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중동 지역의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두바이 국제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 박람회’에 인천지역 9개 기업들이 참가해 711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11회째로, 지난 11~13일 두바이 국제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개최돼 58개국, 1천500개사가 참가해 자동차 부품 및 배터리, 타이어 등 각종 자동차 부품과 악세사리를 출품했으며 130개국, 2만5천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인천에서는 개별 참가를 비롯해 총 9개사가 참가했다.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은 “수출 계약 외에 455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져 1년 내에 1천958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참가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범 13주년 맞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올해로 출범 13주년을 맞이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송재용 사장이 취임하며 세계적인 환경복원의 메카로 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폐기물의 환경친화적 처리는 물론 자원화, 에너지화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환경 친화적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에 주력해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폐기물처리 관련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사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들여다본다. ▲ 세계 ‘최초’와 ‘최대’ 환경기술을 보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기술과 환경관련시설은 ‘최초’·‘최대’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는 선진화된 최첨단의 시스템이다. 공사는 매립장 기반시설 설치, 매립장 운영, 침출수 처리, 매립가스 자원화, 매립완료 후 공원화 사업 등에서 이미 세계 최초의 신기술로 특허를 확보했다. 국내 특허등록만 26건이며 중국 특허등록도 3건으로 총 29건이다. 지식재산권은 지난 2000년 7월 창립 이후 총 35건을 획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 홈페이지(www.slc.or.kr)가 장애인,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로 인정 받았다. SLC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27회 웹접근성 심사’를 최종 통과해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정보 소외계층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인증표시로 SLC는 내년 5월 말까지 1년 간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LC 관계자는 “올해 심사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주요항목에 대해 1단계 평가 및 2단계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야 했으며 3단계 사용자 심사 역시 매우 강화돼 이번 인증마크 획득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안전보건지원을 통한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oLVT)와의 기술협력 협정 체결에 이어, 13일 필리핀의 노동고용부(DOLE)와 각각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협정 연장 체결에 따라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안전보건교육훈련과 공단 전문가 파견, 관련 공무원 국내 초청연수, 기술자료 등을 제공 한다. 이번 협정 체결은 공단이 양국과 지난 2010년 맺은 협정을 연장하는 것으로 두 나라의 요청에 의해 이번에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오는 2016년까지 안전보건 기술 등을 지원한다. 백헌기 이사장은 “국내 안전보건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나감으로써 국격을 높이고, 글로벌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최근 중국 및 홍콩의 산업재해예방 기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 아시아지역 안전보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8개국 10개 기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과 창업의 불안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입지가 흔들리는 이때에 제빵제과점 “까레몽”은 소기업 프랜차이즈로 제빵제과업계에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김봉수 대표(53)는 “빵”을 굽는 사람이 아니라 “행복”을 굽는 행복전도사로서 어렵고 힘든삶을 사는 장애우와 독거노인의 친구로서, 갑자기 추워진 11월 날씨를 훈훈히 데우고 있다. -“까레몽”이란. ▲인천시 소기업 제빵브랜드이며, 지역사회의 소기업 제빵업체들을 대표하는 인천 토종의 소기업 협업 브랜드이다. -행복을 굽는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배운것이 부족하고, 이렇다할 연줄도 없으면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도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이 필요하다. 경제적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당장에 지원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장애인에게 제과제빵 특별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했고, 일정정도의 수준에 이르면 중앙점 생산공장에 고용해 제빵을 함께 만들고 있다. 또한 인천주재의 507여단의 저학력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근예비역(구 방위병)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군대생활 중에 퇴근 후 제빵제과 교
인천시 축구사랑모임협회(회장 안상재)가 15일 인천시 8개구 2개군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해오름축구단을 비롯한 25개팀이 참여한 리그전방식의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제12회 인천광역시 축구사랑모임 협회장기 축구대회는 매년 1회씩 개최돼 12년간의 연혁을 갖는 명실상부한 인천시 아마추어 축구대회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인천축사모협회의 회원은 70여개팀의 5천여명을 넘어섰다. 개막식에서는 안상수 인천시장, 이익진 계양구청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인사와 700여명의 축구동호인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안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2009년 인천축사모의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축하하며, 전국아마추어축구단의 모범으로 우뚝서는 인천축사모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동구는 지난 25일 구민운동장에서 제20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 및 제2회 동구청장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주민에게 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의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구민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용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생활체육회 및 체육회 관계자, 축구동호인 12개팀, 유소년축구 6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과 동구청장의 시축 등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현대제철 운동장에서 로터리, 송현, 서흥 등 동호인팀 12개팀이 30대와 40대로 나뉘어 각각 전·후반 25분씩 토너먼트로 예선전을 치러 신우, 송현 등 4개팀이 결승에 올라, 다음달 1일 구민운동장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을 갖는다. 한편 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경기에서는 고학년부는 부평구청이, 저학년부는 현대드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 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24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09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일상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박승숙 구청장과 김환 구의회의장, 홍현웅 가톨릭아동 청소년재단 이사장, 청소년,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마당(사진, 만화, 문예,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전시) 운영과 체험마당(바다로 존, 세계로 존, 미래로 존, 청소년시설 존) 운영, 공연마당(청소년 락 밴드 동아리7팀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확산 보급하고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