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최된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 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법원(파산1부 서경환 수석부장판사)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돼 앞으로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일 관계인집회에서는 법정 가결 요건을 월등히 상회하는 동의율인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95.04%, 주주조의 100%의 동의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 이 같은 채권자들의 동의는 금번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는 것이 쌍용차 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등 모두의 권익을 도모하는 최선의 방안이란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처럼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의 압도적인 동의를 얻어 최종 인가됨으로써 쌍용차는 KG 그룹과의 M&A 절차 종결에 있어 중요한 과정을 마무리하고 회사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만큼 향후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재무 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 활동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쌍용
삼성전자가 일본 도쿄 미드타운 캐노피 스퀘어(Midtown Canopy Square)에서 '갤럭시 X BTS' 특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9월 29일 일본에서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의 사전 붐업(Boom-Up)을 위해 해당 이벤트를 도쿄 미드타운에서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와 BTS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X BTS' 영상 시청과 함께 BTS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백월(Back Wall) 등에서 자유롭게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Z 플립4∙Z 폴드4'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5∙버즈2 프로'등의 웨어러블 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 평균 약 2천 여명의 소비자들이 해당 공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오모테산도 등에서 '갤럭시 Z 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을 상영하고 해당 지역을 보라 퍼플로 물들인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 해양 보호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 와이즈(Ocean Wise)와 협력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를 공개한다. 삼성전자와 파타고니아는 지난 해 7월 해양 환경 보호라는 공동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시작했으며,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약 35%가 세탁 시 합성 섬유에서 배출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와 파타고니아는 삼성의 독자적인 '에코 버블(EcoBubble)' 기술을 활용해 세탁 시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54% 저감하는 세탁 코스를 공동 개발했다. 해당 코스는 오션와이즈의 테스트를 거쳤다. 에코 버블 기술은 세제를 녹여 만든 풍부한 거품이 세탁물에 빠르게 스며들어 오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옷감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에코 버블은 찬물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빨래가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70%까지 절약해준다. 삼성전자는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 코스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10월 중 유럽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홍경래)는 2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농산물품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관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게 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4월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에서 제작한 밀키트 상품으로, 농협 최초 지역농협 우수가공제품을 연합해 만든 김치찌개·김치찜 제품과 100% 국산 농축산물과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비법 레시피로 만든 제육볶음으로 푸짐하게 구성됐다. 홍경래 본부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한국농협김치 제품을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 나눠 모두가 즐겁고 넉넉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윤효석 이사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경기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지역 경유 가격이 나흘째 제자리걸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37.41원으로, 지난 25일 이후 같은 가격에 머물러있다. 같은 날 도 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1.48원으로 174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날 대비 배럴당 1.65달러 떨어진 96.74달러에 거래됐으며 서부텍사스산 원유인 WTI는 0.54달러 오른 배럴당 93.06달러, 브렌트유는 0.55달러 오른 배럴당 99.0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국내유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지 않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7월 고유가 시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축소하고자 유류세를 법정 최고 한도인 30%에서 37%로 늘리며 발생한 것으로, 유류세를 구성하는 세금 중 가장 큰 세금인 교통세를 30% 내렸다. 더욱이 경유는 세금이 덜 붙어 휘발유보다 효과가 미비했다.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조치로 유가를 구성하는 세금 중 가장 큰 세금인 교통세를 30% 인하했지만 통상 우리나라는 휘발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선포 이후 일상회복을 기대했던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재확산과 국내외 복합적인 상황들로 벼랑에 몰리고 있다. 하지만 경기 중소기업은 고물가, 고유가 등 경제 불안 시기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및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국내 중소기업 중 약 24.8%(2019년 기준)가 경기도에 소재하는 만큼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집결지로 꼽힌다. 또한, 해당 중소기업은 전국 기준 약 27.1%의 매출을 이끌어가고 있다. 산업분류별로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39만 7676개로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업(33만 9738개사), 제조업(18만 606개사), 숙박 및 음식점업(16만 6460개사)이 그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포진된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경기도 전체 매출액(289조 3900억원) 중 237조 1600억원을 경기 중소기업이 차지했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경기지역 중소기업은 국내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의 약 25.1%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경기지역의 강점으로 꼽히는 도 내 중소기업은 정책적, 정치적, 제도적 방안을 십분 활용해 경제 위기 극복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제도 개선을 위한 ‘2022 지적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지적세미나는 지적측량, 공간정보 대국민 서비스 제도 개선과 기술발전, 우수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연례행사로, 새롭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도입을 목표로 한다.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지적·공간정보의 방향’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연구 과제를 공모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5편을 선정해 선보였다. 윤한필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적·공간정보의 정책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직원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해 고품질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웅범)와 25일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 및 HRD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근로자의 ESG 경영 확산과 중소기업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인 협약내용은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등 기업성장지원 사업 상호협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및 우수인력 공급 지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ESG 가치실현을 위한 ESG 경영 상호 지원 ▲외국인근로자 고용 지원 업무를 위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프라 활용 등 양 기관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변화와 혁신의 플랫폼이 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확산과 HRD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와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며 “ESG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25일 경기도 등 29개의 참여기관과 함께 경기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법정 협의체로, 2월 이후 경기중기청의 주관으로 매월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지난 제6회 지원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주요 규제 안건에 대해 공유하고 근본적인 해소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나갔다. 김한식 경기중기청장은 "경기 중소기업은 전국 공통의 규제는 물론 수도권 규제까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있어 경영환경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중기청은 현 정부의 강력한 규제혁신 추진 의지에 발맞춰 지역 내 집중된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개선해 나감으로써 경기지역의 기업애로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본부장 조영도)는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계층 12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 등 온정을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도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보태져 다가오는 추석명절도 안전하고 즐겁게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추석에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