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 마리를 돌파했다.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위한 패밀리(가맹점주)의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우수한 품질의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최근 BBQ는 7일 이천에 위치한 노인요양센터 ‘마장꽃가람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치킨 약 80마리를 기부했으며, 올 한해동안 장애인복지센터,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이천지역의 경로당 등 지역사회공헌을 펼쳤다. 지난 23년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15만 마리를 상회하며, 착한기부 외 패밀리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한 치킨 기부 등 치킨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을 모두 합산하면 그간 전달한 치킨은 총 121만 마리, 금액 환산 시 약 220억 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패밀리와 함께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본사와 가맹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치킨대학 착한기부' 뿐 아니라 '찾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로 구성된 석유 3단체가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사업 다각화, 주유소 혁신 등 정부의 혁신적인 개선안을 주문했다. 석유 3단체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에너지전환시대 주유소 혁신과 사업 다각화, 석유유통정책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유소의 에너지 슈퍼스테이션化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다각화 및 전·폐업 지원, 알뜰주유소 제도운영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 등이 전문가 토론을 통해 깊이 있게 다뤄졌다. 최동원 박사(산업연구원)는 위험 및 한계 주유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수송에너지 전환에 따른 주유소 경영악화의 가속화, 주유소 폐업 급증에 따른 막대한 사후적 비용 발생에 대응해 효율적 사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최 박사는 주유소 폐업지원은 토양오염 확대 예방 등 공익적 가치 중시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며, 지원 방식으로 ▲정부 직접 지원 ▲공제조합 설립 검토 ▲폐업 관련 항목별 지원 가능성 검토 등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중심 역할 조직으로 ‘주유소 공제조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주유소의 사업전환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 포스코인터내셔널, S&S INC와 수출 강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 대표 협력사 S&S INC(사장 양준호)와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공급망 내 국내 기업의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경영 강화 ▲온라인(디지털) 공급망 팩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수출 활성화 촉진에 ’25년까지 수은이 5000억 원의 금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과 기업금융플랫폼을 활용해 거래 편의성을 높여, 간접수출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내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수출입은행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의 안정화와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13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자선냄비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서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구세군의 이웃을 위하는 지속적인 행보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은 “오랫동안 구세군을 믿고 후원해 준 현대해상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이 소상공인 및 장애아동가정에 온정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금융감독원(감독원장 이복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장애아동가정을 위한 후원금 1억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후원금은 소상공인 영업장 50개소에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이 필요한 장애아동가정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장애아동가정에게 필요물품을 제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 모두 한마음이 돼 실시하는 이번 공동사회공헌이 소상공인과 장애아동가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사회구성원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청이 연말 소비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대규모 세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들과 전통시장, 지역상권 등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와 지자체몰 등 민간·공공 온라인쇼핑몰(115개 채널)은 할인쿠폰 발행, 타임 세일 등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그립, 홈앤쇼핑 등 10개 채널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390여개 전통시장도 네이버, 쿠팡이츠, 이지웰 등의 온라인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주문금액에 따라 무료배송 이벤트(1만 원 이상 주문)와 경품 이벤트(3만 원 이상 주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상점가 270여 곳(경기 64곳)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총 90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또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
DB생명이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2016년 처음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이래 지난 9일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제도는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DB생명은 ▲보험약관등이해도평가 보험사 최다 11회 우수 등급 선정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감동 콜센터 최초 및 한국의 우수 콜센터 7회 연속 선정 ▲2021년 생명보험사 총 민원 건수 감소율 1위(2022년 4월 금감원 발표) ▲소비자보호지표 통합관리 ▲차별화된 고령 금융소비자보호(시니어 전용 고객 콜센터 등) ▲소비자패널제도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DB생명 관계자는 “DB생명 직원 모두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입장에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확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최고의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LH가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탈바꿈 해 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나섰다.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계9단지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LH 공공임대주택 內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입주민의 삶터과 주민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조성을 위해 전국 임대주택 내 작은도서관 중 41개소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H는 전국 500호 이상의 공공임대 단지들을 대상으로, 694개의 작은 도서관을 설치했다. 그중 LH 서울지역본부는 도서관 운영인력 부족, 노후화 등의 사유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을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임대주택 단지 중 총 7곳을 선정했다. 향후 LH서울본부는 남양주별내, 하남미사, 포천 등의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의 작은도서관 8곳도 시설물개선사업을 통해 연내 재개관할 예정이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공공 임대주택 단지 내의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쉼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LH는 입주민 공동체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
중소기업인들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조기 정착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공정위원장은 중소기업계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했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 지원단체장들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중소기업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납품단가 연동제 조기 정착 지원 ▲원자재 공급 기업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제재 ▲과징금을 활용한 불공정거래 피해기업 구제기금 마련 ▲기업규모별 과징금 부과비율 차등화 ▲기술탈취 근절 및 구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중소건설업체 보호를 위한 '하도급법' 조속 개정 지원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기준 명확화 및 인정범위 확대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의 생생한 애로 17건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완료해 이달 중 대출 심사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안정보란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정교한 평가를 위해 기존 금융정보를 보완할 수 있는 정보로 대안정보에는 통신정보, 소액결제정보, 자동이체정보, 유통정보, 노란우산공제 가입정보, 가맹점 정보 등이 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자정보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방법에 적용했다. 새희망홀씨 대출 등 중금리 상품 이용고객의 심사를 정교화하고 우량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약차주 전용 모형을 개발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함으로써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한 리스크관리 뿐만 아니라 취약차주 등 대출 실수요자들에 대한 한도 제공 등 우리 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