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지난 3일 경기도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및 아산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현장에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관계자를 격려했다.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 어항‧어업기반시설 정비 및 어울림센터, 해넘이전망대 등 관광 기반, 편의시설 확충과 더불어 지역어민의 교육, 마케팅, 지역협의체 운영 등의 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해 어촌지역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평택 어촌뉴딜사업 현장에서 정인노 본부장은 “낙후된 어촌 생활SOC를 현대화 하고, 특화사업 발굴 및 경제활동 기반 구축을 위한 권광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올 연말까지 차질없이 준공해 어촌의 안전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역량강화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평택(아산)호 준설사업 현장은 2032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퇴적토 준설을 통해 유효저수량 1844000m3 추가 확보 및 수질개선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병호 사장은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수원상공회의소와 국제사이버대학교가 인재 양성을 위한 위탁 교육 협력에 나선다.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는 지난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박영규)와 인재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원상공회의소와 국제사이버대학은 직원의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적 운영 및 실질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원상공회의소 소속 임직원 위탁교육 협력 ▲양 기관 상호 전문인력에 대한 학술교류 ▲교육 등 각 분야의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상호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은 "국제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통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수원상공회의소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제사이버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원지역 회원기업들에게도 임직원 역량강화의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시중은행 최초 만 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오는 10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만 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창구 송금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건당 600~3000원이 발생하며 이번 면제 조치를 통해 혜택을 받는 고객은 약 2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 시행한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및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에 이어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들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난해 12월 30일 자로 입주자모집을 공고한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지구 공공분양주택 뉴:홈 1789호의 사전청약 접수가 6일 시작된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물량 1.1만호의 첫공급으로써 3가지 유형(나눔형, 일반형, 선택형) 중 나눔형과 일반형을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3개 지구 내 3개블록에서 총 1798호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지구 모두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지구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접 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정주여건이 훌륭하다. 3기신도시 중 하나인 고양창릉 지구는 고양삼송·고양 원흥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경의 중앙선, 3호선, GTX-A선신설역(예정)이 지구를 관통할 예정이고, 든든한 광역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양정역세권 지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및 왕숙2지구 생활권으로 경의중앙선 양정역이 지구내 위치하고 있다. 도로 교통여건도 양호하여 잠실까지 약 13km(직선거리 기준)정도로 강남과의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남양주진접2지구는 별내신도시 및 남양주왕숙지구와 같은 생활권으로 편리한 도로 교통망과 4호선(진접선) 및 9호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대표 28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장동혁 원내대변인 등 4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자체 발굴 및 건의한 내용을 총망라한 '2022 중소기업 정책건의백서'를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정책건의백서에는 정책일반, 금융·세제 등 8개 분야의 442건 과제와 서울, 부산·울산, 인천 등 13개 지역과제 596건 등 총 1038건의 현장 중소기업이 제도개선을 희망하는 정책과제가 담겼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3번째로 중소기업계를 찾아 소통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통제조업 진흥을 위한 ‘뿌리산업법’의 대상에 섬유산업이 빠져있다”면서 “13대 수출품목이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ESG 경영실천을 돕기 위한 규정례 및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ESG 경영실천을 위한 ESG 규정례(이하 ESG 규정례)와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ESG 우수사례집(이하 ESG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지난 1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30대 대기업의 87%(26개사)는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대상 협력사의 수도 점차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ESG 경영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ESG 경영지원 책자 2종(ESG 규정례, ESG 사례집)을 발간하며 그간 중소기업 현장에서 어려움으로 꼽았던 ‘구체적 사례’와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대응전략’을 제공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책자를 업종별 협동조합 및 단체, 중앙회 지역본부를 활용해 개별 중소기업에 배포·전파할 계획이며, E-Book으로도 제작해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규정례와 사례집은 ESG를 중소
신한은행이 회생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출발을 위해 캠코와 손을 맞잡는다.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회생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2022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회생 이력 보유 기업 대상 캠코 지급보증 연계 금융 지원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회생 이력으로 인해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과 대환 대출을 ▲기업당 최대 20억 원 이내 ▲최장 5년 ▲캠코 직접금융 대비 낮은 이율로 지원해, 해당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또한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프로그램 ‘신한 SOHO 사관학교’를 모집해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캠코 전용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상담신청을 신한 쏠(SOL)에 운영할 계획으로,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제공
우리은행이 고객을 우선하는 금융투자상품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우리은행의 올해 경영전략인 고객중심 영업과 선제적 리스크관리 실천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일 ‘금융투자상품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앞서 축적된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장·상품·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 리스크 관점에서 손실확대가 예상되는 시장상황 및 투자상품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금융시장지표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시장 컨디션 점검 ▲상품별 위험조기경보 지표를 통한 신속한 리스크관리 대응 ▲금융투자상품 위기관리점수 신설, 상시 모니터링 ▲환매중단·연기 등 이슈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리스크요인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고도화된 리스크관리가 가능하게 됐고, 앞으로 시스템을 통한 리스크관리 노하우가 더욱 축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시장데이터, 리스크 지표 분석으로 전직원이 고객자산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여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자산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전국에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일 NH농협은행은 최미경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 부문 부행장을 비롯한 박옥래 경기본부장, 전종근 수원시지부장 등 범농협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과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지난달 3일 농협은행 경기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비대면 선호 우수고객 일부에게 제공하던 화상상담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고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링크는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통합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문금융상담 브랜드이다. 상담전용번호 전화를 통해 고객이 문의하고자 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직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길다.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 채널에 대한 요구가 많은 금융서비스 부문 외에도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의 고객상담 메뉴와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문금융상담과 예금, 펀드, 일임형 ISA,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 신규 거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신탁,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업무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링크의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혁신적인 고객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