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달 화성비봉지구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총 4개 블록과 114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1순위에서 전 필지 마감됐다고 밝혔다. 1순위 청약신청자격이 경기도 거주 세대주, 1인 1필지였음에도 총 7982명이 신청했고 최고 경쟁률은 474:1, 평균경쟁률 70:1을 기록했다. LH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번 비봉 단독주택용지 분양 성공의 주요 원인은 3.3㎡당 평균 352만원선으로 수도권 내 타 택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택지가격 뿐만 아니라 가구수도 5가구까지 허용되므로 다가구주택 건축이 가능해 향후 임대수익도 챙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화성동탄 등 화성동부권에 비해 저평가됐던 화성서부권역의 재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최근 화성서부권역이 철도, 도로 등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접근성이 양호해짐에 따라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특히 화성비봉지구는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형성됐다. 더불어 남측에 삼봉산과 태행산, 서측에 해망산, 북측에 비봉습지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다. LH 경기지역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2년 신용보증기금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창출, ESG경영을 선도하는 신보, 자유주제(신보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 신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례 등)의 4개 주제로 진행되고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1‧2차 심사를 거쳐 5월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15명(팀) 등 총 19명(팀)의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신보의 홍보 콘텐츠로 제작돼 SNS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마감일은 내달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상장사 42곳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된 2021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코스피 상장사 4개사와 코스닥 상장사 38개사에서 비적정 감사의견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는 코스피 상장사는 선도전기, 하이트론씨스템즈, 하이골드3호, 쌍용자동차로 선도전기와 하이트론씨스템즈는 2021년 사업연도에 최초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이의신청서 제출 시 거래소가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하이골드3호는 감사의견 부적정으로 상장폐지 예고 이후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에 유가증권시장상장 규정 제136조에 따라 오는 11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인 쌍용차는 개선 기간(14일)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코스닥시장에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38개사는 인트로메틱, 베스파, 한프, 지나인제약, 바른전자, 휴먼엔, UCI, 에스디시스템, 좋은사람들, 현진소재, 에스맥, 휴센텍, 지티지웰니스, 피에이치씨, 세영디엔씨, 에스에이치엔엘, 오성첨단소재, 뉴로스, COWON, 테라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5일 반려동물 전문관 ‘하트펫’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프로그램 ‘하트(Hear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수에 따라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와 친환경 보금자리 등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유기동물 구조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캠페인 기간 내 현대H몰 내 반려동물용품 전문관 하트펫에서 금액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kg씩 기부한다. 또한 H몰 내 하트 캠페인 게시글에 달린 응원 댓글 10개 당 사료 1kg씩을 추가해 최대 3000kg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직접 제작한 유기동물들을 위한 친환경 보금자리를 기부하는 '보금자리 제작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현대H몰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선정해 ‘친환경 보금자리 DIY 키트’를 제공한다. 참여 고객이 5월 8일까지 키트를 완성하면, 현대홈쇼핑이 이를 무상 수거해 한국유기동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배민에서 광고상품 또는 물품구입비로 쓸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접수가 금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배민, 당근마켓, KT, SK플래닛 등 4개 플랫폼사가 참여했다. 신청업주는 4개 플랫폼사 중 1곳만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선착순 5000명이다. 배민을 선택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장님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비즈포인트가 지급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의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이용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식자재나 배달용품 등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이면서 지난해 기준 연매출 10억원 미만인 사장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올해 창업한 경우 매출액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올해 3월 동일 사업에 신청해 지원을 받은 경우 중
오는 5월 이후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3일 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물가 부담 완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홍남기 부총리는 비상경제 중대본회의에서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여부를 막바지 점검 중”이라며 “할당관세 적용 품목 확대를 포함한 추가 대책을 내달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5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20%로 설정한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제유가 동향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국민의 유류세 인하 요구 목소리가 커졌고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늘려달라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요청도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유류세 인하 폭은 최대 30% 내에서 조정 가능하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면 휘발유는 리터당 246원, 경유 174원, LPG와 부탄은 61원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정부는 이어지는 고유가 기조에
삼성전자가 2022년형 사운드바 2종을 국내 시장에 3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Q시리즈’ HW-Q990B와 초슬림 디자인이 돋보이는 ‘슈퍼 슬림 사운드바’ HW-S800B로, 음질 향상은 물론 TV와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뤘다. Q시리즈 HW-Q990B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기존 모델 대비 개선된 ‘Q 심포니(Q-Symphony)’ 기능을 적용했다. Q 심포니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했을 때 두 기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삼성 독자 기술이다. 기존에는 TV의 일부 스피커만 활용했지만 신제품에서는 TV 스피커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돼 한층 풍부한 음향을 구현한다. 삼성 Neo QLED 8K TV(QN900B 시리즈)와 연결하는 경우 최대 22채널(사운드바 16채널 + TV 6채널)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압도적인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또 별도의 HDMI 케이블 없이 Wi-Fi로 2022년 삼성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하는 기능을 자체 내
현대홈쇼핑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재도약 R&D 지원사업' 대상 업체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중인 '재도약 R&D 지원사업'은 중소 거래 협력사들의 신상품 개발과 홈쇼핑 방송 제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된 지원 사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금형개발비, 임상시험비, 제품디자인비, 품질검사비, 샘플제작비 등 총 5개 분야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모집을 통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5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지원금을 포함하면 3년간 총 7억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홈쇼핑 공식 홈페이지 상생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 업체 선발은 현대홈쇼핑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공동 심사로 이루어지며, 선발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연락 또는 현대홈쇼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수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오늘(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위해 예년 대비 1개월 앞당겨 실시됐다. 특히 신보는 캠페인을 통해 상각채권 전체를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 단순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상환금액 요건 완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금융취약계층에대한 포용적 금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신용보증기금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마켓컬리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의 요리법을 공개하는 ‘집에서 만나는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마켓컬리가 온라인 식품유통 기업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기념하는 기획전이다. 마켓컬리는 우리나라 미식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미쉐린 가이드 공식 파트너십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온라인 식품유통 기업 중에서는 마켓컬리가 최초로 선정돼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한다. 첫 번째 기획전에는 2021년과 2022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미토우’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미토우’는 한국식 일식요리를 지향하는 가이세키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미토우의 김보미 셰프는 2022년 ‘미쉐린 서울 영 셰프 어워드’도 수상했다. 대표 레시피로 연근과 아스파라거스 등을 익혀 밥에 섞은 후 생연어를 올려 만드는 ‘고모쿠 치라시 스시’와 제철인 도미를 활용해 만드는 ‘도미 오니기리’를 제안했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인정한 레스토랑의 레시피이지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봄철 피크닉 도시락 메뉴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레시피와