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환경정화 활동 ‘CU클린러너&하이커(이하 CU클린러너)’를 실시했다. CU클린러너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 위해 신협중앙회가 고안한 ESG경영 활동으로, 달리기나 등산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협중앙회는 "매년 연간 2회씩 CU클린러너 활동을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짠하기 좋은 하이볼(이하 짠 하이볼)’ 2종(짠 하이볼 얼그레이, 짠 하이볼 체리콕향)을 출시했다. 짠 하이볼 2종은 제조 과정 중 주정의 향을 사용하지 않는 ‘스퀴즈브루어리’ 자체 기술로 제조됐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하는 ‘짠 하이볼’ 2종은 술자리에서 술잔을 부딪히며 함께 외치는 구호인 ‘짠’을 배달의 민족 서체(한나체)를 이용해 디자인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믹솔로지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MZ가 많아지면서 주류 구색도 계속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는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인해 RTD 하이볼의 강세가 뚜렷해 하이볼 관련 신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및 탄소중립 기여 일환으로 치킨대학 부지 일대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 대추나무와 체리나무등 5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와 함께 BBQ는 이천시 새마을 중리동 남∙녀 협의회에서 식목일을 기념해 진행하는 '탄소중립실천 지구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 60마리를 기부했다. 새마을 중리동 남∙녀 협의회는 녹색도시조성을 위해 매년 이천시 둘레길을 중심으로 식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이천시 일대에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전국 주유소에서 5월 말까지 ‘안전배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전배달 캠페인’ 활동으로 전국 200개 이상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기본 안전 수칙 포스터가 게재된다. 안전배달을 위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고용노동부 기본 안전 수칙은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교통 법규 준수하기 ▲예측출발 하지 않기 ▲안전모 착용하기 등 4가지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모 착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 명에게 KC인증 헬멧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2000세트를 전달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제도 마련 등 다각도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본부장 유근준)는 지난 4일 가스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봄 행락철 대비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 안양소방서 등과 함께 했다. 경기광역본부 직원들은 안양역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가스레인지보다 큰 불판 사용금지 ▲화기 근처에 부탄캔을 두지 말 것 ▲부탄캔 온수 등으로 가열금지 ▲텐트 내 가스용품 사용금지 등을 홍보했으며, 부탄캔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함께 홍보물을 전달했다. 유근준 본부장은 “날씨가 따듯해지며 야외 활동이나 캠핑, 차박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탄캔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와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가 4일 오후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지역 내 물류창고의 지게차 부딪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협력 ▲안전사고 예방 정보 공유 및 교육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홍보 및 조치 이행 등이다. 아울러 이날 양 기관은 ‘안전일터 조성의 날(매월 4일)’을 맞아 안성 관내 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성경찰서와 함께 권역 내 다수 분포돼 있는 물류창고의 산업재해를 선도적으로 감축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계가 4일 "일시적인 업무량 증가에 합법적으로 대처하려면 근로시간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15개 중소기업 단체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들은 급격한 주52시간제 도입 이후 납기준수가 어려워지고 심지어 일감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일시적인 업무량 증가에 합법적으로 대처하려면 근로시간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가 5~29인 제조업체 400개사를 대상으로 '제조업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52시간 초과기업의 10곳 중 9곳(91.0%)은 추가연장근로제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일시적인 업무량 증가에 대해 근로시간 유연화 등 대응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근로시간 개편이 노사자율 선택을 존중하고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중소기업계도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불합리하고 낡은 근로관행을 적극 계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오늘 25일까지 법인사업자 61만 명과 개인 일반과세자 220만 명, 소규모 법인사업자 16만 명은 2023년 제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기업의 자금 유동성 제고 및 수출·투자 지원을 위해 중소·영세기업, 수출기업 등에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법인사업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한다. 홈택스 접속 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신고도움서비스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며, 세무대리인은 수임한 납세자에게 제공된 신고도움자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신고내용을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부당환급, 명의위장 등)에 대해서는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하다"며 성실한 신고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동서식품이 특정 공장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600g) 외 7종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한다. 동서식품은 최근 인천·창원공장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물이 가루 형태로 커피믹스에 섞여 들어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일 혼입됐다면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회수 대수 대상 제조공장과 유통기한 목록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고객 상담실을 통해 회수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품질 문제가 발생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채소류 출하량이 감소하자 이번 달 대파와 당근, 무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5배 정도 오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대파(상품) ㎏당 도매가격은 지난해 4월(1147원)보다 57% 오른 1800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평년(1000원)보다 80% 높은 수치다. 대파 가격이 오른 이유는 재배면적이 줄어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달 당근 도매가격은 2㎏에 5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년 전(3만 3624원)과 비교하면 49% 오르고, 평년(2만 9814원)보다는 68%가량 높은 가격이다. 무 역시 출하량이 줄어들며 20㎏에 1만 4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달(1만 169원)보다 38% 높은 수준이며, 평년 가격(9247원)에 비해서는 51% 비싸다. 한편 이달 감자와 양파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월 수미감자 상(上)품 도매가격은 20㎏에 7만∼7만 5000원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4월(6만 6999원)보다 4∼12%, 평년 가격(5만 5250원)과 비교하면 27∼36% 비싸다. 양파는 15kg당 평균 도매가가 2만 22700원으로 전년 대비 786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