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나들이에서는 지역 서인천중앙교회에서 대형 버스 지원과 영화관람 및 식사를 대접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전국 초·중·고·대학생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참여해 ‘2018 부평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청소년 및 유공지도자 표창 수여와 댄스·그림그리기·동아리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계양소방서는 27일 여성소방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성소방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구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간담회로 언제든지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양소방서가 되길 바라며,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4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A(41)씨는 전날 오전 7시30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뒤 의식을 잃었다. A씨는 가족에 의해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의식을 잃은 뒤 2시간 30분만인 오전 10시쯤 숨졌다. 그는 앞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의사에게 주사 1대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며 “병원 측을 상대로 A씨에게 어떤 주사약을 투여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인천 한의원에서 마늘주사로 알려진 수액주사를 맞은 60대 여성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이다 숨졌다. 이와함께 지난 13일에는 부평구 한 개인병원에서 수액 주사를 맞은 50대 여성이 항생제와 위장약을 섞은 수액 주사를 맞은 뒤 20여분 만에 숨지는 등 인천에서 환자가 주사를 맞은 뒤 숨지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8일 ‘2018년 시-군·구-진흥원 평생교육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8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 확장 및 역량강화를 통해 평생교육사업의 실질적 효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평생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시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군·구 지역 특화 평생교육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김연임 원장은 “앞으로 평생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찾고 이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구현해 나아갈 수 있는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시 광산구와 전라남도 담양군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유정옥 행정복지위원장은 “다른 지자체의 비교 시찰을 통해 알게된 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향후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제3회 간호학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학기간동안 갈고 닦은 간호지식을 문제를 학년별로 구분해 예선에서 OX퀴즈를 시작으로 본선에서 주관식 문제를 통해 박혜원(2학년)·고혜란(3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달 1일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을 방문하는 국내 모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해 주차료 50% 감면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공항 방문 전 관련 홈페이지(http://parking.airport.kr)에서 미리 등록해야 한다. 다자녀가구 확인시에는 1대의 차량 등록이 가능하며 해당 차량은 향후 인천공항 주차장 방문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감면 적용된다. 온라인 등록은 11월 1일까지 유예하며 현장 감면도 동시에 진행, 이 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주차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감면제도는 인천공항공사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다자녀가구에 대한 혜택을 제공으로 출산 장려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일영 사장은 “이번 감면제도의 도입이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다른 분야에서도 다자녀가구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가 널리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서구시설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에 김남기(53) 전 국회사무총장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김 이사장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시설정책보좌관, 국회의원 수석보좌관과 국회사무총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남기 이사장은 “앞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업무확대 및 서비스 전달방식의 효율성 개선으로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3년간 공단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 및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주범 A(48)씨와 범행에 가담한 의사 B(70)씨 등 36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 일대에서 허위 환자 18명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830차례 걸쳐 보험금 21억5천639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을 소개받아 모집 후 평소 알고 지내던 보험 설계사 3명을 통해 가짜 환자 1명당 10개가 넘는 보험에 가입하도록 한 뒤 보험료를 대납해줬다. 가짜 환자들은 고의 사고 뒤 A씨가 지정한 병·의원 6곳에 입원해 허리 치료 후 후유장해 진단을 받아 적게는 2천500만 원에서 많게는 2억4천200만원까지 보험금을 타냈다. A씨는 환자들 통장을 직접 관리하며 보험금을 가로채고 환자 1명당 1천만∼5천만 원씩 나눠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공모한 병원 의사와 관계자 12명은 고의사고임을 알면서도 오래 입원할 수 있도록 눈 감아 주고 현금과 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에도 보험금 사기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A씨는 경찰에서 “보험금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