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3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11일 예정됐던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취소하고 예정대로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70여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584.9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새롭게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작은도서관, 동대본부, 기계실, 전기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동장실이 위치한다. 지상 3층은 다목적취미교실과 지역정보센터로 이용되고 지상 4층에는 각종 행사를 위한 대회의실이 자리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이전에 비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모두 함께 잘 사는 복지허브화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자유한국당 이행숙 예비후보(인천 서구을)가 지난 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인 ‘이행숙의 행복TV’를 통해 최근 유행중인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행숙 예비후보는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한편, ‘아무노래 챌린지’는 이행숙 예비후보 선거캠프 청년자원봉사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4년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맑은 하늘, 안전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비전으로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과 더불어 구민 건강보호를 위해 수립됐다. 구는 먼저 오는 2024년까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의 연간 평균농도를 각각 33㎍/㎥, 18㎍/㎥까지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배출원별 저감조치, 미세먼지 저감 인프라 구축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저감계획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단 운영 ▲도로살수 확대 운영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보호예방 사업으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및 쉼터 지정·운영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과 공기청정기 보급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등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교육청은 3월 1일자로 진행될 예정인 교육전문직원 및 관리자 229명, 교사 3천561명에 대해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유·초·중등 교장 승진 49명 등 총 284명이 승진 및 전직·전보됐다. 주요 인사내용은 ▲정책국장에 정의정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에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 ▲마을교육지원단장에 조선미 부광초교 교장 ▲정책기획과장에 신경순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이종원 정책기획과장 ▲교육과학정보원장에 이하용 교육연수원 연수운영부장 ▲학생교육원장에 이성호 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등을 임용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학교급과 지역, 현안별 학교 특성에 맞는 적임자 배치, 고교학점제와 일반고 100교 100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관리자와 교원배치 등을 고려한 인사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본청 국장에 처음 여성이 임명되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향후 추진할 인천형 직업교육 체제구축, 동아시아 시민교육 등 인천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 교원 배치로 핵심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가 운영중인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이 예산·자원절감 및 업무효율성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구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아파트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업무효율 제고를 위해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은 인천 서구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지역 아파트 관리주체와 모든 공문서를 수·발신하고 각종 보고자료 작성·제출, 홍보·안내자료 송부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파트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공동주택 업무 효율성 제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해 이 시스템을 통해 5만7천여 건의 공문서 및 각종 안내문 등을 발송해 약 3천만 원의 예산 절감과 연간 700시간 이상의 잡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기존 우편발송 절차를 없애 행정력 전달에 소요되는 시간도 3일에서 1일로 단축했다. 지난해 적수피해 당시에는 피해지역 아파트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피해복구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스템 이용률도 매년 60% 이상 증가하며, 이용자 만족도도 85점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능 보강과 내실화를 통해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와의 소통
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지역 청람중학교 학생 17명이 지역 소방관에 대한 감사편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의 감사편지로 코로나 사태 등으로 경직된 분위기가 따뜻해졌다”며 “학생들의 성원과 기대에 맞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반환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건교위원회는 ‘캠프마켓’ 1단계 반환공여구역 남측 B구역(11만3천㎡)과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2단계 반환공여구역(21만7천㎡)을 점검하며, 미군 부지 내 헬기장, 야구장 부지와 현재 운영 중인 제빵공장 등을 방문해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7월 캠프마켓 내 제빵공장의 영업이 끝나면 8월부터 2단계 구역의 반환절차가 시작돼 본격적인 부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인 위원장은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 시민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신속하게 반환 협의를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반환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영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자금 특례보증 신용등급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경영자금 특례보증 신용등급을 1~4등급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지만, 이번 조치로 신용등급이 1~6등급으로 완화된다. 경제활성화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소상공인 융자지원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특례보증 형식으로 지원하며, 3%대 이차보전금으로 지원한다. 또 지난 8일부터 차이나타운의 주말 차 없는 거리 차량통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식품접객업종의 1회용품 사용규제를 감영병 재난 ‘경계’ 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 사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영종소방서는 최근 직원 15명이 참여해 생명나눔,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영종소방서 직원들은 최근 혈액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수급과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 진로 및 직업교육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화를 위해 10개교에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를 진행한다. 또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직업전문기관에 위탁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실습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고용·복지 원스톱협의체를 가해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학생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률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