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환경도서로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경도서는 공사가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발간한 도서로, 쓰레기 처리과정, 쓰레기 줄이기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 200명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긴급자금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로 지원되며, 6개월 거치 후 18개월 원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공사는 4월 1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자금 신청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긴급성을 감안해 비대면 심사를 도입하는 등 자금신청에서 심사까지의 과정을 최소화했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공사의 이번 자금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남동발전㈜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이 최근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실태 점검 및 안전경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현장경영활동을 실시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현장경영활동을 통해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협력사·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본부의 안전제도를 소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광성 본부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라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로 무재해·무사고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경관 수준을 좌우하는 공공 건축·공간에 대한 디자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을 권장하고자 추진됐다. 또 지역 특성, 주민 요구 등을 반영한 지역 주요 거점별 물리적 공간의 디자인 전략 등을 제시해 지역개발의 통합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 지원규모는 연간 민간전문가제도 운영비로 7천600만 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사업비로 2억 원이며, 서구를 포함한 8개 기초자치단체가 1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의 공공 건축·공간 등의 사업 추진시 기획·설계 단계부터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의 유산이 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의 건립과 미래공간환경 전략계획을 수립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에코시티 서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인천 최초로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총괄건축가 위촉 및 운영 ▲전담 조직 신설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서구 스마트에코시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옹진군 대청도 해역에서 참담치(슈퍼 홍합) 시험 양식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 계획 중인 참담치 인공 종패를 활용하고, 일반 홍합인 진주담치의 수하식 양식 방법을 접목하며 시험 양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다양한 형태의 양성 기법을 시도하면서 가장 적합한 참담치 양식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일반 홍합인 진주담치는 남해안에서 대규모로 양식되고 있지만 참담치는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소청도·선갑도와 동해안에서 자연산으로만 생산되고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자라는 참담치는 일반 홍합과 비교하면 5배나 크다. 오국헌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성공적인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양식 참담치가 어민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생물로만 유통하는 참담치의 가공 기술 개발도 병행해 참담치를 인천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와 패션디자인과는 최근 3D프린터 종합솔루션 기업 ㈜링크솔루션과 연구 개발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3D프린팅 기술과 모델링 및 제작 교육 ▲인재 양성을 통한 관련 분야의 취업 연계 ▲연계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최근 임원(연임 3명, 신임 3명)으로 이사 6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인성 월디장학회 이사장은 “중구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인재 육성과 장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서협문고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책더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수업 외 가정내 학습시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희망도서 대출 및 특강사업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의회 안병배 부의장이 최근 인도주의 실현에 이바지하고 대한적십자 활동지원조례 대표발의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병배 부의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에 대해서도 인천시민들이 헌혈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기초자치단체 측의 예산 삭감으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29일 인천시와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당초 올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운영비로 지원될 예산은 모두 35억9천만원이었다. 그러나 연수구의회가 학교 운영비로 편성된 예산 5억3천만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시교육청(23억9천만원)과 인천시(6억7천만원) 몫인 30억6천만원만 지원하게 됐다. 이들 기관은 보통 전년도에 운영비 예산을 미리 편성해 3월 전 학교측에 미리 지원해왔다. 4월 말인 현재 인천시와 시교육청 예산 편성도 이미 끝나 연수구 몫을 대신 분담하기도 어려운 입장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예상보다 삭감된 예산을 고려해 계획돼 있던 교육 활동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교육청 측은 다음달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만나 학교 운영비 지원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2차 추가경정에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학교가 유치됐을 당시 협약했던 분담률(25%)만큼은 아니더라도 학교 설립 취지를 고려해 기초자치단체가 금액이 얼마든 계속 지원을 해주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앞서 2012년 시교육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