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체육활동이 부족한 유·청소년들을 위해 ‘2018년 유·청소년 방학특강 롤러 교실’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 직장 운동경기부 인라인 롤러선수단이 지역 유·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재능기부로 실시됐다./이정규기자 ljk@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최근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와 주민 건강 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계양구, 부평구, 서구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하루 420t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인천 청라소각장을 증설하는 계획이 추진되자 인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하루 폐기물 420t을 처리하는 서구 경서동 청라 광역폐기물 소각장을 전면 보수하고, 750t 처리 용량으로 증설하는 사업타당성을 진행 중이다. 2001년 준공된 소각장이 내구 연한인 15년을 넘어섰고, 도시 폐기물도 급증해 시설 증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기술진단 결과, 청라 소각장이 노후해 시설 가동이 중지된 사례만 5차례에 달해 보수를 해야 한다는 판단도 나왔다. 이에 시는 2025년까지 약 1천810억 원을 들여 낡은 설비를 보수하고 시설을 증설하는 사업계획을 세운 후 올해 6월 2천만 원을 들여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만약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밟아 소각장을 보수·증설할 방침이다. 예산은 환경부와 국비 지원 협의 등을 거쳐 국비 550억 원, 시비 820억 원, 분담금 440억 원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그러나 소각장 증설사업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대기 오염을 우려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인근 삼목석산에서 골재 채취 사업을 10년 만에 다시 추진하자 주민들이 환경피해 우려를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뒤편 삼목석산에서 골재를 채취하기 위해 최근 서울지방항공청에 공사 허가를 요청했다. 앞서 공사는 제4활주로, 북측 계류장 조성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충당하기 위해 약 50m 높이의 삼목석산 일부를 허물 계획을 세웠다. 장기적으로는 삼목석산 일대를 평지화해 항공물류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공항신도시 주민들은 삼목석산이 거주지에서 불과 500m 떨어져 있어 석산 발파작업과 파쇄과정에서 소음과 진동, 날림먼지 등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항 소음으로부터 완충재 역할을 하는 삼목석산이 사라지면 항공기 소음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달 초 서울항공청에 반대 의견서도 제출했다. 정의당과 시민단체도 삼목석산 골재채취에 반대에 동참했다. 정의당은 이날 성명에서 “주민의 주거환경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삼목석산 평지화 작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영종도 풍향은 편서풍이어서 삼목석산 공사 분진이 여과 없이 주거지역으
인천 동구는 내년 9월까지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역인 송림·현대시장의 공유 토지를 분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송림시장은 송림동 67번지 일원 2필지(4천236.1㎡)의 공유자가 98명이다. 현대시장은 송림동 50번지 일원 5필지(2천134㎡)의 공유자가 34명에 달해 그동안 소유자가 토지에 대한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개인 재산권 행사의 편익제고를 위해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공동명의의 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간편하게 단독필지로 분할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로 소유자의 부동산 매매가 편리해져 재산권 행사가 더 쉬워지고, 금융권 대출 및 부동산 가치상승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림골 도시재생사업은 송림시장을 거점으로 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송림상생빌리지 등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도시재생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오는 17일까지 불법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창제, 컨테이너 등을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하는 부분을 점검한다. 가설건축물을 불법으로 사용할 경우 건축법, 농지법 등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또한 더위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장기간 머무를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2천여 건의 가설건축물에 대해 현장 방문해 홍보 및 지도하고, 올바른 사용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적발된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시창고나 농자재 보관용 등 가설건축물의 경우 반드시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서완석(57·사진) 인천강화경찰서장은 1992년 간부후보생 40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비교통학 교수, 횡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서울 종로경찰서 교통과장,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119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이 2021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체험관 건립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11월 중 체험관 건축설계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해양·항공 재난 상황 체험시설 등 인천만의 특색 있는 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 전문가·교사 의견을 취합한 데 이어, 시민 의견도 수렴키로 했다. 인천119안전체험관은 서구 가정동 489의2 루원시티 공원용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넓이 7천113㎡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체험관에는 지진·태풍·화재·해양안전·항공안전 체험관, 11개 체험실, 24개 체험시설, 4D 영상관 등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정부 소방안전교부세 100억 원과 시 예산 150억 원 등을 합쳐 총 2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내년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치고 2020년 1월 착공, 2021년 6월 완공 일정으로 공사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이 준공되면 3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1년 하반기에는 안전체험관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광역지방자치단체 단위의 안전체험관은 현재 서울·부산·대구·전북·충남 등 6
인천 계양구는 최근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 일대에서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계양구,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폭염 장기화에 따른 국민행동요령 ▲7대안전 무시 관행 근절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오는 26일까지 북도면 수기해변에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은 수조면적 547㎡ 내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동물벤치 등 안전성을 고려한 놀이시설물로 설치됐다. 특히 군은 오존 수질정화처리 장치 설치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