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7가지 노른자 노동법과 산업안전보건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책자에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위험성 평가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누구나 일상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노출하기’ 캠페인의 목적으로 ‘안전 문화 슬로건 디자인 시안 및 활용 예시’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책자 제작은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가 최근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및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국회 국토위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안성시) 및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시)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및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각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성수 회장을 비롯해 안성시, 의왕시 및 과천시 대표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건설인 10명 중 8명이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십수년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해 온 영세한 전문건설업의 합리적인 전문공사 보호 구간 마련과 건설공사 업역간 불공정한 경쟁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히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학용 의원과 이소영 의원은 "영세전문건설업자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중·소 전문건설사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해 건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성환)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릴레이 화상 세미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릴레이 화상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의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인도 뉴델리와 중국 베이징의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해 9월 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회의실에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은 중진공 해외거점인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舊 수출인큐베이터)에서 운영 중인 자문단으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 및 마케팅, 법률‧세무·노무 등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마케팅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는 ▲현지 시장 진출전략 소개 ▲현지 시장 매력도 ▲해외수출 사업 시 유의 사항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비용 ▲현지 시장의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 및 분위기 ▲수출기업 애로사항 건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진출 선호도가 높은 인도 뉴델리,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해외거점들과 순차적으로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국가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였다. 해당 해외시장에 관심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주류 산업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23 수원 카페&주류위크'가 미흡한 준비로 아쉬움만 남긴 채 마무리됐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수원 주류 박람회 '2023 수원주류위크'가 진행됐다. 수원주류위크는 위스키부터 전통주까지 전국 각지의 다양한 주류를 한 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체험형 이벤트까지 마련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카페 위크도 동시에 진행되며 산업 흐름 파악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스팟으로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시음이 가능한 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신분증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준비 미흡' 논란이 일고 있다. 사전 등록자의 경우 주관사 측으로부터 받은 링크를 통해 입장 팔찌를 받아 입장하면 별도의 제지나 신분증 검사 없이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주류 박람회는 행사 특성상 시음이 가능하기에 신분증을 지참하라는 사전 고지가 붙는다. 입장권 양도도 가능하기 때문에 재검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와 관련해 주관사 블루케이 측은 "본인인증을 통해 일차적으로 성인인증이 됐기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 A씨는 "홈페이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안내를 위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8월 29일 전북 익산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안내 대상은 상반기 전국 13개 지역에서 30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나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위험성 평가의 이해 및 실시 방법’, ‘산재 예방 관련 정부 지원사업’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5월에 개정된 ‘위험성 평가 고시 개정 사항’과 더불어 안전설비·장치 등 비용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와 전문건설협회가 실시한 설명회 사전 신청 접수에는 전국에서 약 1500개 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산재 예방과 안전보건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배민방학도시락’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돌봄 부재 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면서 건강과 안부까지 챙기는 기부 캠페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하고 있다. 이전까지 방학을 앞두고 배민 앱에서 진행됐던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은 앞으로 홈페이지에서 시기에 상관없이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상시화된다. 홈페이지에서는 개별 후원 내역 조회, 기부금 영수증 처리 안내, 도시락 식단 공개 등 후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기부활동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배민방학도시락을 알리고,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내달 11일까지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참여해 개발한 ‘시크릿 레시피 7’ 음료를 각 지역에서 선보인다. ‘시크릿 레시피 7’는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창작한 음료 레시피 중 고객 투표를 통해 총 7개 지역(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의 대표 음료 1종씩, 총 7개의 음료를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및 시음 평가 등의 심사를 통과한 총 21종의 레시피를 최종 지역 후보로 선발해 지난 7월 스타벅스 앱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음료를 선발하는 고객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는 일주일 만에 53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여러 지역의 음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북한산점과 경동1960점에서는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음료를 이대R점과 별다방점에서는 경기, 강원, 제주 지역의 음료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9개 매장에서 각 지역 대표 음료 외에도 다른 지역의 음료를 추가로 판매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개점 24주년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
삼성전자의 'HDR10+ GAMING' 기술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 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게임의 입체감을 높일뿐만 아니라 응답속도와 HDR모드 자동 전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 또한,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도 지원해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2022년 이후에 출시된 7시리즈 이상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120Hz 이상을 지원하는 ▲QLED 70,80시리즈 ▲OLED ▲Neo QLED 등 TV에 적용했다. 넥슨은 삼성전자 HDR10+ GAMING 기술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9월 19일 시작해,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실감나는 HDR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를 2018년에 설립하고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한다.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는 오는 10월 20일까지 2개월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개최하고, 차세대 기술 리더들의 연구를 지원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삼성 AI/CE 챌린지'는 과학기술 인재 발굴과 연구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기존 인공지능(AI) 분야 외 컴퓨터 공학(CE) 분야를 신설해 총 4개의 공모 부문으로 규모를 키웠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1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AI 분야는 10월 2일, CE 분야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삼성전자 SAIT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말 발표된다. 공모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6개 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부문별 최우수 1개 팀은 1000만 원, 우수 1개 팀은 500만 원, 장려 2개 팀은 각 3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7일 개최되는 '삼성 AI 포럼'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 SAIT는 수상자들에
쿠팡이 오는 27일까지 ‘블랙 생필품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블랙 생필품 위크는 고물가로 인해 장보기 부담이 큰 상황에서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들이 부담 없이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행사다. 여름 막바지에 맞춰 고객들이 많이 찾는 헤어케어, 바디케어, 세제, 섬유유연제 등의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크리넥스(유한킴벌리), 케라시스(애경), 미쟝센(아모레퍼시픽), 아이깨끗해(라이온코리아), 쿤달(더스킨팩토리), 퍼실(헨켈홈케어코리아), 피죤(피죤), 시크릿데이(중원), 루치펠로(지로인터내셔널), 나드(브리드비인터내셔널), 다슈(다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생필품 관련 기획전 중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블랙 생필품 위크가 돌아왔다”며 “여름 마무리를 돕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이번 기회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