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사진) 신임 사무총장은 20일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정치의 중심을 잡는 제대로 된 집권당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임명 직후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와 당원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업무를 챙기는 ‘발로 뛰는 사무총장’, ‘소통하는 사무총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임명 소감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지금은 당청 관계의 재정립, 소통 역량 강화, 깨끗한 정치를 위한 자기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정치의 중심을 잡는 제대로 된 집권당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당의 역할은. 당은 당·정·청은 물론 국민,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소통의 창구가 돼야 한다. 특히 청와대와 정부가 올바른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민심의 메신저가 돼야 한다. 청와대와는 상하관계가 아니라 정권을 함께 책임지고, 국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수원화성 화홍문(華虹門)에서 흰뺨검둥오리 일가족이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