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차량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든 폐기물 반입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결상태가 불량할 경우 적발횟수에 따라 세차를 권유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커리어센터는 최근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대만, 필리핀, 일본, 호주 지역으로의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취업 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현지 생활 및 문화, 취업 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내달 7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를 양성하는 ‘2018 청년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예담: 청년, 공연장을 움직이다 season2’ 프로젝트로로 진행되는 인번 행사는 부평아트센터 호박홀과 달누리 극장, 해누리극장 백스테이지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기획자 및 무대 기술 분야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기본적 지식과 소양을 제공하고 각 분야별 공연장 운영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실무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음향, 조명, 무대를 기초로 했던 작년 강좌에 추가로 무대 의상, 미술, 연출 파트까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준비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교수 및 실무자의 강의와 지역문화예술교육 저변 확대 등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및 이론 능력을 갖춘 전문가 육성과 청년을 위한 교육체계 수립, 부평아트센터 공연장을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기획·실행을 통한 전
5년 전 경찰 수사로 와해됐던 인천의 한 폭력조직이 재건해 활동하다가 경찰에 다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 혐의로 A(38)씨 등 주안식구파 핵심 조직원 13명을 구속하고 B(34)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인천 일대에서 주안식구파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하며 세를 과시하거나 야구방망이로 후배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쟁 조직과 집단 패싸움을 하기 위해 심야시간대 집결하고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조직원의 가족 행사에도 단체로 참석해 다른 하객이나 조문객 등을 상대로 불안감을 조성했다. 실제로 주안식구파 조직원 10명은 2014년 9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사거리 인근 공터에서 경쟁 조직인 간석식구파 6명과 이른바 ‘전쟁’인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가 모두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되거나 불구속 입건됐다. 이와함께 주안식구파는 2013년 말에도 유흥업소 이권에 개입하고 주먹을 휘둘렀다가 조직원 52명이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핵심 조직원이 대거 경찰에 구속되면서 주안식구파는 사실상 와해했으나 2014년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제6회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라문화축제는 경인아라뱃길 레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메인행사로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대회’, ‘요트대회’, ‘카약축제’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제, 노을축제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 첫날인 6일부터 7일까지는 검암역 인근 시천가람터에서 12명이 팀을 이뤄 속도를 겨루는 ‘드래곤보트대회’ 예결선이 진행된다. 또 학생예술대회, 구민백일장, 문화예술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진 ‘서곶 예술제’도 열린다. 11일에는 ‘리딩보트’와 13일에는 카약축제, 노을축제인 ‘선셋리버페스타’가 이어지며, 13일부터 14일까지는 ‘요트대회’ 가 열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아이디어로 ‘종이카약제작’, ‘자전거 문화살롱’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라뱃길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라문화축제가 국내 수상레저 활성화와 친수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
인천 계양구는 오는 31일까지 ‘제24회 계양구민의 날’을 기념해 ‘제10회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청 남측광장에서 계양문화로까지 약 5만여 본의 국화 및 야생화, 국화분재 40점, 국화 조형물, 바람개비 등 다양한 소품 등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연평안보수련원은 지난 달 29일과 30일 ‘우리겨레하나되기 인천운동본부’를 대상으로 ‘평화안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10여 개의 단체와 40여명이 참가해 서해평화수역 현안 강의와 연평도 평화안보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일 매립지 내에 상주하는 모든 협력업체와 합동으로 ‘2018년도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SL공사 및 19개 협력업체 임직원 등 260여 명이 참석해 재난안전 무재해 결의문 선서와 공사·협력업체 대표 간 서약식, 산업재해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가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공형어린집 선정에서 서구가 총 15개소 중 9개소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집은 지역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비 등을 지원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꼬꼬마어린이집 ▲놀이숲어린이집 ▲맘스터치어린이집 ▲사과나무어린이집 ▲어울림어린이집 ▲예쁜꼬마어린이집 ▲예일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봄빛어린이집으로 가정어린이집 8개소, 민간어린이집 1개소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운영비, 취사부 인건비, 환경개선비를 지원 받는다. 또한, 학부모들은 국·공립어린이집과 같은 보육료를 내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보육교사에게는 국·공립 보육교사의 일정수준에 달하는 급여가 지급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최근 ‘서구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공공형어린이집 인천시 최다 선정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함께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에서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인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인천녹색연합은 올해 6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서운산업단지 2단계 예정지와 인근 논 습지에 대한 금개구리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대 96마리를 관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운산업단지 2단계 예정지, 계양테크노밸리 예정지(잠정), 인근 논 습지로 계양구 병방동 일원 약 27만㎡, 계양구 용종동 일원 약 124만㎡, 동양들녘 일원 약 2천26㎡ 등이다. 이들 지역은 굴포천 주변에 위치해 금개구리 등 양서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이들 지역에서 농약비닐, 스티로폼, 폐자재 등 생활 쓰레기와 시멘트포대 등 산업용 쓰레기가 발견되는 등 양서류 서식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쓰레기를 태우거나 제초제를 뿌린 흔적도 발견됐다. 현재 이곳에는 서운일반산업단지 2단계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개발사업 타당성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은 관계자는 “2013년 서운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지역에 서식하던 금개구리를 대체서식지로 옮겼지만, 서식지가 도로공사로 두 동강이 나는 등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