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올해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계획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년 의원연구단체로 등록된 ‘정책개발 연구회’, ‘도시재생사업 상생연구회’, ‘도시재생 뉴딜정책 연구회’의 활동계획 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운영 심사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 시의회운영위원장 을 비롯한 3명의 당연직 시의원과 교수 등을 포함한 6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 돼 의원연구단체 등록 신청을 심사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연구 활동을 마치고 결과보고서를 시 집행부와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정책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노태손 심사위원장은 “인천시의 정책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토사물이 묻은 휴지로 아이 얼굴을 닦고 손으로 몸을 때리는 등 2살 원생들을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4·여)씨 등 서구 청라국제도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6월 자신들이 맡은 2살 원생들이 밥을 토하자 토사물이 묻은 휴지로 얼굴을 닦고 손으로 어깨와 볼을 치는 등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돌보는 2살 원생 10명 중 학대 피해를 본 원생은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서 서구청으로부터 “청라국제도시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최근 3개월분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조사에 나섰다. 서구 측은 어린이집 관계자 제보를 받고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들 보육교사가 원생 어깨나 볼을 손으로 치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훈육하려다 보니 행동이 과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오는 29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지역 중·소규모(120억원 이하) 건설현장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전국에서 실시되는 추락재해예방 감독에 앞서 진행, 오는 31일까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자체점검표와 예방수칙을 담은 추락예방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감독 시에는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인보호구(안전대,안전모) 위주 추락재해 예방 안전시설 중점 감독을 실시한다. 특히 비계 안전시설이 불량할 경우 비계 안전조치(부재별 설치간격 준수여부 및 밑둥잡이·작업발판·벽이음 설치여부, 적재하중 준수여부 등), 사다리, 개구부 덮개 등 추락재해 예방 안전시설 적정 설치여부를 중점 감독하고 안전조치 위반사항은 작업중지 및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 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를 추진, 전년대비 올해 현재까지 사망사고가 30%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인천에 설치된 횡단보도 투광기는 총 269개소에 424개를 설치했으며, 이 중 올해는 서구 연희사거리 등 152개소에 266개를 설치했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투광기 설치 시 운전자 가시거리는 기존 73.8m에서 115.9m로 늘어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우를 살피고 길을 건너는 빈도가 36%에서 58.7%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구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 비전·전략 2030’은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구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목표 정립과 전략 중심 조직운영에 대한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구는 첫 단추로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20일 발대식을 가졌다. ‘서구 비전·전략 2030’ TF팀은 ▲클린서구 ▲도시재생 ▲일자리경제 ▲안전전략 ▲교육문화 ▲교통 ▲사회복지 ▲기획지원 ▲행정재정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에 대해 공무원 25명과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TF팀은 2개월 간 서구 내·외부의 환경분석, 자료수집, 소그룹 회의를 통해 서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을 정립하고 분야별 전략 도출, 전략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민선 6기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주민 행복을 위한 구정 목표와 목적을 구체화한 ‘서구 비전·전략 2030’은 민선 7기의 구정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다. 우리 서구는 미래가치가 큰 도시인만큼 ‘서구 비전·전략 2030’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전
인천 중구 연안동 새마을부녀회는 20일 연안경로당에서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소연 연안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부녀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교육은 클라이밍에 대한 기본 교육과 10m 등반, 볼더링, 10m 하강, 8자 매듭연습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의회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의회는 노인복지 및 청소년 시설, 문화 관련 산하기관, 경찰서 및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지사 등 총 30여 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최근 갑곶돈대에서 열린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이 약 2천5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올해 첫회인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과 EDM이 만난 새로운 방식의 축제다. 이번 공연에는 여성 래퍼 쎄이의 힙합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래퍼 넉살, 딥플로우, 던밀스가 무대에 올랐다. 또한, 공연에 앞서 페이스페인팅, 야외수영장, 푸드트럭 등이 막바지 휴가를 즐기기 위해 강화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을 통해 군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강원도 영월군을 초청해 지역 일원에서 ‘제4회 자매도시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매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영월군을 방문해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