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3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3(Samsung First Look 2023)' 행사에서 2023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2023년형 TV 신제품은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더욱 강화된 연결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김철기 부사장은 "2023년 TV 신제품은 고화질·고성능은 기본이고, 강화된 기기간 연결성을 제공해 수준 높은 홈 라이프를 완성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한층 더 강화된 화질과 연결 기능을 대폭 확대한 2023년형 Neo QLED를 공개했다. 2023년형 Neo QLED는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뉴럴 퀀텀 프로세서(Neural Quantum Processor)'를 탑재하고,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Shape Adaptive Light Control)'·'명암비 강화+(Real Dep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조치로 인해 경기지역 휘발유 가격이 급속도로 오르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63.40원으로, 전날(1560.91원) 대비 2.49원, 직전달 마지막날(1529.28원)보단 34.12원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올해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됨에 따라 오름세로 돌아섰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고유가 시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축소하고자 유류세를 법정 최고 한도인 30%에서 37%로 늘리며 유류세를 구성하는 세금 중 가장 큰 세금인 교통세를 30% 내렸다. 이로 인해 경유보다 상대적으로 세금이 많이 붙는 휘발유의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7월 리터당 평균 2032.70원에서 8월 1794.44원, 9월 1733.20원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12월 1562.56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정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른 유종에 비해 안정세를 보인다고 판단, 올해부터 휘발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7%에서 25%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25%로 올라서자 지난달 31일 평균 1529.28원에 판매되던 도내 휘발유 가격은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도내 입찰 사전 조사 피해 신고 센터를 개설해 부당 거래 근절에 나선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5일 경기도 및 시·군의 입찰 사전조사에 대한 실태파악과 회원사 피해 방지를 위해 ‘입찰 사전조사 피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조사담당 공무원의 과도한 자료 확인 및 지나친 개인정보 요구, 조사담당 공무원의 강압·강요 행위 등 부당한 실태조사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회는 경기도 공공입찰 실태조사가 일부 완화됐으나 실질적으로 업계의 부담이 완화되는지에 대한 확인과 점검을 위해 회원사 전수 조사를 통해 정부 및 관계기관 이의 제기 등 회원사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실태조사 및 피해신고는 팩스, 홈페이지 접수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마켓컬리 운영사 (주)컬리가 추진 중이던 코스피 상장 연기를 공식화했다. 4일 컬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한국거래소(코스피)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당사는) 지난해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상장은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재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컬리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출신인 김슬아 대표가 2015년 설립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2021년 7월 기업가치 2조 5000억 원을 인정받으며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민생 안정을 위한 물가 대책을 마련했다. 4일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비출 물량과 계약재배 물량 방출 등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배추, 무, 소고기, 돼지고기, 밤 등 16대 성수품을 20만 8000톤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평시 대비 평균 1.6배(▲농산물 2.2배 ▲축산물 1.3배 ▲수산물 1.4배) 수준이다. 또 정부는 설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원의 농·축·수산물 할인을 지원한다. 성수품 위주의 유통업계 자체 할인(10~40%)까지 더해지면 할인 지원 비율은 최대 60% 수준이다. 설 연휴 직후인 오는 25일까지 농·축·수산물 할인지원(20~30%) 한도가 기존 할인행사 별 1인당 1만 원(전통시장 2~4만 원)에서 2만 원(전통시장 3~4만 원)으로 상향한다. 1분기 예정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생계비 부담 완화 방안도 이번 민생대책에 포함됐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약 340만 가구에 1186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소년소녀 가장 및 한 부모 취약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내달 28일까지 ‘KB스타뱅킹 Welcome 신규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 입출금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만 14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입출금통장을 최초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포인트리 ▲CU 모바일쿠폰 중 원하는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KB스타뱅킹에 최초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도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포인트리 ▲CU 모바일쿠폰 중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원하는 경품도 얻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EGS보고서를 2년 연속 발간했다.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지속가능한 ESG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 각각의 핵심성과를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요약한 ‘ESG 하이라이트’를 별도로 구성했으며 기후변화대응과 인권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기후금융보고서’와 ‘인권보고서’도 보고서에 각각 포함했다. 기후금융보고서는 기존 ESG 보고서의 기후금융 관련 내용을 확장해 기후금융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기후리스크관리 로드맵 ▲기후변화 전략/위험관리/목표 ▲적도원칙 이행 등 신한은행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노력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인권보고서에는 작년 7월 시중은행 최초로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권경영 거버넌스 ▲인권 리스크관리 ▲인권침해 구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보고서에 수록된 공시정보의 품질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GRI Standards와 SASB뿐만 아니라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등 최신 ESG 글로벌 스탠다드를 참고해 작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2022 겜프야, 글로벌 서비스명: 2022 Baseball Superstars)’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업데이트되는 2022 겜프야는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출석보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10일 간 출석 만하면 ‘다이아’, ‘상급 마스터리 북’ 등을 받을 수 있고, 듀얼 속성 트레이너를 포함한 모든 레전드 트레이너를 영입할 수 있는 ‘올 레전드 트레이너 영입권’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인기 레전드 트레이너를 손쉽게 영입할 수 있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도 열린다. 보상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 트레이너 ‘MK-3’를 확정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슈퍼패스도 새롭게 시작된다. 정해진 포지션의 선수를 육성해 참여하는 ‘갤럭시 컵’과 최강의 선수를 육성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테스트’는 빅토리 스왈로즈 시나리오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출시 3주년을 맞아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오리온은 앱 리뉴얼을 통해 멤버십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한편, 정기배송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배송 간격도 1주에서 최대 12주까지 원하는 만큼 설정한 후 언제든지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또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가족, 친구 등에게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회원뿐만 아니라, 앱 업데이트 후 로그인하는 기존 회원에게도 제품 주문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11일부터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5mg을 함유해 선물로도 좋은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5일부터 한달 간 신규 정기배송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크루즈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회원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외경, 삼성전자 옥외광고 전경.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