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2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추진 이후 7년간 1만 5000여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참여로 약 10만여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신협 30곳, 소형신협 10곳의 전국 40개 신협이 참석했다. 올해는 참여 신협 수를 확대했으며 전년도 목표 대비 1.5배 증가한 총 40개 신협을 지원한다. 지난해 재단은 신협 사회공헌활동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산 500억 원 미만의 ‘소형신협’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도 소형신협 지원을 통해 신협 사회공헌의 외연을 확장하고 전국 신협의 동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2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예산은 6억 6000만원이며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급식 지원, 장애인 대상 여가교실 운영, 취약계층 가정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 내 환경개선 및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지난 18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호매실 장애인 종합복지관 무료급식 행사를 후원했다. 행사는 수원시 호매실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복지관 이용객을 비롯한 수원 시민 3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윤한필 LX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장애인의 날 맞이 무료 급식 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작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카드 가입자들이 명의를 도용당해 수백만 원의 피해를 입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의 부정 사용 사고가 처음이 아니기에 이번 사건 발생 당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신한카드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카드 고객들은 본인이 결제하지 않은 내역에 대한 카드 결제 문자 알림을 받았다. 한 건당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이르고 여러 번 결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신한카드가 추정하는 공식적인 피해 인원은 30명이며 규모는 6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신한카드 도용 사례가 늘어 금융감독원은 신한카드사 조사에 나섰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련 글이 게시됐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은 신한카드 부정 사용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구제에 노력하도록 지도했다"며 "신한카드의 사고 발생 경위, 문제점 및 소비자 피해구제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는 별도 수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검사 결과 취약 부분이 확인될 경우 모든 카드사에 대해 전수 조사할 것"이라며 "향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킹피해자 나
삼성SDI가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아 2억 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로부터 다른 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전달받아 중국 내 협럭 업체에 제공하고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에서 정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삼성SDI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7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삼성SDI는 2018년 5월 중국 내 법인의 현지 협력 업체로부터 기술자료 제공을 요청받아 국내 수급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던 다른 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중국 현지 협력 업체에 제공했다. 삼성SDI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이차전지 제조 등과 관련한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이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해당 부품의 제작이나 운송과 관련한 기술자료 16건을 요구했고 사전에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삼성SDI는 수급사업자가 작성해 소유한 기술자료를 취득한 경우에만 하도급법 적용 대상이 된다고 주장했으나 위원회는 하도급법의 목적, 법 문언상 의미, 다양한 거래 현실(다층적 거래관계, 기술자료의 교환 또는 공유 필요성, 소유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2년형 사운드바 제품들이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 호주판은 11.1.4 채널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HW-Q990B(Q 시리즈)에 대해 “단순히 TV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를 보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며 “다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Q 심포니’ 기능에 대해 “두 기기 사이의 사운드를 분리해 더 높은 수준의 음질로 재탄생시켜 몰입감을 높인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테크하이브(TechHive)는 슈퍼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HW-S800B에 대해 “실제로 사용해 보면 슬림한 사이즈를 더 실감할 수 있다”며 “두께가 옷걸이 봉보다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초슬림·초경량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3.1.2 채널을 갖췄으며, 6.5형(약 16.5센티미터) 무선 서브 우퍼까지 탑재해 훌륭한 저역대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외에도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8기 교육생을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차기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 발표가 모두 연기됐다. 이에 부동산 세제 완화 기대감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부동산 정책 발표 시점이 상당히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정책은 새 정부가 종합적이고 최종적인 결론을 발표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인수위 내부에서 대두 중"이라고 물꼬를 텄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부동산 정책 실무책임자 원희룡·추경호 두 분이 각각 국토교통부·경제부총리 후보자 신분으로 인사청문회가 곧 열릴 텐데 이르면 이른 주말 청문회 질의응답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이라며 "이 과정을 거치면서 부동산 시장에 중복되거나 수정된 메시지가 전달돼 시장에 혼선과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인수위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 차원에서 발표 시점은 추후 최종 조율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 따라 이번 주로 예정된 인수위 분과별 국정과제 발표에서 부동산 정책은 우선 제외된다
대한항공이 다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자사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 세척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가치를 중시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항공기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새 단장을 한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8i로 동체, 날개 뿐 아니라 엔진 내부 구석구석까지 먼지와 이물질을 말끔히 제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묵은 때를 벗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깨끗한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에도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항공 여행 수요도 차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정부의 국제선 노선 증편 계획에 맞춰 수요 회복에 부족함이 없도록 항공 좌석을 원활하게 공급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노선들도 차츰 정상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전운항 태세를 재점검하고 공항 및 기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컨셉이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 ’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가 오는 20일 발행,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될 예정 (개당 1이더리움)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지난 15일 오픈한 트위터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커뮤니티와 NFT 홀더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5월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계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광역버스가 대폭 증차한다. 1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0년부터 시행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사업의 2022년도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차운행사업은 기준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에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함으로써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앞서 수도권 광역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돼 차량 만석에 따른 차내 혼잡, 입석 운행,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승객들의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대광위는 올해 혼잡도가 높은 광역버스 10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해 총 40개 노선에 하루 161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증차운행사업이 개시되는 광역버스 10개 노선은 용인시 6개 노선과 수원시·오산시·파주시·하남시 각 1개 노선으로, 18일부터 하루 22대의 전세버스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특히 용인시는 기존 1개 노선에서 7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되고 하남시와 파주시는 최초로 증차운행사업이 개시돼 해당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증차지원사업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