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전국 369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기기 교체를 위해 3년간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수와 이용시간은 증가했지만,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센터의 운영 부담은 지속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을 지원해 전국 369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1만 명의 아동들이 안락하고 건강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아동센터는 고효율 가전 사용을 통한 전기료 절약으로 아동들에게 더욱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브랜드홍보부문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우리 지
KB국민은행이 NCT DREAM와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NCT DREAM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KB스타뱅킹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NCT DREAM은 2016년에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있는 음악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며 K-POP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광고는 '금융을 넘어 일상까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의 KB스타뱅킹 편의성과 혜택을 강조했다. ▲쿠폰을 사고팔 수 있는 모바일쿠폰샵 ▲KB스타뱅킹 PAY의 간편 결제와 적립 혜택 ▲주식, 자동차, 여행, 쇼핑까지 가능한 원앱 기능을 NCT DREAM의 세련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5초 3편, 범퍼 광고 등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지상파 및 케이블TV,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광고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NCT DREAM을 주목해왔다”며 “빠르고 편리한 KB스타
수협중앙회는 이태원 참사로 연기됐던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23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중 미상환 잔액 7574억 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 9월 예금보험공사에 전달해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앞으로 어업인 등 지원 확대를 위한 추진 사업을 대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하고, 어업인과 수협 회원조합 지원 규모를 연간 2000억 원대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이 비전에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확대 ▲중앙회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중점 추진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인수해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 ▲어업인·회원조합에 연간 2000억 원대 지원 ▲수산물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91곳의 수협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재고 자산 규모가 지난해 말보다 3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재고 자산을 공시한 195개 기업의 재고 자산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165조 44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121조 4922억 원)보다 36.2%(43조 9510억 원) 증가한 것이다. 이번 3분기 재고자산 규모는 리더스인덱스가 통계를 낸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수출 감소 여파로 상품보다 제품과 반제품 재고 증가세가 가팔랐다. 상품 재고 규모는 작년 말 19조 9147억 원에서 올해 3분기 말 25조 3334억 원으로 27.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제품 및 반제품 재고는 101조 5775억 원에서 140조 1098억 원으로 37.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업종의 재고가 가장 많이 늘었다. IT·전기전자 업종 19개 사의 재고는 작년 말 40조 3613억 원에서 올해 3분기 말 58조 4188억 원으로 18조 575억 원(44.7%) 증가했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한국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이하 기단연)가 2024년 회장으로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기다연은 지난 15일 24기 단체장회의에서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을 `2023년 수석 부회장 및 2024년 회장(임기 2년)`으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은 “기계설비인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세계화와 개방화의 조류속에서 앞으로도 국내 산업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유관 단체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기단연 측에 따르면 이번 회장 추대는 강성희 회장이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개원과 미국냉동공조협회와 AHRI 시험소 지정 업무협약 등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향을 끼쳤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한편, 국내 기계설비산업은 2021년 기준 총 200조원 규모의 건설산업에서 21조원 가량 차지하는 산업이다. 기단연은 기계 설비 관련 국내 최대 연합 단체로서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등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2 MDB(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의 재원 공여국이 참여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이다.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MDB와 수원 국 발주처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망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가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개발(SDGs)을 위한 다자개발은행의 전략'을 주제로 MDB 별 조달 정책을 소개해 우리 기업의 맞춤형 수주전략 수립을 지원, 수주 역량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세계은행(W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7개 MDB와 수원 국 발주처 13개국 18개 사, 국내 엔지니어링 및 건설기업 100개 사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MDB 프로젝
KB국민은행이 다국적/다문화로 이루어진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 FC를 조명하는 첫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인 ‘Green Wolves(푸른 늑대들)’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Green Wolves(푸른 늑대들)’은 KB국민은행에서 ‘첫 스포츠 다큐멘터리 콘텐츠’이다.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 FC의 히스토리와 K리그 1군 승격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훈련 및 일상 등을 리얼하게 담아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의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 인도네시아 용병이자 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아스나위 선수가 K리그로 이적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및 주요 경기 활약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KB국민은행은 ‘Green Wolves(푸른 늑대들)’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의 자회사 이름이 무엇인지 댓글로 정답을 맞힌 5명
中企사랑나눔재단이 안양의집 아이들과 함께 서울랜드로 소풍을 다녀왔다. 지난 19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 中企연합봉사단은 안양의집 아이들과 서울랜드 소풍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의집은 50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던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기근로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도교사들과 함께 놀이기구 탑승 및 현장 체험학습 과정을 안전하게 인솔했다. 봉사현장에 참여한 이상우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눠준 中企연합봉사단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적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서울지역본부가 스마트폰 출입 안심화장실 도입을 통해 여성화장실 몰카 범죄 근절에 나선다. LH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 이하 “LH”)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통해, LH가 특허 출원·등록한 '여성용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 시범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용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은 사용자 스마트폰에 ‘열리Go’ 앱을 설치하고 최초 1회 통신사 본인인증을 거치게 되면, 화장실 사용시 앱실행 및 ‘OPEN’ 버튼 하나로 문이 열리게 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조인수 LH서울지역본부장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내여성용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의 선도적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LH사업지구내 공공화장실에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다양한 공공장소에도 동 시스템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서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357m2(약 108평)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T7 Shield 등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고성능 SSD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삼성전자는 △게임 플레이 존 △엔터테인먼트 존 △클래스&이벤트 존 등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하고 게이머들이 현장에서 제품 설치부터 게임플레이까지 직접 삼성전자 SSD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게임 플레이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11월 8일 출시된 '세가(SEGA)'의 '소닉 프론티어(Sonic Frontiers)', 내년 초 출시 예정인 'Square Enix'의 'Forspoken' 등 기대작 게임을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