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3일 올해 신학기에 앞서 서울 영등포 당산동에 위치한 옹진장학관 입주 대학(원)생 55명 선발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개관한 옹진장학관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대한적십자가 모은 국민성금 31억4천700만 원과 군 출연금 11억 원 등 42억4천700만 원으로 설립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36명과 함께 봄방학 ‘딸기마을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평 여물리 딸기마을에서 얼음 치기, 썰매타기, 연날리기 등 겨울철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짚공예, 딸기체험 등을 현장체험을 진행했다./이정규기자 ljk@
국제도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우선 녹색기후기금(GCF) 19차 이사회가 오는 27일∼3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사회에서는 개발도상국 기후변화대응사업 지원활동 현황, 전략계획 이행 상황, 유엔 기후변화협약(FCCC) 당사국 총회 지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12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출범한 GCF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사무국을 두고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4월 16일∼20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기상기구(WMO) 농업기상위원회 총회가 열린다. 4년 주기로 열리는 농업기상위원회 총회에서는 농업에 미치는 기후 영향 연구, 식량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다룬다. 유엔 기상·기후 분야 국제기구인 WMO는 지난 1951년 설립돼 191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 돼 있다. 또 오는 10월 1일∼8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48차 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IPCC에 이례적으로 정식 요청한 ‘1.5℃(도) 특별보고서’가 승인될 예정이다. 1.5도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세계
인천 동구는 26일부터 관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 주민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 교복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족 ▲장애인연금 수급자 가족 ▲긴급지원 대상자 가족 ▲다문화가족 ▲가족소득이중위소득 100분의 52 이하인 가구다. 교복구입비는 지원대상자 자격에 따라 1인당 5만5천 원에서 최대 35만5천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30일까지 하면 되며 선정을 거쳐 오는 4월 2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평생교육과(☎032-770-6822)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 계양구는 26일부터 4주간 관내 여행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과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우수 지정 숙박업소(I-Stay지정업소) 실태조사 및 신규 지정을 위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에 지정된 22개 소의 우수 지정 숙박업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준에 맞지 않는 업소는 지정 취소 및 지정증을 회수하고 미지정업소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해 적합한 업소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우수 숙박업소 선정기준은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 ▲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 ▲조명, 소방 및 안전관리 적합여부 등이다. 지정절차는 구에서 1차 조사 후 추천한 업소에 대해 인천시의 현장실사를 거쳐 아이스테이(I-STAY)로 지정된다. 지정 업소는 지정증과 ‘인천투어’ 홈페이지 및 관광관련부서, 120콜센터 등을 통한 홍보와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모텔의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여행객을 위한 우수 숙박업소로의 변신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며 “지정을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오는 3월 9일까지 구 위생과(☎032-450-5433)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남동·논현경찰서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우리동네실버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실버캅’은 지역 노인들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청소년들의 안전 확인과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유해 시설물 확인 및 신고, 공익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 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종석 회장을 연임키로 의결했다. 이날 이종석 회장은 “앞으로 LPG시장을 둘러 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서점협동조합은 지난 21일 ‘희망2018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도서교환권 500매(500만 원 상당)를 계양구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3년 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조합은 인천지역에서 활발한 도서기증 활동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지난 21일 미국 파나핀토 프로퍼티즈㈜가 강화도 휴먼메디시티 조성 사업에 오는 6월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파나핀토사 탐정 부사장과 조유환 한국 지사장은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을 만나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사업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우선 4월까지 100억 원을 투자한 뒤 나머지 900억 원을 들여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시장은 “파나핀토사가 강화 메디시티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며 “시는 이 사업에 대해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모든 일은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며 “회사 측이 제시한 투자 계획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파나핀토사는 오는 8월까지 메디시티 조성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내년 9월까지 토지를 취득한 뒤 10월 공사에 착수한다는 사업 일정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강화지역은 인천공항과 지역적으로 가깝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휴먼메디시티가 들어서면 국내에서 최적의 의료관광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지난 해 11월 미국 출장 중 이 회사를 방문
인천 서구는 오는 27일까지 원창501공단협의회 등 6개 공업지역 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 공업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과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해까지 간담회 건의사항으로 총 44건을 접수해 도로포장, 버스정류장 이전설치, 보안등 설치, 안내간판 설치 건의 등 단기사업 22건을 처리 완료했다. 또 도로개설공사 등 사업기간이 상당히 소요되고 재원마련이 필요한 사업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공업지역 권역별 협의회 현장 간담회를 통해 낙후된 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공업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공업지역 공공예술 특화사업과는 별도로 노후공업지역 환경정비 사업을 위해 1억 원의 예산도 별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담장미화 및 허물기, 화단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사업비 50%를 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