 형질변경 행위허가 관련 측량설계 등의 수수료는 30%, 부동산매매와 임대계약 시 중개수수료범위에서 20% 감면받게 된다. 또, 기업자산재평가·금융기관담보설정 등을 위한 감정평가 시 10%를 감면받게 된다. 수수료 감면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감면 신청서를 작성, 시청 민원봉사과에 접수해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감정평가, 지적(일반)측량, 부동산 중개 신청 등 수임할 기관 및 업소에 제출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혜택이 6월말로 종료된다고 말했다.” 또 “남은 기간을 이용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에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선거 유세 시작 첫날인 20일,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노철래·김을동 국회의원 등 한나라당 중진 의원들이 이천을 전격 방문, 집중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방문으로 한나라당 후보들이 대거 결집한 이천터미널 부근은 온통 파란색 물결로 대대적인 선거유세전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이천을 방문한 김무성 원내대표 등은 “이천의 발전을 위해서 한나라당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조병돈 시장후보를 비롯한 이천지역 한나라당 후보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천교육청은 20일 이천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과학체험, 커가는 창의인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이천 Do Dream 과학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끓어오르는 사이다’외 40개의 과학 체험활동 코스 운영, 전자과학 등 12종목의 과학탐구대회, 야생화사진작품 전시회 및 기계과학 우수작품 탐구, 로봇 제작 경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일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물적 자원이 열악한 우리가 국제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과학인재 육성에 있다”며 “우주인을 배출하고 우주강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이때 다양한 창의·인성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이천교육이 창의과학교육으로 도약헤 미래의 창조한국 초석을 다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몽골의 게르와 대륙의 자연을 품고… 문화香 흩뿌려진 ‘소통의 팔레트’ 2007년 8월 설봉산 자락에 건립된 시립월전미술관. 세계도자센터, 시립박물관, 설봉서원에 이어 월전미술관이 들어섬으로 인해 설봉산은 명실 공히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진하게 어리는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월전(月田) 장우성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적 성격의 미술관으로 설봉공원 내 충효동산 맞은편 산자락에 자리 잡고 이천 시민은 물론 이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획전시와 미술품 감상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월전선생이 살아생전에 한국화단을 위해 사재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세우고 설립한 월전미술문화재단의 전 재산을 이천시에 기부하면서 그 공익적 성격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08년, 월전문화재단 장학구 이사장은 재단의 부동산과 소장 작품, 고미술품 등 2천억원대의 재산권을 이천시로 이전, 이로써 재단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월전선생의 뜻과 기본정신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는 월전선생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그 유지를 충실히 받든 후손들의 역량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부분이다. 또한 각종 기
이천시는 2009년도 희망근로상품권 중 유통기한을 경과해 환전할 수 없거나 훼손돼 쓸 수 없는 상품권에 대해 특별 사용기한을 지정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처음 발행된 희망근로상품권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유통기한 3개월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어 본의 아니게 기한이 지난 희망근로상품권을 받은 상인들은 환전도 할 수 없고 쓸 수도 없어 곤란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특별 사용기한 운영에 따라 유통기한이 경과된 상품권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중앙회 이천시청출장소(시청 2층)에 방문해 유통기한이 경과한 카드 및 훼손된 카드를 반납하고 새 카드를 발급받아 특별 사용기한(6월1일~8월31일) 내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10년 희망근로상품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연장이 추가 적용되지 않는다”며 “희망근로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노동의 기회부여 및 임금을 지급하고 그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Win-Win 정책임을 감안해 근로자들은 상품권을 유통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천지역에서 가장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구 중 하나는 광역의원 제1선거구다. 동지역과 면지역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인 광역의원 1선거구는 한나라당 공천과정에서 선거구를 변경하면서까지 살아남은 오문식 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통해 설욕을 벼르는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여성전략공천을 통해 공천권을 획득한 이규화 이천시간호사회 회장과 미래연합 이숙열 한국해양소년단 경기남부연맹 이사가 출사표를 던져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이규화 후보는 이천지역 광역의원 선거 최초의 여성후보라는 장점을 부각하면서 선거운동을 전개, 여성 광역의원 탄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후보다. 이와 함께 이규택 대표가 창당한 미래연합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숙열 후보도 이 대표의 지역구라는 장점을 부각하면서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각 정당별로 후보자들 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이재혁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치고 있어 이 후보의 경기도의회 재입성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이천시는 19일 지난해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사업 현장 및 하천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정승봉 이천시장 권한대행과 재난안전관리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수해복구 현장 및 하천공사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으로 수해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복하천과 청미천 등 2개의 국가하천과 38개의 지방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지형적인 장점과 높은 하천 개수율에도 지난해 폭우로 하천, 도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180개소에 4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보조금을 포함 245억원의 수해복구예산을 편성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176건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하천개량복구사업 4건은 다음달 이전 주요 공정에 대한 사업을 완료키로 하고 복구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8~2009년 실시한 경기도 하천, 소하천 정비사업 평가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캠프 체험·五感만족 공간서 꿈 나이테 체크하세요 지난 2004년 이천시 창전동 창전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꿈자리이자 안식처이다. 이곳은 건전한 문화장착을 위한 전문적인 청소년 기관으로서 자율적인 동아리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집자주> 맞벌이 가정, 편부모, 그리고 조손가정의 증가로 인해 농촌 청소년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방치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또한 가정 형편이 나쁘지는 않더라도 최근 들어 다문화가정이 급증하면서 제대로 된 시설과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은 농촌지역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많은 가운데 청소년들이 언제라도 들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곳이 있다. 바로 창전동 구 경찰서 자리에 위치한 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계형). 지난 2004년 문을 연 이곳은 청소년들의 안식처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04년에 개관하여 연간 6만여 명이 이용했으며, 청소년의 문화, 체육 ,여가생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활동
이천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는 남부권 지역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교실은 이달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30분~10시 장호원 레포트공원에서 열린다. 유산소, 근육스트레칭, 관절 및 근력강화, 심폐기능 강화, 비만 및 성인병, 노인성질환 등 신체기능 퇴화방지에 대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남·여 구분 없이 운영된다. 시는 또 운동 체지방측정검사와 만족도설문조사를 실시해 한층 더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