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서울지역본부가 고려대학교와 SMART 여성 안심 화장실 구축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LH서울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6447081585_9c7521.jpg)
LH서울지역본부가 스마트폰 출입 안심화장실 도입을 통해 여성화장실 몰카 범죄 근절에 나선다.
LH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 이하 “LH”)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통해, LH가 특허 출원·등록한 '여성용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 시범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용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은 사용자 스마트폰에 ‘열리Go’ 앱을 설치하고 최초 1회 통신사 본인인증을 거치게 되면, 화장실 사용시 앱실행 및 ‘OPEN’ 버튼 하나로 문이 열리게 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조인수 LH서울지역본부장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내여성용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의 선도적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LH사업지구내 공공화장실에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다양한 공공장소에도 동 시스템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