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9136357262_1d0160.jpg)
중소벤처기업청이 연말 소비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대규모 세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들과 전통시장, 지역상권 등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와 지자체몰 등 민간·공공 온라인쇼핑몰(115개 채널)은 할인쿠폰 발행, 타임 세일 등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그립, 홈앤쇼핑 등 10개 채널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390여개 전통시장도 네이버, 쿠팡이츠, 이지웰 등의 온라인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주문금액에 따라 무료배송 이벤트(1만 원 이상 주문)와 경품 이벤트(3만 원 이상 주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상점가 270여 곳(경기 64곳)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총 90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또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와 생활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모바일·지류·충전식카드형 상품권 등 3종 모두 12월 한 달 동안 10%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되고, 1인당 구매한도도 종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관심 제고를 위해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총 7억 원 상당의 복권․경품 이벤트도 개최 예정이다.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 바자회(판매전)를 개최해 수익의 일부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55개 온라인 채널은 행사 기획전 수익의 일부를 복지관,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한식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까지 더해져 어려운 중소·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희망과 따뜻한 나눔 확산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