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소주한잔’ 초도 물량 10만 병이 출시 한달 만에 완판됐다.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판매량은 출시 직후 증류식 소주 1위를 차지하고 전통 주 카테고리 내에서도 5위까지 올라섰다. 출시 직전 1개월(1/22~2/21)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0%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던 증류식소주는 ‘소주한잔’ 출시 이후 1개월(2/22~3/21)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배가 증가했다. 김재선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MZ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酒’ 로 방향성을 잡았었는데 그러한 부분이 잘 전달돼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수원지사가 무료 급식 지원 봉사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 수원지사(지사장 정무영)는 지난 22일 수원시 광야의 119쉼터를 찾아 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기부금 70만 원을 전달했다. 광야의 119쉼터는 소외계층인 노숙자, 가출 청소년, 지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지원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로, 수원지사는 2008년부터 배식 등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무영 수원 지사장은 “우리 수원지사 직원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원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원이 차세대 반도체 인력 양성에 힘을 싣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은 반도체 직무연수과정인 '반도체 기술인력 연수(초급)'을 내달 13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도체 직무연수과정은 반도체 개론, 반도체 시장동향 및 기술 트랜드, 제조공정, 설계 기초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전체 연수과정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지근영 연수원장은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대표 수출품목이며 고도의 기술이 집적된 분야이다. 이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연수과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LP가스 공급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간담횔르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본부장 유근준)는 지난 20일과 22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LP가스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및 최근 가스사고 사례 공유로 동일 유형의 가스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현장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관내 9개시 257개 LP가스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가스사고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 강화 △가스법령 개정사항 △가스사고 주요사례 △가스 사고예방 활동 △고객만족과 청렴이행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근준 경기광역본부장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그룹·관계사 내 여성 직원 난임 치료를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병원과 이러한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관계사 내 가임기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 지원 확대, 전문 검진·난자 동결 시술 지원, 난임 지원 협력을 위한 상호 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향후 지원 대상을 그룹·관계사 여성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6000여 명의 여성 소방공무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가임기 여성 소방공무원들에 차병원의 전문 난임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난자 동결 시술 등의 전문 시술을 희망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위해 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양사 협력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023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9관왕을 달성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9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를 발표를 통해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 노력을 인정받아 12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은행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의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신용카드 부문 12년, 체크카드 부문 9년 연속 1위로 뽑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동탄터널 서울방향이 오는 24일 개통된다. LH는 동탄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이 오는 24일 오전 5시부터 개통해 우회도로로 교통 전환된다고 밝혔다. 동탄터널은 동탄2 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곡선구간을 직선 및 일부 지하화 하는 공사다. 이번 교통전환 구간에는 동서로 분리된 동탄2 신도시를 연결하고 상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화한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 1.2km구간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교통체증과 주민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올해 말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를 완료하고, 추가 개소되는 6개의 동탄2 신도시 동서횡단도로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6개의 동서횡단도로 중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간선도로 공사를 우선 시행해 2024년 상반기까지 개통하고, 나머지 보조간선도로 등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기존 일정대로 추진해 동탄2 신도시 교통 불편 문제를 줄이고, 랜드마크 공원을 조속히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
이차전지 소재전문기업 광무가 지난해 매출과 수주 등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하며 3분기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광무는 지난 21일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이 782억 2139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도 대비 313%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억 7561만 원으로 428%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22억 149만 원, 3분기(6~9월) 영업이익은 1억 7412만 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말 시작한 리튬염 수주 누적액은 3월 21일 기준 551억 9924만 원이다. 특히 지난해 광무가 미국, 유럽 등지로 진출하며 매출의 43%(340억2900만원)가 수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무 관계자는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유통매출 상승과 사업부 수주 증가를 꼽았다. 또한 NI·SI사업을 포함한 비핵심사업을 지난해 구조조정하고 주력사업에 집중했고, 내부통제시스템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이 2023년 제 1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역량강화 TF 운영 경과 ▲디지털 혁신 ▲복지세정 등 3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했다. 우선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관련해서는 미래성장 지원센터를 전국 모든 세무관서에 신설해 수출 증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중소기업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등 '국세행정 역량강화TF'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디지털 혁신’ 부문은 세금을 신속·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비대면 납세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화형 홈택스 구축, 모바일 확대, 맞춤형 도움 서비스를 역점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끝으로 ‘복지세정’에 대해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복지세정관리단을 중심으로 관련분야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국세청이 ‘약자 복지’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이커머스 진출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위해 관계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1일 네이버파이낸셜, IBK기업은행과 함께 ‘이커머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경영애로 해소 등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에서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자 전용 대안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출된 대안평가등급을 보증심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보와 기업은행 양사에 플랫폼 사업자의 영업활동 정보를 제공하며, 신보와 기업은행은 심사요건 충족 시 보증과 대출을 우대 지원한다. 대상고객은 보증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은행 모바일 웹 페이지로 이동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함께 진행하면 된다. 최원목 이사장은 “핀테크,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디지털 사업역량이 결집된 새로운 혁신금융 모델이 구축됐다”며,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금융애로와 이커머스 시장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