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안성에 있는 아쿠아필드 스파를 잼버리 대원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각 매장별 하루 100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아쿠아필드 스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하는 잼버리 대원에게 일별 300개의 음료권을 제공하는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아쿠아리움 등 체험 시설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은 지난 9일 관내 10개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이하 ‘지도기관’)과 '2023년 8월 태풍·폭염 대비 긴급 간담회'를 개최, 제6호 태풍 카눈(KHANUN)과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긴급 간담회는 폭우에 이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해 전국에 영향을 미칠것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강운경 지청장은 지도기관을 대상으로 금번 태풍과 관련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사례를 설명한 후 태풍 대비·대응·복구 단계별 대책과 사업장 안전수칙을 담은 '태풍 대응 특별지침'을 배포하고 중·소규모 건설현장 방문시 태풍관련 기상정보와 안전수칙을 안내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이 지나간 후 8월 말까지 폭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신규배치자, 기저질환자 등과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에 종사하는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는 특별히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도기관에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방문 시 극심한 폭염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주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윤리 헌장 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X경기남부지역본부는 최근 경기아트센터에서 청렴 윤리 의식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남부지역본부 및 17개 지사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 헌장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방성배 경영이사의 공사 현안 강의, 이태용 상임감사님의 청렴 윤리 특강, 청렴 연극, 4대 폭력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윤한필 LX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청렴의 본보기가 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와 ‘서울창업허브’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신사업·신기술 발표대회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스타트업 밋업의 모집분야는 ▲친환경/ESG ▲Tech/AI ▲신사업 개발 ▲물류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오는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비맥주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PoC) 진행 및 글로벌 진출 연계, R&D 지원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양식품이 기존 간짬뽕보다 4배 매운 ‘간짬뽕 엑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간짬뽕 엑스는 간짬뽕 브랜드의 확장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면과 후레이크의 양을 늘리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산 고추를 사용해 맵기를 4배 가량 높였고, 용량도 115g으로 9.5% 증량했다. 맵기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액상스프에 굴소스 원료를 더하고 다양한 해물 후레이크를 첨가해 더욱 풍부해진 해물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간짬뽕 엑스는 기존 간짬뽕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간짬뽕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간짬뽕 엑스를 통해 볶음면 시장의 점유율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는 9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161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3년 건전결산 및 성공적인 사업추진 마무리를 위한 상호금융 핵심이슈 및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교육 중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결의대회를 통해 경기 관내 전 농·축협은 농업인과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더욱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연체비율이 치솟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다양한 수익창출 방안을 모색하여 직면하고 있는 위기와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달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소속 조합원사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대비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기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주요제품 원가분석 지원을 통한 원가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동제 적용요건 검토(30개 업체, 전액 무료) ▲일반제조원가분석(5개 업체, 최대 300만 원 지원) 두 개의 유형으로 구분 지원하며, 업체당 1개 유형씩 총 3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을 중심으로 ▲연동제 관련 법령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실무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제도 관련 중소기업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올 상반기 경기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신문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으로부터 제출받은 '경기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경기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2952건으로 약 3000건에 육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777건)과 비교하면 6.3% 증가한 수준이다. 도내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2019년 1964건에서 2020년 1599건으로 400건가량 감소하다 2021년 1729건에서 2022년 2777건으로 1000건 이상 늘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연금 방식으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제도다. 올해 경기도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만 71.8세이며 평균 주택 가격은 3억 9500만 원, 평균 월 지급금은 125만 원 수준이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 증가는 주택 시장과 반대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이 정체기에 접어들자,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택 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탁방식 주택연금 도입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김남훈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남훈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급여관리실장, 법무지원실장, 요양기획선임실장, 급여보장선임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일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수가 개선 및 국민 접점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 확대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경기지역본부 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공단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의료계, 노인·시민단체, 지역 언론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와 평소 긴밀한 이해와 협조로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국민의 이해도 제고와 우호적인 여론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건전성 확보,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등 주요 정책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불법‧부당 청구 예방 및 적발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요양보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재택의료, 통합재가급여 및 돌봄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서로 간의 소통과 배려로 상호 교감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위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및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준호 의원을 비롯한 지역관계자와 협회에서는 이성수 회장, 권칠문 고양시운영위원장 및 고양시 대표회원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2021년 종합·전문업체의 업역규제가 폐지되고 상호시장 개방으로 수주 불균형이 심화돼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십수년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해 온 영세한 전문건설업의 합리적인 전문공사 보호구간 마련과 건설공사 업역간 불공정한 경쟁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히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준호 의원은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영세한 중·소 전문건설사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해 건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