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1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18 철도 10대 기술상’ 시상식에서 ‘RF-CBTC 무선 장애인자(타임아웃) 사전 제거 S/W’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전국 15개 철도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가 수상한 ‘RF-CBTC 무선 장애인자(타임아웃) 사전 제거 S/W’는 신호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AP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장애 인자를 사전 감지해 해당 AP에 자동회복 명령을 전송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적용중에 있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이 프로그램의 사용 라이센스를 민간철도 제작회사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동일 신호시스템을 사용 중인 유관기관에도 지원해 설치, 운용중이다. 이중호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기 위해 철도기술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에 장기간 방치된 미준공 건물 200여 개소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미준공 건물 정비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 사이 허가를 득한 후 건물을 완공했으나, 사용승인을 받지 않고 방치·사용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영종국제도시 내 총 4천675개소 건물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완공됐지만, 방치돼 있는 건물은 120개소며, 사용승인 없이 사용 중인 건물은 80개소로 총 200개소가 장기간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해당 건물주에게 적법한 사용승인 안내 등 행정조치로 조속히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 할 계획이다. 한영대 영종용유지원단장은 “환경개선과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미준공 사전입주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적법한 사용승인 지도를 할 예정”이라며 “불이행시 건축법 위반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위법 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는 이달 30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평구 취업지원 아카데미’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30명이 대상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국내 최고 수준의 취업 전문가의 강의와 컨설팅 ▲대기업 인사 담당자 특강 및 모의면접 ▲자기 계발 전략 및 포트폴리오 작성 ▲기업 사례 연구방법 및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들은 온라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내달 10일부터 21일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자격은 부평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자로 만 34세 이하의 구민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의 ‘부평소식’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쓴 뒤 이메일(2bluenote@korea.kr) 또는 구청 1층 일자리기획과를 찾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로 전문가들의 취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부평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dqu
인천 동구는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 동산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 1983년 개원 이후 시설노후 및 장소 협소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신축 개원으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 해소와 아이들이 맘껏 떠들며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산2동 주민자치센터 결혼이주여성 공예교실과 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의 합동 전시회가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년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의 110여 점 작품이 전시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20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1개 기업과 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3회 서구 사랑 나눔 김장 대축제’를 실시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축제는 그간 기업 등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김장 나눔 행사를, 한자리에서 진행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더 좋은 재료의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LH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한전KPS서인천사업처 ▲신한은행 ▲한전KPS 인천사업소 ▲포스코에너지 ▲공항철도 ▲성민병원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 ▲한국가정어린이집 인천서구연합회 ▲인천직장여성연합회 ▲호박봉사단 ▲국제라이온스클럽 ▲354F 인천지구 8지역(강화, 인목, 봉우, 서해, 천우)등 21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또한 ▲인천서부경찰서 의무경찰 ▲초록세상 ▲(주)에스제이파워 ▲석남2동 부녀자율방범대 ▲서구새마을부녀회 등 5개의 자원봉사단도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마련된 총 2천111통의 김장김치는 지역 어려운 이웃 1천935가구와 45개의 복지시설에 전
인천 옹진군은 최근 중국 위해경제기술개발구를 방문해 양 지역간 경제, 수산, 관광분야 등의 교류로 공동발전을 위해 ‘우호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백령~위해 간 항로개설, 농·수산물 교류 방안 등에 내용을 합의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가 주최한 ‘에너지절약의 달 기념’ 행사에서 에너지절약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공공청사 고효율 LED 조명으로 100% 교체, 관용차를 경차나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구입, 공공청사는 물론 경로당, 어린이집 등 45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이 이번 표창에서 인정받았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의회는 ‘제228회 인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5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연설 및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시작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29일 간에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를 진행한다. 같은달 5일에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사업 공사현장과 검단 신도시 홍보관을 현장방문, 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다.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25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송춘규 구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기념품이나 화환 구매시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에 맞지 않게 현금으로 지급해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다. 20일 인천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보증재단은 2013년 3월부터 2018년 7월까지 37건에 걸쳐 기념품·화한 구매비 581만원을 업무추진비 현금으로 집행했다. 관계기관 임직원에게 근조 화환이나 결혼식 화환을 보내고, 우수직원 포상 꽃다발을 사고, 시청·구청 간부 부임 축하 난을 살 때 각각 10만∼19만 원의 현금을 사용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이 업무추진비로 현금을 집행할 땐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격려금·조의금·축의금 등 현금 집행이 불가피한 경우에만 지출이 가능하다. 시 감사관은 또 재단이 전 시의회 의장 자녀 축의금과 모 구청장 출판기념회 축하금 등 15만 원을 현금으로 집행한 것은 축의금 집행 대상을 벗어난 집행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시정·주의를 요구했다.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거래하는 꽃집과 재단 사무실 간 거리가 있어 카드로 직접 결제하기 불편해 통장으로 입금해 주면 세금계산서를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