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유대 함양 및 학생행복 증대를 위한 범국민프로젝트 ‘아침먹기 범국민서명운동 경기지역 발대식’이 지난 20일 용인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렸다. ㈔피스코리아와 경기교육자치포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데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아침먹기 국민운동이 가족과의 소통을 이끌고 아이들의 인성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대식에는 배종수 경기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와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 홍원식 피스코리아 이사장, 경기교육자치포럼 임원진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아침먹기 국민운동’은 단순히 아침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 이상의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가족이 함께 아침먹기를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가정을 다시 세우기 위한 ‘가정회복 프로젝트’까지 전국민운동으로 확산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고 뜻을 모았다./이연우기자 27yw@
南지사 “향후 상황 몰라” 재선의지 피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해 내년 재선에 출마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불과 1년 전만 해도 박근혜 정부였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앞으로 8~10개월 남았는데 어떻게 예단하겠는가. 지금의 정치상황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는 국민은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답하며 재선 의지를 피력.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서대문을) 의원이 이어 “자유한국당 적폐청산 시 통합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한 바 있지 않느냐”고 묻자 남 지사는 “분당이 목표가 아니라 제대로 된 개혁보수를 만들자는 게 목표였고, 제가 생각하는 조건이 있지만 이 자리에서 답변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답변. 성남시장 관련 의혹 제기에 여야 설전 ○…이재명 성남시장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돼 여야 의원들간 설전이 오가는 진풍경을 연출. 자유한국당 박성중(서울서초을) 의원은 경기도 국감이지만 성남FC 구단주인 이 시장을 겨낭한 질의를 연발. 박 의원은 “성남FC 광고에 시민사회단체로 서민 부채탕감이 본연의 사업인 ‘희망살림’이 2년간 39억원을 지원했다”면서 “비영리단체가 이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인구 2억6천 만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인도네시아 국제병원전시회(Hospital Expo 2017)’에 참가해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제병원과 임상의학, 제약, 실험장비 등 의료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제규모의 전시회로 지난 1978년부터 매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및 협력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3개사로 ‘㈜포라옵토(LCD 시력검안기기)’, ‘(주)지티지웰니스(미용의료기기)’, ‘바이오메듀스(Bio-IT 기반 지능형 검사실 장비) 등이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절호의 홍보마케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민 113만여명은 전쟁 등 유사시 대피할 장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전국 대피소 현황 자료를 보면 도내 31개 시·군 559개 읍·면·동 중 10.4%에 해당하는 16개 시·군 58개 읍·면·동에 대피시설이 없다. 대피시설은 있으나 수용 인원이 관내 주민등록 인구에 못 미치는 읍·면·동도 164곳에 달한다. 정부의 민방위업무지침에 따라 대피소 지정이 가능한 동(洞)지역 중에서도 20개 시 72개 동의 대피시설 수용 인원이 주민등록 인구에 미달했다. 이에 따라 대피시설이 없거나 부족해 유사시 대피하지 못하는 도민이 전체 1천281만명의 8.8%인 113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연우기자 27yw@
상쾌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하늘도 드높아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가을 숲이 붉게 물들어감에 따라 여유롭고 쾌적한 산책을 위한 각종 여행지가 떠오른다.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안 ‘화담숲’도 대표적인 단풍 명소 중 하나다. 지난 2013년 6월 정식 개장한 화담숲(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은 연간 50만 명가량이 찾아오는 수목원이다. 480종이 넘는 단풍나무가 조성돼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다. 또 17개의 테마정원마다 4천300여 종의 국내 자생 식물과도입 식물들이 가득하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등도 서식하고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수목원 안에 모노레일이 설치돼 있고 등산로도 완만해 찬찬히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엔 제격인 관광지다. 화담숲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화담숲 단풍축제’ 이끼원 등 17개 테마원에 4300종 식물 가득 5.2㎞ 숲 속 산책길에선 야생화가 매력 발산 소요산 28일 소요단풍문화제 열려… 국악 공연 등 원효대사 자재암·요석공주 궁터 등 볼 만 운악산 기암괴석 절경… 22일 포천서 단풍축제 개최 현등사·백년폭포·눈썹바위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보와 홍보 등이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가 각종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의 경우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끌고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들은 준비된 소상공인들에게 선별적인 지원을 통해 신규 판로를 개척하자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업체별·시즌별·개인별 창업부터 성장까지의 맞춤 지원책을 제시, 도내 소상공업 활성화를 꿈꾼다. 우수 업체 인력지원하는 ‘도제지원’ 예비창업자 200명에 현장연수 제공 道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호응’ 제과점 등 7개 업체에 IT 환경 구축 가업승계 지원, 100년 기업 육성 초석 54명 청년 선발 해외장수기업 연수 등 경영한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내달 10일까지 접수… 재기컨설팅 등 지난해 도내 4천735명 창업·전문교육 수료 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까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rsq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8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제8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 경연대회를 진행했고 전통풍물, 퓨전타악을 포함 밤벨, 컵타컵 등 다양한 타악 분야 공연예술을 선보였다. 대회 대상은 수원제일중학교의 레인보우팀이 수상했다. 다음으로 ▲최우수상: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혜성원 솔바람팀, 주엽고등학교 드림밴드팀 ▲우수상: 성남혜은학교 한울소리단,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포천시지부 두드림팀, 겨자씨사랑의집 북돋음팀 ▲재능상: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꿈팀, 운보원 Do it팀, 남양주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파원난타팀,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요셉의집 어울림팀 ▲경기도지사상: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신명나는 외인구단팀 ▲경기도의회의장상: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 장장밴드팀 등이 영예를 안았다. /이연우기자 27yw@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 3대 무상복지’에 대한 경기도 소송건을 두고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박근혜 정부 청탁에 따른 경기도의 청부 소송’이라고 주장하고 남 지사는 ‘절차상 문제 없는 마땅한 제소’라는 입장이다. 17일 오후 3시쯤 이재명 성남시장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권이 성남시 3대 무상복지를 방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는 증거물이 나왔다”며 “청와대가 직접 ‘이재명 죽이기’ 공작을 지휘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근거로는 이재정(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입수한 지난해 1월6일자 청와대 문건(비서실장 지시사항 이행 및 대책안)을 들었다. 이 시장은 “(해당 문건에) ‘성남시가 3개 무상복지사업(청년배당·공공산후조리원·무상교복)을 강행한다고 하는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적시되어 있다”면서 “22일자 문건에서도 ‘성남시 청년배당이 소위 ‘깡’ 형태마저 나오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누리예산은 편성하지 않고 포퓰리즘적 무상복지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성남시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적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이들은 17일 오전 11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0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기업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로봇 기술, 정책, R&D 등에 관한 정보교환 및 협력과제 발굴 ▲로봇 스타트업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정길 경기경제과학원 과학기술혁신처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흐름 속에서 로봇 산업은 기존 제조업 공정의 효율화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자산을 공유하며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사는 “경기도는 국내 로봇 기업의 40%가 밀집한 로봇산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 도의 훌륭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및 경기도 로봇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미래기술진흥팀(☎031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한국정책학회, 나라살림연구소은 17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및 사무처의 조직기능 개선 방안을 찾자는 취지다. 도의회 정기열(더불어민주당·안양4)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의회사무처 개편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의회사무처의 조직과 기능을 개선하고, 지방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손혁재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지방 분권을 위한 지방의회 강화방안’과 ‘경기도의회 상임위 및 사무처 기능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도의회 김지환(국민의당·성남8) 의원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의 범위 확대 및 자치입법권 실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수평적 분권 등을 피력했다. 조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