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는 최근 도로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요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유 군수는 “강화군은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추진 중인 도로 관련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서울·인천에서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8월 한달 간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과 폭력예방인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성 평등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젠더 감수성과 진로탐색 ▲성폭력·데이트 폭력 시 대응 방법 ▲성 평등 실현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그룹활동 등으로 진행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폭염 장기화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대책을 특별재난 수준에 맞춰 보강·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무더위쉼터를 구청, 새마을금고, 지하철 역사 등 64개로 확대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차량 운행한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최근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CEO와 함께하는 하계피크기간 재난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유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제2소수력, 인공경량골재, 석탄건조설비, 제1회처리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이정규기자 ljk@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 주민공약평가단은 구청장 임기 동안 선거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가단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7개 분과 ▲함께하는 미래 부평 ▲사람과 도시가 숨 쉬는 부평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 ▲쾌적하고 안전한 부평 ▲더불어 행복한 복지 부평 ▲도시환경 인프라가 풍부한 부평(1)·(2)로 운영된다. 이날 평가단은 분과별로 변경이 필요한 공약을 점검하고 심의·의결했으며 공약 주요내용, 이행계획, 연차별 투자수요 등을 검토했다. 오는 17일에는 제2차 회의를 갖고 공약사항 추진계획안을 확정한 후 이달 31일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30대 중국 조선족이 5살 아들을 미용실에 데려간뒤 혼자 두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5분 쯤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 조선족 A(36)씨가 아들 B(5)군을 홀로 두고 행방을 감췄다. 이 미용실 원장은 “손님이 아들 이발을 당부한뒤 사라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아들을 두고 나온 뒤 얼마 후 미용실로 전화를 걸어 “원장과 먼 친척 관계인 아내가 아이를 찾으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용실 원장은 경찰에서 “A씨와 그의 아들은 당일 처음 본 손님”이라며 “A씨 아내가 누구인지 몰라 친척인지도 알 수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살던 수원시 팔달구 자택을 찾았으나 거주자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올해 6월부터 아내와 별거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양육 부담으로 아들을 미용실에 두고 행방을 감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상향식(bottom-up) 정책 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업무 분야 제한 없이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안정책 공모’를 추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의 특징은 정책 제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계획 수립, 시행 등 정책의 시작에서부터 완성까지 제안자가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창안정책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 인력, 조직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하고 독창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성과가 우수한 정책은 승진, 성과상여금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기존의 ‘시켜서, 억지로, 해야만 해서’ 하는 수동적인 업무 자세가 아니라, 공직자가 능동적이고 자유롭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강화군민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지난 1일 507여단과 부대 체육시설 개방에 관한 이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주민에게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부대 내 축구장, 테니스장 2면, 배드민턴장 4면이며, 개방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최근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아동과 가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올바른 성장을 위헤서는 화목한 가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디즈니 만화영화 메들리와 신나는 동요 메들리,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의 언더더씨(Under the Sea) 등을 통통 튀는 마림바, 비브라폰, 실로폰, 차임벨, 클로켄슈필 등의 타악기로 신나게 연주하는 방식의 공연이다. 로비에서는 마림바와 드럼, 젬베 등 타악기를 진열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를 할 수 있는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공연 중간에 마련된 타악기 탐구 시간에는 악기의 이름과 특징을 소리와 함께 설명하고 신체를 이용한 바디 퍼커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와 5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공연 40분 전 로비에서 타악기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