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상생마을 복합커뮤니센터’ 설계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다양한 공간과 시설 조성에 반영된다.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5일과 19일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마을회관과 같은 공간으로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센터는 약 1천818㎡(약 550평) 규모로 완충녹지 지대(석남동 산 118-3)에 주차장에 조성되며, 환경문제가 큰 이슈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녹지 공간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다음달 1일까지 설 명절 전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지도 강화를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임금체불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관내 95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건설현장 및 집단 체불 발생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 기동반도 운영한다. 또한 휴일 및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속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해 융자제도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해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오는 28일 계산3동 신청사 완공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566.25㎡, 연면적 1천808.54㎡ 규모로 총 47억 원이 투입됐으며, 기계실,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북카페, 다목적실, 동대본부,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오는 17일 ‘부평, 행복으로 가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일반형과 기획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그 중 일반형은 씨앗형(기초 모임 단계~2년차)·새싹형(3년 이상 지속형)·열매형(3개 기관 네트워크 구축형)으로 진행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한 편의점에 종업을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35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편의점에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종업원 A(40·여)씨를 둔기로 위협하고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편의점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모자를 쓰고 있었던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며 "아직 용의자의 인적사항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15일 오후 1시 39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펌프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상 3층 공장건물 3층 내부 등이 타고 근로자들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공단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52분쯤 관할 소방차량 등 장비 32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78명을 투입했다. 화재는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2시 25분쯤 모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공장건물 3층 식당과 기숙사가 있는 지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술에 취해 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빌라에서 친구 B(28)씨의 어깨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싸움을 말리던 C(25)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손가락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서 C씨 등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빌라에 들어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 말다툼을 하던 중 갑자기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조사를 진행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과반수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최근 중소기업 31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중소기업 사회공헌 현황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61.7%로 지난 조사인 2015년 61.5%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 사회공헌의 추진 배경은 ▲내부적으로는 대표이사 의지(77.6%)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외부적 요인으로는 기업 이미지 개선(10.4%)을 주로 꼽았다. 기업의 사회공헌 평균 투자비용은 2018년 2천150만 원으로 2017년 2천210만 원 보다 소폭 감소했다. 사회공헌활동 대상은 국내가 (91.1%) 대부분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아동·청소년(43.2%) > 노인(18.8%) > 장애인(15.1%)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은 주로 현금기부(88.0%)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는 예산부족(71.4%)과 전담인력부족(14.3%)을 꼽았다. 한편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제혜택(24.5%) ▲사회공헌 플랫폼 마련(23.4%) 등 직접적인 규제혜택 및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인천논현경찰서장에 이상훈(55·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이상훈 서장은 경찰대 2기로 졸업 후 경찰에 입문해 인천청 정보 2계장, 인천청 정보과장, 인천청 치안지도관, 인천청 제3부 정보과장, 인천청 남동경찰서장, 인천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정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쌓은 경험 등으로 경찰내 정보통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서부경찰서장에 부임한 서연식(53·사진) 서장은 경찰대 4기 출신으로 1988년 입문해 행안부 국과수 총무과장, 경찰청 미래발전담당관, 서울청 관악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기획조정관실(자치경찰TF), 재정담당관, 경무과, 대통령비서실(치안지도관)파견, 인천청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섬세하고 효율적인 업무스타일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