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고금리 시기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농촌 저금리 대출을 출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1.65%의 이자를 지원, 고객이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1인당 최대 5000만 원, 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의 총 한도는 1조 원으로, 최소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33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래 본부장은 “이번 영농자금 1조에 대한 이자 지원이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4월 1일부터 통합 프로모션 '2023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역대 랜더스데이 최대 매출인 5000억 원 규모로,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스타벅스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마트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렌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에는 ‘프리(Pre)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우선 랜더스데이 기간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하고, 국산 브랜드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1+1’, 전품목 50% 할인 등 반값 수준의 상품도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100여 가지가량 준비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도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트레이더스는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대용량 팩, 국내산 민물장어, 제이앤비 위스키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등 인기 위스키 6종 한정 물량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 접속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디에프는 7일까지 설화수, 에스티로더
신한은행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8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이강훈, 이하 KIND)와 한국기업의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의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해외사업 금융지원 ▲ESG 경영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기업 해외사업에 도움이 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사업기회의 공동발굴과 금융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세븐일레븐이 버번 위스키 ‘잭 다니엘스’의 신상품 ‘잭 다니엘스 애플’을 선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잭 다니엘스 애플’을 선보이고 출시를 기념해 ‘잭 다니엘스 하이볼 진행시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잭 다니엘스 애플은 사과와 오크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위스키로, 부드럽고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다. 기호에 맞게 콜라, 토닉워터, 크랜베리 주스 등과 혼합해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잭 다니엘스 애플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잭 다니엘스 애플(700ml)’, ‘잭 다니엘스(500ml)’, ‘잭 다니엘스 허니(500ml)’ 등 잭 다니엘스 3종 구매 시 칠성사이다 1.5L 혹은 코카콜라 1.5L 상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주류담당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잭 다니엘스 애플’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9일 신협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총회에는 재단 임원 및 대의원과 신협중앙회 임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 가예산 편성 및 집행, 당해 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재단은 내년 재단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목표로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모델 창출’ 등을 주제로 사업을 재편 및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2023년 예산안 승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10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캠페인 및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선포된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성과 창출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이륜차 안전에 관한 전문기관 6곳과 함께 지난 28일 두 번째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첫 회의에서 수렴한 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륜차 안전교육 교재는 전체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위해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앞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9월 배민라이더스쿨 이륜차 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이륜차 안전 관련 5개 기관의 자문단을 출범하고 첫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찰청이 더해진 6개 기관과 이륜차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동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남기영 교육지원실 이사는 “우아한청년들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배달종사자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기중앙회와 하남시가 강소기업 중소기업단지 조성 및 규제개선 발굴 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3기 신도시 등에 강소중소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애로 해소 규제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구인·구직난 해소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과 하남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K-스타월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필두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 중기중앙회와 콘텐츠·영상·문화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미래컨택센터 FCC STT·TA'(이하 FCC STT·TA) 시스템을 오픈했다. 29일 도입된 ‘FCC STT·TA’는 고객의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고,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Warning’, ‘인사이트’, ‘상담지원’으로 구성된다. ‘Warning시스템’은 외부 이슈 탐지 및 고객센터 급상승 키워드 감지를 통해 내부의 영향도를 파악하고 콜 통계, 고객의 반응 등 현황을 분석한 ‘이슈 리포트’를 자동 생성한다. ‘인사이트 시스템’은 상담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문의, 불만사항 등을 도출하고,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심층 리포트를 생성한다. ‘상담지원 시스템’ 은 고객의 질문에서 의도를 파악한 후 최적의 답변을 상담원에게 제공해 상담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여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의 FCC STT·TA 오픈을 통해 생생한 고객 반응을 확인해 금융상품, 서비스 개선, 데이터 분석 기반의 고객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이 전통된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8일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전통된장 담그기 및 전달식을 실시했다.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임원, 시군지부 농정지원단 직원 등 70여 명은 된장을 소분해 포장했고, 평화의 모후원 및 시군지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중 일부는 농가주부모임 공동소득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홍경래 본부장은 "국산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된장과 간장을 담가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인의 식습관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농가주부모임이 가족과 사회,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 및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장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장점검 후기 공유, 그룹 준법감시 및 AML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추후 현장자문단 운영성과를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른 분야로도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내부통제체계를 표준화해 왔는데, 현장자문단을 통해 운영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자문단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