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연합회·전국조합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적 선거·의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자적 선거·의결제'는 조합원(이사)이 총회(이사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을 통해 의결권·선거권을 행사하는 제도(이하 ‘전자투표’)다. 2020년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한 총회 개최 어려움 등 조합의 총회 운영 애로를 감안해 법 개정을 추진해 지난해 11월 개정, 올해 2월 16일 시행됐다. 설명회는 전자적 선거·의결제 도입에 따라 제도 안내 및 활용 제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법 개정사항 설명 ▲전자투표 운영방침 및 방법·절차 설명 ▲전자투표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의결권·선거권 행사 방법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된 만큼 조합원이 많고 소재지가 분산된 전국 단위의 조합 등의 총회 운영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투표 가이드는 9월 중 각 조합에 배포될 예정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 홈페이지 및 업무포털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적극행정 일환으로 배달 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 기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 178만 명에게 '소득세 환급금 2220억 원 찾아주기'를 실시한다. 국세청에서 최근 5년간 지급명세서, 연금보험료 등의 자료를 빅데이터로 통합 분석,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 인적용역 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 미만인 납세자에게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모바일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안내문 상 '환급금 조회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최근 5년간 연도별 수입금액과 환급예상세액이 조회 가능하며, 환급세액 일괄 조회 화면에서 '신고하기'를 선택한 뒤 계좌번호 입력 후 제출하면 신고가 끝난다. 환급금은 기한 후 신고를 마친 납세자에게만 지급되고 8월 신고분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지급될 예정이며 9월 이후 신고된 내용은 그다음 달 말일까지 지급된다. 환급 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과 궁금한 내용은 국세 상담센터(126)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국세청 직원은 환급 신고와 관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입금이나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당부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는 지난 23일 농업인, 전문가, 산업체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연구 분야 중간진도관리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평가회에서는 벼, 농업분석 분야 6과제 18세부과제를 대상으로 올해 수행 중인 시험연구 과제를 진단·평가해 활용성이 높은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벼 분야는 ‘디지털 육종 기반 고품질 밥쌀용 벼 및 기능성 특수미 신품종 육성 연구’와 관련해 디지털 육종 연구 기반 구축 현황과 향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올해 품종출원이 예정된 경기15호 등 2계통의 확대 보급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리고 지난해 1월 안성시, 올해 4월 연천군과 벼 품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벼 신품종 개발 연구’와 경기도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꿈마지’, ‘수려미’, ‘여리향’ 3품종을 경기미를 대표할 차세대품종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RPC연계 현장 실증 연구’의 추진 상황을 발표하고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집중토론을 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중부지역 벼의 생산량 및 쌀 품질 변동과 올해 작황에 대해서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대한적십지사와 수해복구 지원금 10억 원(현금 5억 원, 제품교환권 5억 원)을 전달했다. 교촌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금은 교촌의 사회공헌기금에서 조성됐다. 교촌은 경영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고객이 치킨 한마리를 구매할 때마다 20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날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청취 등 환담을 갖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분들, 관계기관들이 애써주고 계신 상황으로, 우리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은 호우 현장 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바르고 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경북 예천, 충남 논산, 충북 괴산 등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하는 등 나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투고백(To go bag)의 고객 수요가 높아지며 오는 25일부터 주문 가능한 음료에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등 7종이 신규 추가된다. 투고백은 매장에서 만든 톨사이즈 6잔, 8잔 분량의 음료를 특수 용기에 담은 것으로 원하는 만큼 컵에 따라 마실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용기에 담긴 만큼 휴대성도 좋아 행사 의전이나 캠핑, 소풍 등 야외 활동 시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번 투고백에 새롭게 도입되는 음료는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아이스 유자 민트 티, 핫 시그니처 초콜릿, 콜드 브루, 아이스 라떼, 핫 라떼,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등이다. 스타벅스는 기존에는 매장 방문으로만 주문할 수 있었던 투고백을 지난 7월 4일부터 사이렌 오더 주문도 가능하도록 개편했고 지난 7월 한달간 투고백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 이달(1일부터 24일까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나 더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권용범 스타벅스 운영지원팀장은 “투고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존 커피에 한정된 라인업을 차, 초콜릿 음료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 주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는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중소기업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임채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주제인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회생방안’을 위해 ▲재난위기 대응 위한 한국형PPP 도입 ▲폐업·생존 기업 Two-Track 지원을 주장했다. 이어서 참석한 10여 명의 학계·연구계 분과 위원들이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병문 중기정책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대출상환유예 조치’가 5차례 연장 끝에 내달 말 종료 예정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에서 이뤄지는 실질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SRT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100%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예매기간에 구매할 수 있는 열차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다. 예매 첫날인 5일에는 경로·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예매를, 6일과 7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다. 우선예매일은 사전에 신청한 경로·장애인 고객만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용이 어렵거나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로도 명절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부터는 SRT 운행노선이 경전선·동해선·전라선까지 확대돼 9월 6일에는 경부선과 함께 경전선, 동해선을, 7일에는 호남선과 전라선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SRT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매한 승차권은 7일 오후 3시부터 10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지 않은 잔여 좌석은 7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 SRT앱,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치킨대학 및 패밀리 매장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도서산간 및 배달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도입해 봉사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능보육원 방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7월까지 1년간 홍천, 괴산 등에 위치한 소규모 초등학교 및 수도권, 지방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총 15곳을 방문해 평소 배달 음식을 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도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치킨과 함께 따뜻한 행복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식(食)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통합 플랫폼인 '삼성 푸드(Samsung Food)'를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선보인다. 삼성 푸드는 ▲레시피 검색∙저장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조리 ▲콘텐츠 공유 등 식생활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삼성 주방 가전과 연동해 더욱 쉽고 편리한 조리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푸드는 16만 개 이상의 레시피를 기본 제공하며, 사용자가 관심 있거나 저장하고자 하는 레시피는 삼성 푸드에서 제공하지 않더라도 '나의 레시피'에 추가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만의 '푸드 AI' 기술이 접목돼 개인별 음식 선호와 원하는 영양 균형 수준, 음식 종류 기반의 맞춤형 레시피도 제공한다. 여기에 조리 난이도와 조리 소요시간 등 개인의 숙련도와 여유 시간 등의 상황에 맞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해준다. 삼성 푸드는 선호∙비선호 식재료, 가족 구성원, 요리 경험, 영양 등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식단 계획도 제안하며
SSG닷컴이 프리미엄 신선식품 스토리텔링 캠페인 ‘오마이갓!신선’을 시작한다. 상품 매입, 콘텐츠 등 역량을 총동원해 산지의 이야기를 전하고, 믿고 장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영상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등을 총망라해 매주 각기 다른 신선식품에 담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품별 특성에 따라 검품, 판매되는 과정을 서바이벌 오디션에 빗대어 풀어내거나, 스타 셰프가 산지를 직접 찾아 상품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의 구성으로 프리미엄과 신선의 가치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담아낸다. SSG닷컴은 첫 상품으로 샤인머스캣을 선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오마이갓! 따온 샤인머스캣’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이 무게와 크기, 당도(BRIX) 등 미션을 통과해 고객의 식탁에 올라가기까지의 과정을 오디션 형태로 그려낸 영상 ‘FRESH IDOL’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설 SSG닷컴 광고마케팅담당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선식품 매입, 관리 역량을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믿고 살 수 있는 즐거움을 쓱닷컴에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