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스포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민체력인증사업의 ‘거점체력센터’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다음달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인증사업은 ‘100세 시대’를 대비해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공인기관이 국민의 연령대별 건강 및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하고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이다. 거점체력센터는 전국 14개소, 경기도 3개소가 운영되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스포츠센터가 이 중 1개 센터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기관 재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운동처방사 2명, 측정요원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으로 19세 이상 시민 3천200여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무료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 그 중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3천100여명에 대해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재선정으로 더욱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점체력센터는 오는 3월5일부터
여성가족부가 선정,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가시적 성과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개발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도시로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여성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민교육, 결혼이민자 사회적기업 육성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언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서 제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에 주도적 역활 수행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주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추진 과정에 민관이 협력해 시의 정주 여건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한국융복합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 유대현 한세대 산학협력단장, 강대석 한국융복합산업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비영리법인 등과 함께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능력개발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한세대 산학협력단의 ‘베이비부머의 융합 역량 강화교육 및 취업매칭 연계사업’과 한국융복합산업협회의 ‘선진국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효율 인력양성’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주최 사업에 제안·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은 시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관내 미취업자 80여명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양 시장은 “전문인을 양성해 취업을 연계하는 인프라양성 사업에 시가 선도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rdquo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이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유·초·중학교 전체 무상급식에 앞서 지난 13일 학교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안서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는 양기대 시장과 김완기 교육장 및 학교장,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점심을 함께 했다. 이옥경 안서중학교 교장은 “학교급식시설도 현대화돼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든 점심을 무상급식으로 학생들이 다함께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완기 교육장은 “무상급식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과 걱정을 크게 줄이고 질좋은 급식으로 학생들이 먹거리 걱정없이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양기대 시장은 “향후 학교급식지원방안에 대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희망나기운동과 기아자동차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올해 첫 행사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희망나기운동과 기아차 노사는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예비 중1, 예비 고1 학생들과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150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했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양기대 시장과 정용연 시의장, 기아자동차 박광식 공장장, 박치균 수석부지회장 등 노사 위원, 윤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 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준 기아자동차 노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소년들에게도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해피드림 교복지원사업’은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다짐글을 적어 신청했으며, 아쉽게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됐다.
새누리당 손인춘(광명·사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사업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보상이 지연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정부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사업추진 여부와 보상계획 등을 밝혀 주민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근혜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은 전 정부가 추진한 것이라도 꼭 지켜져야 한다”며 “비서실에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박근혜 당선인은 국민이 원하는 사업은 이전 정권에서 추진하던 사업이라도 그 약속을 지켜나갈 분”이라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 토지주택공사 및 해당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재가 장애인 및 등록 장애인 가정에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음식을 선물했다. 복지관은 지역주민, 봉사단체, 부녀회, 4개 성당(광명·광문·하안·철산)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과 함께 지난 5일부터 3일간 직접 음식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음식은 신선도가 높은 사과, 배 및 제철과일과 나물류 3종, 조기, 물김치, 떡, 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정 방문시 집안 청소와 덕담나누기 등도 함께 진행해 동행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등 살아있는 현장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수혜를 받는 장애인 가정이 늘어나 지원 규모 또한 커졌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모두에게 풍성한 설날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갑 관장은 “설 명절, 따뜻한 사랑의 관심과 나눔이 하나, 둘씩 모여 모두에게 큰 기쁨으로 돌아 갈 수 있는 계사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복지관은 개관 초부터 13년간 설 명절 음식
광명시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KTX 광명역 이용 편의를 위해 광명초등학교와 KTX광명역세권지역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9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 입차 후 2시간까지 주차가능하며 운동장과 진입로에는 주차관리원과 교통경찰관을 배치, 이용자의 주차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KTX 광명역 이용객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12일까지 5일간 KTX 광명역세권지역 서편 업무지역 미개통 도로 2개소를 개방해 주차면수 425면의 임시주차장으로 활용, 이용요금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귀성·귀향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중 주민불편 사항 등 상황발생시 신속대응하기 위해 재해·재난 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설해, 동파대책반 등 9개반 96명의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광명시는 1월 15일 강원도 정선군청에서 광명 가학광산동굴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국내 대표적 관광도시인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 그리고 오는 5월 오픈예정인 삼탄아트마인(대표 김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이에 걸맞은 관광시설물을 갖춰 수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대표적 관광지이고, 탄광지역 산업문화유산보존·복원 사업의 일환인 삼탄아트마인은 최대의 석탄 폐광지역 건축물을 활용해 문을 여는 아트마인 체험전시관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 가학광산동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선군 화암동굴을 비롯해 삼탄아트마인을 방문했고, 양 자치단체 간 관광개발에 대한 협력과 개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본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유일의 금속광산인 가학광산동굴에 정선군의 관광산업 노하우와 삼탄아트마인의 유물·희귀물품 예술 전시에 대한 노하우를 반영함으로써 가학광산동굴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발돋움시켜 올 한 해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어나갈 방침이다. 업무협약에는 ▲가학광산동굴 개발과 정선군 관광 활성화 및 삼탄아트마인의 발전을 통해
광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화문)가 지난 4일 ‘2012년 언어영재교실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언어영재교실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의 출신국 언어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설됐다. 센터는 언어영재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이 밖에도 한국어교실, 가족통합교육, 방문교육, 상담, 통번역지원, 언어발달지원,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생활과 한국사회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